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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구천식당-무주 맛집 구수한 시골인심에 리뷰좋은곳

썬31 2024. 12.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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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와 태극도원을 구경하고 근처 시내쪽으로 밥을 먹으러갔다.

검색을 해보니 한식위주로 맛집리뷰 좋은곳을 보니 설천구천식당이 딱 나왔다.

된짱찌개백반을 먹으러갔는데 한적한 시골이라 주차하기 쉬웠고 구수한 시골향토적인 느낌이 좋았다.

메인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주차할곳이 주택가 사이로 많았고 조금만 걸어서 식당으로 들어갔다.

간판이 교체한지 얼마안되었는지 깔끔했다.

간판에 메인요리로
산채비빔밥, 다슬기국밥,다슬기회무침이 상위랭크되있는 입간판을 볼수있었다.

백반을 먹고싶어서 왔는데 백반이 아니라 다슬기가 상위에 올라있는게 보였다.

가격은 수원,경기도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고 비슷했다.
시골이라 사람이 없어서 더 비싼것도 아니고
시골이라고 물가가 더 저렴하니 음식값이 더 싼것도 아니었다.

된장찌개백반, 김치찌개백반이 메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된장찌개백반이 9000원이고 김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천원 더비싼 만원이었다.

비빔밥이 9000원인데 후기로 고민이 되었다.

횟집처럼 비닐장판을 깔아준다.

반찬 가짓수가 많치는 않치만
반찬 하나하나 손수한거같은데 너무 맛있엇다.

공기좋고 물좋은곳에 먹는것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역시 그래서 그럴까
그냥 맛있는 고향 집밥을 먹는 느낌이랄까

온가족이 정말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백반을 먹으러 들어갔다가
좀 변경되어 국밥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결론은 무척 맛있었다.

특히 다슬기국밥은 정말 최고였다.

가실분들 있다면 꼭 다슬기국밥을 제일 먼저 추천을 하고 싶다.

다슬기가 너무 신선하고 양이 너무 많다.

후한 시골인심은 알겠지만 이렇게 팔면 남는게 없을거같은데 이렇게 많이 다슬기를 주고 9000원이면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다슬기가 크지는 않고 작은것이지만 양은 정말 많다.
퍼먹어도 계속 아래에 가라앉아있는게 밥을 다먹고 다슬기만 많이 남아서 한참을 다슬기만 더 먹었다.

가성비 면에서 물론 맛집이지만
구수한 인심과 손맛은 정말 맛집이라고 리뷰를 쓸수밖에 없다.

딱 집밥 맛있게 먹는 그기분이다.

가게 앞에 보이는 다슬기들이 수두룩하다.

주인부부가 직접 손질해서 파시는듯하다.

매일 이렇게까는것도 무척이나 힘들거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다슬기를 많이 주시니...
다음에는 다슬기무침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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