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비둘기낭 폭포

썬31 2021. 1. 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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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산정호수를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하늘구름다리(출렁다리)를 구경하고나면 바로 가지말고 바로 근처에 있는 필수관람코스로 꼭 들러야하는곳이 바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비둘기낭폭포 전경

마침 갔는데 공사인부들이 와서 내려가는 나무테크계단을 공사중이라서 이사진 더이상 내려가지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좀 더 내려가도 어차피 몇미터 더 내려가는것이라서 별반 차이없다고 하시네요.
다른 아줌마는 공사하는 분들 옆으로 조심히 피해서 살살 내려가서 구경하고 사진몇장찍고만 고이 올라오면 안되냐고 떼짱을 부려서 보는 저의 얼굴도 빨개졌습니다.

한탄강 8경중에 하나이고 몇십만년전에 용암유출로 인해서 형성된 현무암주상절리협곡에서 형성된 아주 특이한 폭포라고 하는데 실제로 가서보면 이게 먼가 이거볼라고 여기까지왔나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생각보다 조촐한 폭포하나있는것 뿐이라서 먼길에 이것만 보러왔다면 무척 아쉬울뻔 했습니다.

근처에 산정호수와 하늘구름다리를 구경하고 덤으로 구경하고 가는 코스정도로 근처에 있는 전망대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코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폭포의 주변에는 하식동,주상절리,판상절리가 있습니다.

이정표

한쪽으로는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방향이고 한쪽으로는 비둘기낭 캠핑장이 있는 곳입니다.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좋아하는 분들은 더 없이 좋은 장소로 관광도 하고 캠핑도하고 너무조따.

안내길이 잘되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주차장 무척 넓고 좋아요)이정표를 따라서 자연스럽게 걸어가면 쉽게 도착할텐데 위방향대로 걸어가서 좌측으로 꺽어지면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가면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비둘기낭폭포의 전체적인 풍경이 딱 눈에들어오는 곳이 나옵니다.

원래는 물이 이렇게 떨어지는데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이렇게 알록달록 멋진 풍경이 드러나있고 물도 주룩주룩 쏟아내리는 멋진폭포가 보이는데 특히 장마철에 비가 내린후에 쏟아져내리는 폭포가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멋지다고 하는데 초겨울로 접어드는때에 다녀와서 물이 바닥이라 조금은 황랑한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근대 이런저런거 다 따져도 요런 폭포하나보로 포천 기슭까지 오기는 허무하고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곳을 구경하고 포천다른데 갈만한곳으로 더 여행 쭉 하고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이곳은 주차하고 구경하고 나가는 시간까지 30분에서 길면 1시간정도 잡으면 맞는 코스입니다

조금 멀리선 찍어본 모습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 가서 봐도 그런것이 조금 멀리 여기 비둘기낭전망대에서 보는것이 더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너무 큰기대를 하고 가서일까요 가까이가서 보면 이게 다인가 하는 아쉬움이 남을수있는데 멀리에서 바라보는 주변 협곡과 주상절리와 어울어지는 계곡과 폭포가 더 운치잇고 멋지다는 생각이들어요

비둘기낭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협곡
영화 드라마 다수출연 촬영지

셀수도 없을정도로 많은 작품을 여기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런 장면이었을줄은 몰랐네요
역시 찍는 기술이 더 중요한듯합니다.
대표적으로 추노,선덕여왕,백동수같은 유명한 드라마가 촬영된 곳입니다.
이외에도 늑대소년, 최종병기활, 괜찮아사랑이야등 셀수없는 유명작품의 촬영지입니다.

비둘기낭폭포 바로 아래로 흐르는 계곡 폭포

어떻게 보면 위사진처럼 비둘기낭폭포 아래로 흐르는 이 아담하면서도 멋들어 하천 흐르는것과 작지만 멋진 폭포인데 3단으로 내려오는 폭포가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들은것은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20년전까지만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박쥐가 다사라지고 없다고 합니다. 한탄강 댐이 건설되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서 비둘기낭 폭포가 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537호로 비둘기낭폭포가 지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곳곳에 만들어진 비둘기모양 조형물

눈에 잘띄는듯 안띄는듯 곳곳에 비둘기모형을 만들어놓아서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를 줍니다.

포천가볼만한곳 비둘기낭 폭포-썬31티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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