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청담대-충청도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나들이 드라이브코스, 역대 대통령의 정취를 느껴

썬31 2024. 4. 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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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대청호가 눈에 바로 딱 들어오니 시원하게 내 눈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에 황홀함 마저 적셔온다.

친절하게 관람방향을 알려주니 내 몸을 그대로 관람의 물결에 맡기고 관광흐름을 타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더 쉽고 즐거운 여행이 또 있을까?

대청호 큰 호수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은 그리 넓지 않다.
대전과 청주 사이에 이치 했다고 대청호.

나는 큰 대자에 맑을 청해서 크고 맑은 호수라고 이름 지어진 줄 알았는데 그냥 대전과 청주사이에 호수였구나.

그래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게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더 기분 좋아지는 대청호구나.

대청호 지도인데 손바닥 같은 모습이다.
손가락이 4개라서 아쉽지만.

걸어서 구경을 하면 출렁다리(말이 출렁다리지 10 여미 터 되는 작은 다리라서 가보는 것을 비추천)
까지 곳곳이 구경하지 않는다면 2시간 정도면 넉넉히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 충청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장소이다.

충청도에서는 대청호를 구경하지 않는다면 다른 것을 먼저 논하지 말자.

지금 같은 봄날에 따뜻한 나들이 그리고 드라이브코스로 아주 좋은 베스트 코스라고 생각된다.

주차요금은 2000원인데
입장료는 성인 6000원이다.

우리 가족은 2.1만 원으로 입장을 하였다.

전두환 때 지 쉰다고 만들어져서 추후 노무현 때 개방을 하게 된 청담 대인데 역대 대통령들이 쉬고 놀던곳이라서 테마가 역대 대통령이다.

물론 주로 소개되거나 연관된 건물은 전두환이라서 돌아보는 내내 좀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 보이긴 했다.

하지만 너무 정치적으로 보지 말고 관광지 개념으로 생각하고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돌아본다면 좀 덜 스트레스받으면서 볼 수 있을 거 같다.

청담대 소개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해 있네요.

많은 조경수와 야생화가 있고 1983년에 설립되었고 86년에 현재의 청담대로 개칭되었다.

너무 신나고 즐거운 가족여행

안으로 들어가면 청담대에서 사용하던 은그릇이나 장식 그리고 여러가지 사용물품등이 전시되어있는데 일반 국민들에게는 꿈같은 물건들이다.

신기한 물건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 주고받은 물건들인데 굉장히 신기하다.

대통령 집무실 의자에 앉아서 한컷.

엄청나게 많은 사용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역대 대통령별로 순서에 맞게 실제 청담대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기증받아서 전시해있다.

김영삼때는 야구를 무척 좋아했나보다.
대통령시절 물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려고 같은데 아니면 실제로 본인이 좋아해서 야구장비를 가지고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야구장비를 많이 기증했다.

이불과 치약 치쏠 삼푸등이 올라와있고

너무나도 유명한 자전거 .
귀향해서도 자전거에 아이뒤에 태워서 다니는 사진이 너무 유명한데 청담대에서도 이렇게 자전거를 탔나보다.

자전거도 저렴한 거 타고 다니고 소시민적이고 근검절약하고 소탈하고 털털한 삶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요트니 보트니 안물어봐도 누가 이런 호사스러운것을 즐겨 타고 놀았을지 알거같다.
님들 생각하는 그 욕많이 드시분 맞다.

앙증맞는 손인증.

메타세콰이어 숲도 크지는 않치만 한켠에 자리잡에 구색을 갖추고있다.

연못도 있어서 산책하며 돌아보기에 좋다.

역대 대통령 관련 주제를 잘잡아서 큰 그림으로 장식되어 벽에 걸려있다.
넓은공간을 미술관처럼 잘 활용한 모습이다.

메타세콰이어길을 돌아와서 역대대통령들이 쉬고 자고 식구들 자러갈수있는 숙소로 활용된 건물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사용하던 식당인데 가족위주이고 귀빈맞아서 사용하다보니 굉장히 고급스럽다.

침실모습인데 노무현대통령때 개방한거라 그이전의 느낌이라 꽤 오래된 시절의 느낌이 난다

가족거실
왠만한 대가족도 수용가능한 크기이다.

큼직한 소나무가 멋있게 자라나 있다.
평일인데도 전국에서 관광을 온 사람들로 인해서 어느정도 관람객들을 볼수있었다.

사진중앙 7시쪽에 노루가 한마리 있다.
찾는다면 당신은 탐정이나 경찰도 괜찮은 직업으로 추천될만하다.

어떻게 담을 철책을 넘어서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안에 갇힌거같지는 않다.

돌아오는길에 봤더니 사라지고 없었다.
살이 포동포동 무척 오른거 보니 어딘가에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거 같다.

봉황대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길인데 꽤 오래 올라가야된다.

아이를 데리고 올라가기엔 좀 벅찰정도인다.

특히나 돌아다니기엔 면적이 넓은 청담대라서 이미 어느정도 체력이 소진된 상태라서 이 오르는길이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

봉황의숲 전망대

나선형으로 올라가는건데 경기도 시흥갯벌공원가면 이렇게 나무 전망대가 있다.
거의 비슷한 크기 같다.

올라가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리고 뱅글뱅글 돌면서 올라가니 어지러운게 현기증이 났다.

왠만큼 건강에 자신있는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밑에서만 보고 올라오는 계단을 그대로 돌아나가야되는것을 감안하면 그냥 여기는 패스하는것도 좋다.

이름이 무척이나 멋지다.
봉황의숲 봉황은 대통령을 상징하고
대통령의 숲이란 소리인듯 하다.

끼어맞추기같은데 정말 용이 보인다.
용의 모습이 내눈엔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떤지 황금용이 딱 보인다.

이렇게 대통령 집무하는 자리에 앉아보니 느낌이 새롭다.

좀 이전버전인데 에쿠스리무진을 개조해서 대통령 카퍼레이드 차량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실제 차량이다.

회의하는 장소이다.

와 이거 야구장을 지어도 되겠다.
왜이렇게 넓은 잔디밭을 만들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탁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여기에서 연도 날리고 가볍게 산책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대통령들이 거주하면서 숙식을 해결한 건물과 공간이다.

하나같이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서 고급지네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있는데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공부나 학습에 무척이나 도움이 될듯하다.

이렇게 게임을 즐길수도 있는 공간이 있다.

공을 던져서 맞추는 겜인데 신나고 잼나게 실컷놀았는데 왜냐하면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너무 여유있게 구경했다.

이렇게 큰화면을 보면서 내가 그린 그림을 화면에서 확인할수있는 공간이다.

꽤나 돈이 들어가보이는 시설물인데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수있게 잘 만들었다.

전두한이 타던 요트.
전두환 관련은 아무래도 민원이 많아서 빠질듯한데 그냥 관련 자료나 시설등을 그대로 잘 보존되고 전시되어있다.

이거타고 휴가등을 전두환이 즐겼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곳곳에 이렇게 대청호를 바라볼수있는 전망좋은곳들이 있다.

특히나 나무테크로 만들어진 곳도 있고 흙길따라 산책로도 잘만들어진것이 아주 멋있었다.

이 산길은 맨끝쪽부분에 있는데 힘은 들었지만
돌이켜서 지금 사진을 보니 운치있고 풍경이 좋네요.

출렁다리라는 표지판을 찾아왔는데 왜 출렁다리를 보러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지 알겠다.

너무 작다 ..

나처럼 모르는사람들만 출렁다리라는 말에 속아? 오게 되는거 같다.
우리밖에 사람이 없었고 왠만해서는 사람들이 안올거같다.

20미터정도 될까 여튼 다음에 간다면 출렁다리는 패스다.

이글을 읽는분들도 패스바란다.

노무현전대통령 공간인데 너무 작고 초라한듯이 만들어놓아서  좀 안타까웠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는 공간인데 완전 맨끝에 한적한곳에 위치해있어서 거의 찾지않는거 같다.

차량이 주차되있는 주차장으로 나오기전에 이렇게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공간이 있어요.

봉황의숲 전망대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올라가는데 어지러울정도로 바람이 많이불어서 힘들었다.

막상 올라가면 탁트인 전망이 반겨주기는 하지만
굳이 ? 왠만하면 비추한다.

올라가는 산길도 너무 힘들도 전망대 올라가는것도 힘들도 막상 올라가도 전망이 그렇게 남다른건 모르겠다.

무인 자판기가 있는데 너무 맛있었다.

핫초쿄랑 카페라테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큰컵에 나오는데 양도 많아서 가성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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