포천 맛집 산비탈 손두부버섯전골 순두부

산정호수를 구경하고 한가원(한과박물관)을 구경하고 돌아나오는길에 

포천 맛집 산비탈이 나옵니다. 

카카오맵에 검색을 해보면 '산비탈'로 나오는데 블로그리뷰를 보니

산비탈손두부 또는 산비탈순두부로 검색을 많이 나오는군요

 

산정호수에서 내려오는 메인도로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산정호수에서 나와서 언덕을 내려와 평강식물원을 지나고나면

몇백미터정도 내려오면 손두부맛집 특히 두부버섯전골 맛집 '산비탈'이 나옵니다.

 

간판에도 크게 적혀있는데 KBS생생정보에 나왔고 

TVN수요미식회에 나온 방송탄 집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보통 방송탄집이라고 하면 다들 아무리 요즘 뭐 돈내고 방송내보낸다고 어쩐다고 

그래도 기본적인 맛집이 되어야 방송을 나올수있다고 하드라고요

 

산비탈 간판 

 

100프로 국산콩으로 정성껏 끓여낸 두부버섯전골이 가장 유명한곳입니다.

 

 

 

1996년에도 방송이 된 손두부 맛집

1996년도에 찍은 아주 오래된 사진이 아나운서는 여전히 예쁘지만

사진은 빛이 바래서 누래졌는데 저도 어릴적에 기억이 나는데

'맛따라길따라'KBS에 방영이 벌써 미리 되었던 적이 있는 전통 맛집입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음식점이 특이한게 1층에 주차를 길가쪽에 하고 반계단을 올라가면

1층이 나오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2층으로 또 반계단을 올라갑니다.

그럼 식당이 나오는데 크기는 그렇게 크지않고 그냥 가정집 개조해서

장사하는 정도 크기 정도인데 전망좋은 창가쪽으로 앉으면 높은곳에서

넓은시야와 풍경을 볼수있는 좋은뷰가 나오는데 추워서 겨울에는 창가쪽으로

앉지않고 안쪽에 난로가 있는쪽으로 서빙아줌마가 안내를 합니다.

 

표창도 받은 포천 대표 맛집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이 걸려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이라는 멋진 액자식 상장에 메달로된 훈장도 받았네요.

뭔가 자세한것은 모르겠는데 지역사회를 위해서 평소에 봉사와 선행을 

많이해서주는 표창하였습니다. 사장님의 좋은 마인드가 엿보입니다.

 

전병선물세트

이건 왜 파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돈이되니 뭐라도 팔고보자 그럴수도 있겠지만 뭔가 다른뜻이 있을거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전병(땅콩맛,파래맛,부채형,생강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옛날전병 가격은 한상자에 만원입니다.

식당내부모습

사진에 보시는봐와 같이 그리 크지는 않은 내부이지만 나무식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놓았고 창쪽으로 기역자로 반은 통유리로 트인시야이고

니은자로 반은 벽쪽이고 요리하는쪽입니다. 

창쪽으로가 당연히 높은뷰에 통유리라 좋은데 겨울에는 무척 춥다고 그러네요.

그래도 창쪽으로가 좋은데 아이가 있다보니 혹시 추울까 안쪽 벽족에 앉았어요.

 

포천맛집으로 블로그를 보니 사람많다고 막 하던데 역시 홍보성 블로그 글을 

좀 많이 본거 같아요 위사진처럼 한산한 모습입니다. 물론 오늘만 그렇을수도 있고요.

 

포천 손두부 맛집 산비탈 두부버섯전골

영상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하루 평균300명 가까이 온다는 맛집으로 방송나왔는데

제가 갔을때는 금요일이라 그러지 그냥 절반도 안차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포천맛집 손두부버섯전골은 12가지의 손수만든 손맛가득한 반찬이 기본으로 나오고

반찬은 특히 깻잎무침 오징어젓갈 오뎅볶음 멸치볶음이 맛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손님응대를 해주고 반찬도 친절하게 더 달라고하면 줍니다.

 

손두부버섯전골은 기가막히게 조화를 이루는 들기름에 황태와 한우로 우려낸 육수에

표고버섯,새송이버섯,팽이버섯,느타리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갓지은 잡곡밥이 나옵니다.

손두부와 순두부 이렇게 콜라보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산비탈 손두부, 산비탈 순두부, 

이렇게 동시에 같이 검색이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두부로 유명하니 두부가 가장 중요할텐데 철원산 콩으로 직접내려 9년간수에 

직접 두판씩 만든다고 합니다.

뉴스나 홍보성 글에는 단체관광객에 지역포천주민들 그리고 많은 지나가는 관광객으로

대기손님이 항상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가본날은 한산했습니다.

가게 반도 안차는 상황이라서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는데 판단해보았을때

개인적으로 그정도 맛집은 아닌걸로 판단됩니다.

 

산비탈 두부버섯전골 나온 모습

메뉴는 딱 정해져있습니다.

메인으로 두부버섯전골 2인 28000원 (1인당14000)

3인 중짜리 40000원(1인당 13300원꼴)이고

4인 50000원으로 1인당 12500원꼴 이군요. 

이외 간단한 점심으로 먹고가려면 순두부정식 9000원인데 2인이상입니다.

두부청국장 8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인주문가능하므로 

혼자오신분들은 두부청국장을 드셔야겠습니다.

 

보통 전골이나 정식을 주문하는데 이번에 전골을 먹었으니 다음에는 정식을 먹어봐야겠어요.

 

손 두부버섯전골 끓인 모습

다 끓이고나니 좀 청국장국물같은 느낌이 좀 납니다.

뭔가 걸쭉한 느낌이 나고 전골 특유의 향이 나는데 보는것보다

일단 먹어보면 아주 맛납니다. 버섯향이 아주 좋고 두부맛이 아주 고소합니다.

가격은 두부전골치곤 인당 14000원정도이면 비싼편인데

어른둘 아이둘이라 3인짜리 먹었는데 딱 양은 적당했습니다.

느타리버섯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순두부도 주문해봤어요

원래는 2인이상 순두부정식 주문인데 두부버섯전골이 매워서 

두부버섯전골 2인하고 순두부정식2인으로 주문할려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두부버섯전골 3인에 순두부정식 1인으로 주문을 받아주었습니다.

두부버섯전골을 주문하면 순두부정식은 1인 9000원짜리를 주문가능합니다.

 

위사진처럼 손두부 버섯전골과 순두부정식으로 나오는 순두부는 너무 

조화를 잘 이루기때문에 다음에 가실때 이런식으로 전골에 두부정식을 

곁들여서 먹어보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배고파서 빨리 음식달라는 예원이

좀 먹다가보니 사람들이 좀 더 들어와서 어느정도 차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물론 관광지를 지나는 길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사람이 

있는것 만으로도 포천맛집은 맞는거 같아요.

손두부라서 두부버섯전골이 조금 가격은 있는편이고 순두부정식도 

9000원정도면 가격이 도시에 비해서는 좀 비싼편인데 관광지라는 특수성이있고

버섯량이나 손두부라는 정성이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인정되는 가성비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맛은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완전히 감탄할정도는 아니었고

포천맛집이라고 했을때 그냥 끄덕끄덕 거릴수있는 정도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포천 맛집 산비탈 근처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립니다.

식사전이나 식사후에 들러보시면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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