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과천 가볼만한곳 과천경마장과 그옆에 있는 포니랜드

썬31 2025. 1.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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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오후 가볍게 어디 가볼만한곳이 없나
과천서울동물원을 구경하자고 했는데 너무 자주 가본곳이라 과천주변으로 찾아보다가 과천경마장을 안가봐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과천 가볼만한곳 과천경마장과 포니랜드

티맵이나 네이버지도를 켜도 가면 자연스럽게 주차장으로 안내하는데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그리 멀지않아 굳이 가까운매표소쪽 주차자리 찾아 돌지말고 그냥 보이는곳에 주차하자.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이게 신기한게 매일 닦는건지 어쩐건지
왜이렇게 광택이 나는걸까?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다.

여기와서 돈많이 벌어가라는 의미인가
화려한 부의 상징으로 금색으로 화려하게 만들어져있다.

입장료는 2000원인데 한번 놀러오라고 뿌린 입장권무료쿠폰을 아내가 받아서 공짜로 입장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과천경마장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곳곳에 말 조형물이 가득하다.

이게 본건물인데 보기에는 이게 뭐지 싶었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편의점부터 카페 음식점 그리고 경매권을 구입하는 자동기기등등 가득하고

무엇보다가 사람들이 어디서 왔는지 부쩍북쩍한게 시장에서 사람들이 사는 맛을 느끼고 간다고하는데 그런느낌이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메인건물 건너편에는 시합전에 몸을 푸는곳인지 뭔 공연을 하는곳인지 이렇게 공터가 있고 관람석까지있는데 화면에서 경기가 진행되는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는 사람은 거의없고 잠시 쉬는곳같다.

메인 하일라이트 장면 전경

과천 가볼만한곳 경마장 메인모습

여기에서 실제로 경기를 하는데
오늘은 여기에서 실제경기는 없는날이고
메인화면을 통해서 부산 제주 등 다른 경마장에서의 모습을 저렇게 큰 전광판을 통해서 보면서 배팅을 하는것이다.

실제로 경기를 눈앞에서 볼수없어 아쉬웠지만
화면을 통해서 보는것도 굉장히 박진감이 있었다.

음향효과도 좋아서 현장실사감이 넘쳤고
큰화면에서 오는 생동감이 장난아니었다.

특히나 해설하는 분이 경매장에서 막 호가날리면서 박진감 넘치게 경매 진행하는것처럼
경마장에서도 막 박진감 넘치게 흥이 나게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특히나 막판의 스파트하는 질주하는 말들과 해설하는 상황에서 엉덩이가 들썩이고 함성들이 터져나오는것을 막을수가 없었다.

배팅은 처음보는사람은 좀 복잡할수있는데
로또같은거처럼 일등이등맞추고 연달아맞추는걸로 배팅할수도 있고 뭐 여러가지.

메인건물을 나와 건너편에 자그만한게 경마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나들이분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보인다.

크지는않고 작은 한켠의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고 경마의 역사와 설명을 잘 적어놓았다.

재미나는 이야기와 설명 그리고 말 그림들이 전시되있다.

요렇게 말을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놀고 체험할수있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과천경마장.

건물이 작다 말박물관입구

과천 가볼만한곳 과천경마장 말박물관은
아이와 함께 꼭 둘러보아야할 곳이다.

경마장 건너편에 위치한 포니랜드로 가는 길이다.

무슨 동굴을 들어가는듯하게 만들어놓았다.

왜 이렇게 아래로 굴을 파서 이런식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운날에는 무척이나 시원할거같다.

작은 동굴을 지나가는 느낌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둥굴느낌이 굉장히 유럽식이다.
순간 어디 유럽여행지에 온듯한 착각이 들정도이다. 조명도 은은하고 갬성있다.

드디어 도착한 과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렛츠런파크 포니랜드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드넓은 잔디밭이 맞아준다.

트로이목마를 활용한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사람은 거의 없고 한가지다.

맞은편에 경마장에 많은 사람들과는 대조되게
이곳은 아이들 위주로 놀러오는곳인데 사람이 무척이나 적다.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같다.

참 한가지다.
사람없고 이렇게 잘 지어놓은 쉼터들도 사람들이 워낙 이용을 안해서일까 오랫동안 방치되고 이용되지않은듯한 모습으로 헤져있고 낡아있다.

제주도 한켠으로 놀러온듯한 유유자적한 분위기인데 또 사람이 이렇게 없으니깐 뭔가 아쉽고 허전한게 또 놀러오고싶어지지 않아진다.

역시 제주도든 어디든 정말 자연인의 삶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한라산과 올레길에 푹빠진 그런삶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사람들이 있어야 관광지도 더 가보고싶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는거같다.

이렇게 좋은데도 너무 한가지고 사람이 없으니
다시 오기기 꺼려지고 그런거 같다.

거의 산책을 한다고 생각하고 둘러보고 가면되는곳이다.

원래는 물도 흐르고 그런곳이었을것이다.

워낙 사람이 없으니 물을 틀지못하는것이 당연하겠지.

나무 테크길도 제주도처럼 너무 멋있게 잘해놓았는데 사람들이 왠지 몰라봐주는거같아 아쉽다.

잘만 조성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곳이 될거같은데 말이다.

흡사 애버랜드같은 느낌이 나게 조형물을 크게 잘만들어놓았는데 단지 차이가 있다면 사람이 없다는것이겠지...

어떻게 하면 이렇게 넓은땅에 조형물에 여길 살려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을로 다시 만들수있을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한거같다.

잘만꾸미면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사람들 많이 찾는 관광지로 거듭 태어날거같다.

한적한곳에 위치해있어서 차없이 오기는 힘들고 차를몰고오면 산책삼아 한바퀴 둘러보는정도라

재방문은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되는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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