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통영 가볼만한곳 -박경리기념관

썬31 2025. 2. 9. 20:24
반응형

통영수산과학관을 관람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중간에 위치해있는 박경리기념관이다.

통영 지도 특성상 왔던길을 되돌아가는 여행코스가 많은데 여기도 역시 해안끝쪽에 있는 통영수산과학관을 구경하고 되돌아가는 길에 있기때문에 시간적인 손실없이 자연스럽게 가볍게 구경하고 갈수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고 몇대주차못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우리밖에없음)편히 주차가능했다.

건물은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었다.

입구앞 작은 정원마당에는 태양광발전을 하는 태양광설비가 만들어져있는데 해바라기모양으로 만들어놓았다.

정말 센스있는 디자인설계가 아닐수없없다.

지난해 태양광설비 허가검사승인하러 많이 다녀서 그런가 태양광이 무척이나 반갑다.

잔디밭이 깔끔하게 잘관리되어있어서 보는사람 기분이 좋아질정도로 심플하게 잘 만드러져있다.

마당 중앙에 박경리동상이 자그만하게 만들어져있는데 왠지 정겹게 느껴지면서도 약간 축쳐진느낌이 왠지 좀 아련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무료주차에 무료로 관람할수있는 좋은관람장소이다.

이방은 살아생전 직접 글쓰는 작업을 하던방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것인데 실제 사용하던 물품들이다. 왠지 모르게 박경리작가의 삶을 쭉 읽어보니 이모습도 어딘지모를 고독함과 고뇌의 모습이 떠올랐다.

좀 생뚱한 질문이지만 어떻게 책상다리로 이렇게 오래동안 유지하면서 글을 쓸수있었을까?

안으로 한바퀴 쭉 둘러보는 한바퀴도는데 관람시간은 쓱 훌터보면 15분정도
글들이나 전시물들을 자세히 쭉 읽어보면 30분정도면 될거같다.

우리같은경우는 꼼꼼하게 특히나 예원이가 시나 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나와서 30분정도 관람을 했다.

박경리박물관은 말그대로 삶의 모든것을 느낄수있고  시대적인 역사상황들과 사건들도 함께 알아가고 느낄수있는 소중한 관람시간이었다.

특히나 예원이가 글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관람을하니 와서 관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