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비빔밥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리뷰가 나온다.
우리는 그중에서 가성비좋은곳을 찾았다.
그래서 한옥마을 변두리쪽으로 위치해있는곳인 전주옥에 도착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날이었지만 사람들은 제법있었다.
남쪽으로 내려와 구경하면서 사람은 여기가 가장 많은 관광지같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주차공간은 없고 주변에도 주차할곳없기때문에 주차하고 한옥마을을 서틀버스를 타고오거나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주차하고 걸어와야된다.
가게는 자그만한다.
하지만 리뷰는 많은곳이다.
가격표인데 거의 경기도권 가격이다.
남쪽으로 내려와서 구경하면서 물가가 좀 저렴하다고 느꼈는데 여기 전주한옥마을은 예외다.
제주도처럼 시골로 내려왔지만 관광도시이다보니 물가는 서울경기 못지않다는걸 느꼈다.
뚝배기불고기가 1.3이라 흠...
메인요리인 전주비빔밥은 1.0이다.
다행히 공기밥은 여전히 천원이다.
전주비빔밥 가격 만원이다.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진짜 별거없이 나오는데 만원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다른곳 다른가게를 검색하고 리뷰를 보면 더 비싸고 여기가 제일 저렴한편인데
아마도 다른데 더 비싼곳은 반찬이나 내용이 조금 더 좋아보이고 또 한옥전경을 보는그런 뷰가 좀 더좋은것을 확인할수있었다.
야채와 계란 그리고 야채 조금 흠...
우리집에서 자주 아내가 해주는것이 딱 이느낌의 재료로 해주는데 가격이 만원이라 전주관광지 물가를 실감했다.
제주도 정도까지 비싸다는 생각은 아닌데 한옥마을물가는 쉽지않았다.
가장 중요한것이 맛인데
결론은 맛있었다.
맛이 있어서 가격에 약간 놀란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뭔가 신선한느낌이랄까 관광지에서 낯선환경에서 먹는 그런 느낌 때문인지 몰라도 밥맛이나 각종야채맛 그리고 고추장 맛이 잘어울어지는게 좋았다.
콩나물국밥이 8000원인데 전주 지방물가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비싼가격이다.
그런데 전주한옥마을 일대 근처 거의 이정도이거나 이거보다 더 비싸다.
제주도 물가 비싸듯이 관광지중간에 위치해서일까 전주한옥마을 물가도 장난아니다.
집근처 유명한 맛나는 콩나물국밥집도 이가격이하인것을 생각하면 흠...가성비가 아쉬운것은 사실이다.
콩나물국밥은 그냥저냥 평범했다.
특별히 맛난것도 못난것도 없는 그냥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느낌말고는 별거없었다.
상차림인데 추가로 리필이 가능하고 셀프다.
반찬이 몇가지나오는데 화려한 식단 상 부서질거같은 전통 전주비빔밥을 원한다면 다른곳으로 가서 돈을 두배정도 내고 먹으면 된다.
화려한 전통전주비빔밥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좀 족하지만 가성비좋게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주비빔밥이 아 이런거구나 이런맛이구나 하는정도만 맛보기에는 괜찮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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