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전국 가볼만한곳 100선에 늘 들어가는 관광 추천지

썬31 2025. 1.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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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마지막으로 한군데 더 들러볼려고 알아보니 단연 추천하는 여행지가 전주수목원이었다.

그런데 한국도로공사에서 만든거이다?
당연히 시나 도나 국립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다.

입구인데 아직 공사가 안끝나서 입구가 좀 허술하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 우리는 무료로 입장을 했기때문이다.

다둥이무료입장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무료입장이다.
주차장도 무료주차이다.

서울경기도 2500만이 살고있는 곳에서는 누리기 힘들고 보기힘든 입장조건이다.

여기에 비하면 허접하기 그지없는 수원 일월수목원이나 영흥수목원도 몇천원입장료에 주차요금별도인데 이렇게 잘 만들어놓은곳이

무료입장에 무료주차 대박 그자체

전주에서 꼭 가볼만한곳을 추천한다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수목원이다.

한옥마을은 한옥 쭉 구경하고 먹을거먹고 그런곳이라면
전주수목원은 아름다운정원 그자체 꽃과 나무들의 콜라보를 그대로 느낄수있는 멋진곳이다

개인적으로 한군데만 선택하라면 전주한옥마을은 사실 한번가보면 별거는 없다고 느낀다...두번세번 일년에 방문하기엔 볼거리가 많치않아서이다.

하지만 전주수목원은 사계절내내 바뀌는 자연의 모습을 그래로 보여줄터이니 자연위주의 삶을 추구하는 나라로서는 전주수목원을 선정하고싶다

입구 올라가는길 오른쪽으로 공사펜스가 쳐져있지만 이길만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수생식물원 장미원 암석원 등등 각 테마별로 너무 잘만들어져있다.

야외 식물원 중에 이렇게 잘만들어진곳이 무료라니 정말 놀랄뿐이다.

제주 사람이라고 제주 올레길이며 한라산 매번 구경가는거 아닌듯이
전주 사람이라고 매번 여기를 자주 오지는 않겠지만 내가 만약 전주에 산다면 일년에 4번이상은 오고싶은곳이다.

너무 멋진 폭포네요

주변 환경과 나무와 잘 어울리는게 수목원에 이렇게 멋진 폭포가 있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꽃들도 너무 아름다워요.
소나무와 이렇게 잘 어울리네요.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중국느낌이라고해야될까 한옥마을느낌이라고 해야될까

수목원 중에 이렇게 한옥과 잘 어울어지게 잘 만들어놓은 정원이 있는곳이 있을까

여기저기에서 그냥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작품이되는 그런 멋진 전주수목원이다.

이렇게 잘 꾸며놓았는데 봄에 와서 활짝 필때 오면 또 다른 훨씬 더 멋진 관광지가 될거같다.


100년에 한번 피는 용설란이라고 한다.
특이한것은 잘 못느끼는 용설란인데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그런정도다.

외관적으로 뭐 특별한 화려함이나 웅장함을 느끼지못해서 말이다.

실내에 식물원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야외식물원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넓이로 치면 걸어서 천천히 구경을하면 1시간으로는 부족한 분량이다.

중간에 카페가 있어서 차마시고 이야기하고 좀 여유있게 구경을 한다면 2시간정도 잡을면되겠습니다.

용설란인데 그냥 그렇습니다.

온통 녹색이고 꽃하나 핀거없는데
뭔가 인공적으로 갇다붙인거처럼 새빨간꽃송이 하나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이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홀로 활짝 핀곳이 신기했어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있어서 시원한 시각적 청량감을 줍니다.

중간중간 알수없는 의미의 오묘한 형상의 조각품까지 다시봐도 이런곳이 무료입장 무료주차라니 놀라울뿐입니다.

와 이렇게 큰 꽃이 대박이다.

꽃이 이름이 뭔지 라일락인가?
뭐가 뭔지 잘모르겠지만 사람 키보다 훌쩍 큰 그리고 꽃은 또 얼마나 큰지 정말 멋졌습니다.

꽃이 너무 예쁩니다.정말 예뻐요.예쁘다....

어떤의미로 기린이 만들어놓은건지 모르겠어요
근대 뭐가 어떤의미가 되었든 엄청나네요.

멀리서보면 진짜 기린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어요

정원도 너무 잘 가꾸어져있다.

그리고 이연못 누가 만들생각을 했을까

깨끗하게 관리잘된것도 대단하고 주변경관과 너무 잘 어울리는것도 대단하다.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고 전주수목원 정말 최고

중간중간 이런 나무테크가 있는데 여기에 돗자리같은거 펴고 쉴수있게 하라고 만들어놓은거같네요.

가는길 곳곳마다 신경을 세밀하게 해둔것이 눈에 뜬다.

연못도 아주 크게 잘 만들어져있다.

이렇게 크고 잘만들어지고 그리고 무료
정말 전주 가볼만한곳 1위로 선정하고 싶은 베스트 관광지이다.

중간에 이렇게 쉴수있는 테이블과 그늘막 공간을 만들어놓은 센스가 좋다.

여기를 만든 설계한사람 상줘도 될거같다.

카페가 있는데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있고
안에 직원두분인가 있고 차마시고 쉬었다 갈수있는 쉼터이다.

나무숲도 마련되어있는데 여기도 참 운치있었다.

곧게 뻗은 나무들이 한켠에 이렇게 쭈욱 자라있다

요기는 무궁화정원인데 수목원 많이 다녀봤지만
무궁화정원 이렇게 크고 잘 만들어가꾸고 있는곳은 처음본거같다.

나중에 무궁화꽃 가득 만개했을때 와서보면 정말 장관이겠다.

무궁화정원을 보기위해서라도 다음에 꼭 다시와보고 싶은곳이다.

조금 쌩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지은지 얼마안되보이는 멋진 정자가 있다.

동산도 만들어놓앗다.

고사리같은 습지식물 식물관인데 무척이나 작다.

죽림원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빼곡하게 자라나있다.

전주식물원에는 다채롭게 다양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대나무도 엄청 큰것으로 잘 가꾸어져있어서 왠만한 대나무숲 못지않다.

약초원인데 ? 이건 뭔가싶다
그냥 주말체험풀밭같은 느낌이다.
요기는 좀 허전해보이는데 여기에서 청설모를 만났다.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여기 터줏대감인듯한데
사람을 잘 피하지않고 왠만큼 거리까지는 내주는 친근감있는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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