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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화관 행사쿠폰으로 값비싼 "씨네앤포레" 저렴한게 다녀온후기

썬31 2023. 8.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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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행사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영화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거 있잖아요

 

지인이 카톡으로 이런 행사 쿠폰번호를 보내주었는데 

 

모든 영화관을 이용할수 없는 불편함은 있지만

 

이렇게 할인되는 특정영화관을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이번행사는 수원 특별행사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원으로 영화를 볼수있는데 만원이면 뭐 별로 할인안해주네 할수있는데

 

씨네엔포레는 영화관람료가 굉장히 비싼데 만원에 이용할수있는것이라 완전 꿀입니다.

 

주차등록은 3시간 30분이라서 딱 영화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해서

부랴부랴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바로 뛰쳐내려와야되는 시간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요즘 영화관은 이렇게 시간제한이 있어서 다른 쇼핑이나 뭐 이런거없이

바로 영화만 보고 집에 가야됩니다.

 

물론 주차요금 더내고 편안하게 다른볼일도 보고 올수있지만요.

 

나올때는 cgv 입구쪽에 있는 무인정산기를 이용해서 미리 계산하고 나오는게 편리합니다.

 

네비가 검색해주는 대로 찾아가면되는데 

막상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오면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특히 cgv영화관에 대한 방향안내나 건물안내가 없어서 너무 불편했어요.

 

정말 이곳이 맞나 싶은 불안함을 가지고 주차를 했을 정도입니다.

 

엘리베이트는 여유가 별로 없어서 꽉차는 만석으로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북수원 cgv를 주로 가는 저희는 이렇게 좀 복잡한 구조를 보니 답답한 마음이 좀 들었어요.

 

북수원은 주차도 여유있고 안내도 잘되있고 엘리베이터나 인구밀도등 

조금 한산하고 여유있는 관람이 가능하거든요.

 

영화관 내부인데 영화관은 여느영화관처럼 생겼고 

내부크기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인계동이라는 특성때문인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커풀들이 많이 보였는데 젊을때 데이트장소로 

 

역시 예나 지금이나 영화관이 최고인거같아요.

 

조금 특이한 음료배급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보았는데 음료를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냥 뷔페집이나 결혼식가면 있는 음료수 기계있잖아요 

 

거기에 그냥 컵을 주는데 컵을 사서 거기에 받아서 먹고 

또 먹고싶으면 더먹어도되는데 

 

한컵을 사서 다먹기도 힘들어 저같은경우는 탄산을 건강상

잘안먹어서 무한리필이지만 큰의미는 없는거 같습니다.

 

시네엔포레는 말그대로 시네마와 포레스트르 합친 합성어입니다.

 

영화와 숲을 합쳐서인데 펜션이나 민박하러 와서 영화보는 느낌을 

나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편백나무조각을 넣은 푹신한 의자가 제일 특징적이었고요.

 

거의 누워서 볼정도로 의자도 길고 푹신하고 각도도 길게 되있습니다.

 

중간 거치대도 나무로 딱 만들어놓았고 

뒤에 있는 곳은 텐트처럼 만들어놓아서 캠핑온 느낌을 살렸습니다.

 

공간이 아주 여유있게 자리를 만들어놓아서 2인커플로 만들어있는데

옆에 사람과 데일일이 없어요.

 

간혹 영화를 보면 몰상식하게 의자에 양쪽 두팔을 다 올려놓고 

영화보는 쩍벌남 같은 남자여자를 볼수있는데요.

 

한쪽은 팔걸이를 이용도 못해보니 좀 불편한데 

정작 피해주는 사람은 그런걸 몰라서 영화보는 내내 인상을 찌뿌리게 만들곤합니다.

 

물론 주변에 팔걸이에 팔올리면 군말하지않고 그냥 양보하고 찌그러져서 영화를 보는편입니다.

영화 관람석 공간을 보시면 엄청 넓어여 

 

커플석으로 2인 세트로 만들어있지만 자리가 굉장히 넓어서

이런 할인쿠폰이 아니라면 오기 힘든 가격인거 같아요.

 

영화를 그냥 누워서 보면 됩니다.

영화시작전에 광고화면인데 트랜스포머가 곧 나올나봅니다.

원래 씨네엔포레 입장료 가격은 보통 조조할인적용가능하고

평일과 주말 공휴일이 가격이 다른데 

 

빈백과 카바나 (카바나는 뒤쪽)로 있는데 가격은 20000에서 25000원정도 잡으면됩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좋은기회로 할인쿠폰번호를 입력해서 상영관람을 하게되면

인당 만원에 볼수있으니 원래 가격의 반가격으로 볼수있는 꼴입니다.

 

영화를 재미나게 다보고 나와서 보니 이렇게 피자도 파네요.

 

영화관에서 이렇게 다양한 피자를 판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도 다른영화과는 다른 동수원cgv만의 특색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젊은사람들이 많이오니 거기에 발맞추었습니다.

 

로비에 이렇게 책장이 있어요.

 

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책보는 사람은 하나도 안보였어요.ㅜㅜ;;

이렇게 주차인증을 하고 내려가는게 좋아요.

 

3시간30분 이후에 10분당 500원 추가라서 한시간이면 6000원을 더내야됩니다.

 

요즘 영화 긴거는 3시간에 육박하는데 이정도면

 아무리빨리 영화를 후다닥보고 내려와도 주차하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팝콘사고 표사고 뭐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면 4시간은 훌쩍 넘기겠죠.

 

그럼 긴영화를 본다면 추가요금 6천원정도는 생각해야되니

추가 주차요금 따위는 신경안쓰는 벤츠같은거 타시는분들이 아니면 왠만하면 

 

시간맞추어서 도착하시고 서둘러서 후다닥 집으로 돌아가세요.

 

영화는 인어공주를 보았는데 흑인인어라서 어릴때보고 상상하던 틀을 깨는것이라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영화는 그럭저럭 보았고 별점으로 주자면 5개만점에 3개정도면 될거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거같아서 보러갔는데

별로 재미없어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경품수령안내인데 이것도 처음봐요.

 

어디 영화관을 가보아도 이런곳없을거같아요

 

수원에 영화관 다 다녀보았는데 그리고 인계동도 예전에 와봤는데

이런행사는 없었는데 처음보는 신선한 이벤트였습니다.

 

비록 경품은 필림마크를 받았지만 뭐 그냥 종이한장 이지만

어디 쓸일도 없고 그렇치만 이런조그만거라도 추억이될만하게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는데 의미를 두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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