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2024 비가와서 사람이 적어 아쉬움

전주 종합운동장에서 전주페스타2024가 열렸는데 마침 비가 오는바람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전주의 대표적인 축제행사라고 알려져있는데
그주말에 비라니 역시 축제가 잘되려면 가장 중요한게 날씨인듯하다.

올해2025년에는 이사갈예정인 제주도는 비가 자주 워낙 와서 ..이런 축제를 하면 어떻게 일정잡고 대처하는지 궁금하네

바로 근접으로는 주차할곳이 마땅치않다
왜냐하면 보통은 외곽쪽으로 위치하는데 전주종합운동장은 시내쪽이다보니 주택가들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주차가 여의치가 않을듯싶다.

운동장 주변으로 칸막이를 치고
각 부스마다 먹거리나 물건등을 판매하였다.

너무 좀 썰렁해서 안습이었다.
요무대에서는 특정타임에 엠씨가 나와서 진행하면서 간단한게임하고 선물을 나눠주든거였는데 아기자기한게 재미났다.

전주페스타1004  아 그런데 너무 썰렁하다

종합운동장은 넓고 의자는 가득한데
비가와서 사람이 너무 없었다.

운동장 안에도 각부스마다 전이며 떡볶이며
전주비빔밥이며 각종 먹거리를 많이 팔았다.

가격은 도시대비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종류는 거의 비슷한 메뉴가 반복적이어서 좀 아쉬웠다.

푸드트럭도 한쪽으로 들어와있고
그런데 사람이 너무 없다

물론 수도권축제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비도오고 그렇지만 다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지방이라고 사람이 없다는게 놀랍다.

정말 갈수록 지방은 소멸되어가고 서울경기권은 사람이 몰리고 한다는것이 전주페스타축제를 통해서 새삼 느꼈다.

울집앞 시장만가도 이것보다 사람이 많은데...
아 이사람들 기본경비며 비용등을 어떻게 뽑아낼지 내가 다 걱정이 될정도였다.

한쪽에는 전주의 상징인 전주비빔밥 상을 전시해놓았다.

사실 왠만큼 유명한 전주비빔밥집을 가던
가격을 꽤나 비싸게 주고 가는 전주비빔밥 집을 가도 이렇게 음식이 나오는건 본적이 없다.

정말 푸짐하게 임금님정도되거나 정치인들 먹으러가는 전주비빔밥집은 이정도로 화려하게 차려나올까

축제가 시작되었는데 한참을 공사중이다..
아쉬운 준비 상태이다.

특히나 현장일을 하는 나로서는 상상도 하기힘든모습을 본게 위에 사진에처럼
저렇게 긴사다리를 혼자서 안전헬멧이나 기타 안전장치 하나없이 그냥 작업한다는게 이해불가였다.

이분사고없이 잘 마무리했는지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사고없기 바랬다.
비까지오는 미끄러운상황에 너무 안전불감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