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용인 가볼만한곳-고려말충신 정몽주선생묘 포은묘역

썬31 2025. 3. 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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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만한곳을 카카오맵에 검색했더니
안가본곳중에 등불박물관이라고 검색결과가 나와서 가보기로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등불박물관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밖에서 보아도 생각보다 무척이나 작은 건물이라서 막상 들어가도 그리오래 구경할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좀 실망하고 발걸음을 돌려서 나왔다.

바로 등불박물관 주차장에서 돌려나오자마자 차들이 꽤나 주차가 되어있고 사람들이 좀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주차장에 따라 주차하고 무슨곳인가 알아보았다.

그 유명한 충신 정몽주선생의 묘역이었다.

주차장이 무료로 이용할수있게 입구옆에 마련되어있고 여유가 있었다.
구경하러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치가 않는
용인가볼만한곳이다보니 사람들이 별로 많치않아서 한가롭고 여유롭게 구경을 하고갈수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끝까지 약간 경사지고 묘가 산중턱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하면된다.

일자로 쭉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인데
산책할겸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둘러보고 간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입구에서 입장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입구에서 몇여미터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무척이나 큰 돌로만든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엄청나게 커서 그 위용이 엄청나다.
약간은 생뚱맞을수도 있는데 왜이렇게 크게 돌동상을 만들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소박하고 검소한 느낌의 묘역이라 더 그런거같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전경이다.

주변으로 산새도 구경하고 조용히 산책하듯이
충신의 정신을 한번 생각하면서 돌아보면 좋다.

그 유명한 단심가이다.

시험공부할때도 늘 단골로 나오고
여기저기에서 인용이 많이되는 유명한 정몽주의 시이다.

트레이드마크같은 시구절이 인상적이어서
차근히 두어번을 내리 읽어보았다.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이렇게 노송들이 많이 심어져있다.

넓은 잔디밭과 노송이 어울어져서 탁트인전경과 시원한 느낌 그리고 노송의 조화가 참 보기좋다.

중간에 어떤여자가 노래를 막부르면서 내려오던데...묘역에서 큰소리로 노래부르면서 내려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아마도 술을 한잔 하신듯한데 좀 안타까웠다.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은 곳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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