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가볼만한곳-고성생태박물관 집에 돌아기기전에 들러보면 좋은곳

통영 거제 부산을 구경하고 올라오면서 식사를 하기위해서 고성을 들렀는데 마침 식사 전에 가볍게 둘러볼만한곳이 없을까 싶어서 알아보니

고성생태박물관이 딱 나왔다.

고성에서는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역시 고성 공룡박물관하고 고성생태학습관 그리고 고성박물관인데

고성공룡박물관은 올라오는 코스에서 서쪽으로 쭉 들어갔다가 돌아서 가야하는길이라서 힘들고

고성박물관은 공사중인가 현재 운영을 멈추곤있는 상태여서 패스하고

남은 고성생태학습관이다.

길게 구경할곳은 아니고 짧게 30분정도 잠깐 둘러볼만한곳으로 딱 맞는곳이다.

고성이 이렇게 사람이 없는지 몰랐는데
그래도 군인데 고성군 인구는 4만여명이다.

남쪽이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한가진데
여기 고성은 최고인듯하다 한가해도 넘 한가하다.

마당에 이렇게 멋진 냇가인가 연못인가 만들어져있고 이추운겨울에도 분수가 작동중이다.

정말 놀랬다 한겨울에 분수돌리는곳 정말 찾기힘든데 대단하다. 스고이!!

고성 가볼만한곳 생태박물관은 입구가 이렇게 잘 조성이되어있어서 날씨 좋으때는 산책삼아 와도 너무 좋을거같다.

어린아이들 소풍장소로도 참 좋을듯한곳이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곳이라 가성비 최고이다.

이정도면 오기바로 직전에 구경한 통영수산박물관도 무료로 운영해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료로 구경관람이 가능한곳이지만
이렇게 멋지게 아쿠아리움?이 만들어져있다.

둥근터널 수족관은 어딜가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환상적인 장소가 아닐수없다.

머리위로 고개를 돌려가면서 물고기의 헤엄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올망똘망한 눈빛을 보고 있으면
여행으로 지친 몸을 말끔히 회복시켜주는 영양제가 되어준다.

하얀색 알비노 걸린거같은 이 물고기를 얼마나 유심히 오랫동안 지켜보았는지 모른다.

사진에서처럼 물고기 종류도 많고
이 둥근터널 수족관만 보고 가도  기름비가 안아까울정도로 좋은 구경거리이다.

노란색 조명인지 원래 노란색인지 헷갈리게하는 어항과 물고기이다.

작은물고기 어항 위주로 되어있는데
엄청 큰 그런 아쿠아리움같은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전체관람시간은 30분정도면 충분히 가능한 코스이기때문에 식사하러 가기전에 잠깐 구경하고 가면 좋을듯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책방이 작은게 있는데
동네아이 근처에 사는 아이들은 여기와서 시간을 때우는것도 너무 좋을거같다.

민물고기어항도 있다.

이렇게 구경할거리는 풍성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고성이라는 작은도시에 이렇게 무료로 운영하면서 군민들과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주는것이 너무 좋다.

고성생태학습관이 날이 좋아지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같은데서 많이 놀러올 단골코스일거같다.

특히나 야외공원이 잘 만들어져있어서
어린친구들이 참 좋아하고 지역아이들이 수시로 오는 놀이터같은 곳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