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2023 서울랜드 아이와 가볼만한곳 야간개장 공연 쇼-여유있는 가족나들이 추천

썬31 2023. 9. 24. 18:49
반응형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가봐야할곳으로 역시 서울랜드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다녀오는 곳이 서울랜드일겁니다.

 

첫째와 5살차이라서 서울랜드 참 많이가는군요.

 

이제 한 3~4년만 더가면 서울랜드도 인생의 추억 한켠으로 

남을 날이 얼마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벌써 아쉽네요.

 

표는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가시는게 꿀팁아니 팁이고

좀 젊은부부 경우는 잘 알아서 하드라고요.

 

저희는 저녁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고 4시입장 6시이후 입장있는데

서울랜드 에프터 after 4나 6있는데

4시이후 입장 그리고 6시이후 입장권인데

 

가격차이는 거의 2배가까이나고  에프터4시권이나 종일권이나 

가격은 큰차이가 나지않아요.

 

에프터6는 가격이 만원중반으로 

예전에는 만원권도 구한적이 있어서 만원에행복으로 

입장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없고 

만원 중반이지만 이것도 저렴한 가격같아요.

 

저녁6시부터 10시까지 구경을 꽉 채워서 했고 

놀이기구 거의 한사람당5개씩은 타니 한개당 4000원만 잡아도

2만원에 폭죽축제 레이져쇼등 구경하면 

 

만원중반이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인거 같습니다.

 

다만 에버랜드와 다르게 조금 큰 학생들이나 

20대친구나 커플들이 와서 놀기에는 약간 놀거리가 부족해보입니다.

 

그래서 중학생이하는 서울랜드 

중학교이상친구들은 에버랜드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입구에 위치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인데 

아직 저는 한번도 못타보왔고 구경만한것인데

 

둘째가 이제는 키가 제한키를 넘어서서 탈수있게되어서

처음으로 엄마와 둘째가 가장 고난이도 놀이기구를 타러 갔어요.

 

위에서 소리지르고 지나가는 웅장한 소리만 들어도 무서운데

잘 타고 내려오는걸 보니 어느덧 쑥 자란 딸의 모습을 생각하니

 

인생 세상 참 빠르구나 싶네요.

 

이래서 중년이될수록 여유가 생기고 

성질이 죽는거 같아요.

 

인생 뭐 얼마나 길다고 그렇게 내주장하고 소리치고

성질내고 그러냐고 여유있게 살다가라고 하던 

어른들의 나 어릴적 소리가 무슨소리인가 싶었는데

 

어느덧 그말이 무슨말인지 이해되고 저도 그렇게 살아가고있고

다른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살고 있는거보니

 

세월의 흐름을 막을수가 없구나 싶군요.

에버랜드이 티익스프레스급인데 물론 그보다는 훨씬 약하긴 합니다.

 

에버랜드의 상징인 브라키오사우르스 실제크기만한 

공룡조형물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군요.

 

내가 나중에 할아버지가 되어서 손주손녀를 데리고 올때즘에도

여전히 이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그때는 어떤 마음이 생길지 

아마도 만감이 교차할거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로 무서운 놀이기구 월드컵...

저는 타본적이 없고 첫째와 아내가 타본적이 있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하는데 보기만해도 정말 무서워보여요.

공룡관을 들어서면 이렇게 큰 공룡모형들이 

살아움직이는것같은 모습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왜그런지 아이들은 공룡을 참 좋아해요.

아마도 상상력이 많을때라서 똑같은 공룡그림이나 글을 보았을때

 

그게 머릿속으로 그대로 막 살아움직이는거처럼 상상이 되니 

그렇게 신나고 재미나고 좋아하는거같아요.

 

어른은 그게 상상이 안되고 머리가 퇴화되어서 

그냥 감동없이 이게 뭔 재미나가 그렇게 나나 싶은거구요.

또봇트레인 참 많이 탔는데 여전히 제일 재미있다고하는 놀이기구입니다.

 

늘 오면 2번3번을 타는 단골놀이기구 

 

오후권을 가지고 입장을 해서 사람도 많이 없고

그래서 기다리는 줄이 별로 없이 

 

거의 한번 혹은 두번정도만 줄을 기다리면 

바로바로 탈수있어서 좋아요.

 

에버랜드는 오후권으로 가도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줄없이 탈수는 없죠.

 

점점 해가 져갑니다.

 

산이 서쪽으로 막고있기때문에 해가 생각보다 일찍 집니다.

 

울집은 서쪽으로 막는게 없어서 해가 늦게까지 들어오는데

서울랜드나 에버랜드같은 또 용인한국민속촌등등

 

이런곳은 산이 둘러막고있어서 해가 굉장히 일찍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야경을 더 잘 볼수있는고이기도 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야간개장으로 유명한 서울랜드인데요.

 

저녁에 가볼만한곳으로 항상 추천하는곳입니다.

 

사진이 정말 잘 나온거같아요.

붉은하늘과 조명이 켜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급류타기는 야간개장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금요일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길이 쭉 이어져있습니다.

 

왼쪽에 기차타기는 사람이 좀 적어서 한번타고 

저녁 레이져쇼 공연하는곳으로 이동합니다.

 

에버랜드와 다르게 퍼레이드가 없어서 아쉽고

공연도 좀 작은 규모로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늘 더없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야간개장으로 별빛터널이 인상적입니다.

 

몇십번은 본거같은데 볼때마다 시원하고 좋네요.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거울미로입니다.

 

이번에 가니 새롭게 단장을 해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거울미로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소인국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서울랜드에서는 저는 거울미로가 제일 재미있는거같아요.

 

이번에 이렇게 미로도 새롭게 바뀌었네요.

거울미로의 가장큰 리모델링 결과는 

이렇게 대형스크린을 이용한 멋진 공간이 생긴겁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이렇게 대형스크린을 이용한 

전시물이 많이 유행인듯 합니다.

 

조명이 무척이나 밝고 환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정말 좋은거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놓치고 그냥 지나가는곳인데

 

구석쪽에 대형분수가 있고 달덩어리 조형물이 크게 만들어져있는데

굉장히 멋있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분수를 좋아해서 항상 여기에서 좀 머물다가 구경하다가 지나가는데

귀퉁이쪽이라서 저녁에는 이쪽으로는 거의 사람들이 없어요.

공연을 하는데 올해는 또 새롭게 연출을 하는군요.

 

뒤쪽으로 레이져를 비추고 뮤지컬을 감상하는 공연에

사람들이 가득 모여서 앉아서 구경을 하고 

 

저녁 오후권을 가지고 입장하신분들은 꼭 보고와야겠지요.

 

물론 근처에서 자주 오시는분들은 뭐 공연뛰어넘고 

다른거 놀이기구타고 집에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공연을 다 구경하고 남는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시간이 조금 남습니다.

 

그래서 360도 영상관을 들러서 한편보고 갑니다.

 

물런 놀이기구도 3개정도 더 탔구요.

 

금요일이라 야간개장9시끝인데 10시까지 운영을해서 

레이저공연끝나면 9시다되어서 

바로 집에 가야되는지 알았는데 한시간 더 여유가 생겨서

 

놀이기구도 몇개더타고 360도영상관도 구경하고 집으로갑니다.

 

이렇게 3d 안경을 쓰고 보는곳인데 상영시간은 10분 좀 안되는거같은데

시간대마다 다른 영화를 보여주고 

 

저희가족만 딱 마지막으로 전용관처럼 보고 나와서 

신기하기도하고 여유있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고 서울랜드는  최고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