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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자연휴양림 숙소 후기 주변경관 물놀이터까지 굿

썬31 2024. 4.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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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옥천 넘어가는길에 있는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숙소 예약을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인터폰을 누르면 문을 열어줍니다.

처음으로 숙박을 예약을 하면서 2명다둥이까지해서 4만원정도에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하게되었어요.

일 이만원이라도 뭔가 저렴하게 값을 치루면 상대성원리에 의해서 기분이 좋아지는게 인간입니다.

예를들어 같은 월급 200만원을 받는데 나만 250만원 받으면 행복도가 올라가고
다들 월급 300받는데 나만 250받으면 같은 250인데 불행하다고 나는 저주받은 삶이라고 느끼는것과 같은 원리이겠죠.

숙소찾는게 어려워서 특히 밤에는 더욱 어둡고 찾기어려워서 다리건너자마자 마을 전체표시를 확인하고 어디실인지 알고 들어가는게 좋아요.

그냥 무작정 이정표보고 찾으니 헷갈려서 나중에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다시 찾아서 왔습니다.

주차하고 엘베를 이용해서 2층으로 갈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방으로 들어서면 거실겸 방인 원룸형태에 화장실1인곳입니다.

이정도면 가성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처음만 이가격이라 다음에올때는 조금더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지만 오늘 만족이고 올해 또 옥천을 오거나 장령산휴양림을 이용하기는 희박해보입니다.

전국적으로 여행을 다니기에 한곳을 일년에 두번방문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방이 아주 따뜻하게 화력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금방 데워지고 너무 좋네요.

밖이 잘보이는 통창에 둥근형의 베란다 너무 좋아요.
하지만 이것도 잠시 전망이 앞산뷰라서 앞산만 바라보고 있는 형태라 탁트인 전망이 아니라서 뷰는 좋치안하독 생각됩니다.

통창에 뷰좋은 라운드형 창이지만 막상 커튼을 열면 앞산만 딱 보입니다.

티비가 굉장히 작은것이 아쉽습니다.

작년 제주도 갔을때 아크마을의 티비는 울집 티비 두배는 되는 엄청나게 큰 거였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집에있는 컴퓨터 모니터보다 작고 화질도 안좋아서 아쉬웠습니다.

깜깜한 시골의 정경을 그대로 느낄수있다.

나는 이순간 자연인이고 나는 지금 이순간 자연과 함께다.

자연에서 태어난 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고
자연적인 삶을 살고 싶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숙소모습인데 아주 칠흘같은 어둠이 뒤를 지키고 있네요.

시골은 진짜 시골입니다.

도시에 살면서 이런 어둠과 고요함 그리고 정막을 느낄일이 없는데 신선한 경험입니다.

티비와 와이파이 (잘터짐) 선 그리고 밭솥의 전원선 연장선 마감이 칭칭 늘어져서 마감이 아쉽습니다.

좀 깔끔한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더욱 신경이 쓰이는 마감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앞산뷰가 딱
그래도 한 5분은 기분좋습니다.

5분뒤에도 앞산 10분뒤에도 앞산인게 아쉽지만요.

뷰는 바다든 산이든 탁 트인정경이 최고라는 더욱 실감나는 장면입니다.

매점으로 향하는길인데 매점이 아주 깔끔한게 잘만들어져잇어요.

신축으로 새로 잘 지어놓은거 같습니다.

그옆으로는 놀이터가 잘 만들어져 있고
아주 특이하게 짚라인이 설치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뒤로 보이는 산새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앞뒤산으로 둘러쌓인 공기좋은곳이라는 거.

숙소뒤로 보이는 뒷산 모습입니다.

냉동피자까지 판매하는 매점 모습입니다.

매점은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주말은 저녁9시까지 연장작업 들어갑니다.

매점앞쪽으로 이렇게 넓은 천혜의 물놀이장이 보입니다.

여름에는 튜브등과 함께 아이들이 물놀이도 할수있는 곳입니다.

무척이나 넓은 면적이라서 여유있게 구경하기 좋을듯 합니다.

돌로 둑도 잘막아서 물을 잘 모아놓은 모습입니다.

나는 악마인가 천사인가

악마가 되었다가 천사가 되었다가 변신 반복중

하지만 나에겐 영원한 천사인 예원이 입니다.

고민에 빠진 천사

작고 아담하지만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라고 하기엔 넘 작아서 출렁거림이 별로 없업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도 아이들에게 너무나 즐거운 놀이장소이자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가 되겠죠.

제가 좋아하는 폭포입니다.

계곡을 따라 인공적으로 돌담벽을 잘 쌓아서 만든 수로계곡이고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내려옵니다.

대전이나 옥천등 근처사는 분들에게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너무 좋은 추억의 힐링의 공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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