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

썬31 2023. 8. 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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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평쪽에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처음으로 가본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인데요.

 

주차장이 언덕 아래쪽도 있고 지금 사진찍는곳 바로 앞까지도 있습니다.

도로변쪽으로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유턴표시가 있지만 사진에 보이는거처럼 언덕으로 더 올라가서 주차하는 차들도 많아요

 

사진보이는 맨위에 중앙에 있는 건물이 매표소입니다.

가평 스위스마을 혹은 에델바이스 테마파크라고도 하는데 

 

입장료가 만만치 않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순 없는것이고

 

매표소쪽에서 딱 보았을때 규모도 작아보이고 별다른것이 없어보여서

조금 망설였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가볼만한곳이라서 일단 매표를 하고 들어갔어요.

 

운영시간은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입장료는 8000원이고 청소년도 7000원에 초등학생도 5000으로 꽤 비싼가격입니다.

 

왠 성당인가 교회처럼 생겼는데 참 스위스느낌이 난다고 해야되나

뒤쪽에 산이랑 눈덮힌 스위스랑 약간 언발란스하게 매칭이 안되어 아쉬웠어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알록달록 색칠한 모습이 외국같은 느낌을 살렸습니다.

 

안으로 올라가면 박물관이라고 해서 나오는데 무척이나 작은 

실망스러운 규모라서 놀랬습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가정집같은 크기에 안에 전시가 조그만하게 되어있어요.

 

너무 조촐해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관람할수있는 건물이 몇개 안되고 그나마도 몇분이면 구경이 끝나는 정도의 

규모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돌아보면 되겠습니다.

 

건물 두어개 구경하고 나면 이제 밖으로 나와서 본격적으로 둘러봅니다.

 

이곳은 개인주택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살고있는 집들이 많은데

 

스위스 에델바이스 느낌이 나게 작은마을을 지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살고잇는 집이 대부분이라 그냥 길을 따라서

스위스마을 느낌이 나는 분위기만 살짝 느끼고 갑니다.

 

너무 기대를 하고 온탓일까 생각보다 볼것도 그렇게 없고 

스위스마을 자체도 작아서 규모면에서 좀 실망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꽃밭이 조성되어있는데 

잡초나 주변 관리가 안되다보니 길이 좋게 이야기하면 시골느낌이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이고 좀 솔직히 이야기하면 관리를 좀 적은 느낌입니다.

 

중간에 작은 연못인데 너무 조촐해서 안타까울정도입니다.

 

물도 없고 물고기도 없고 잡초는 무성하고 그냥 여러모로 아쉽네요.

 

양과 염소를 키우고 먹이주기도 하는 작은 공간입니다.

 

양 몇마리와 염소 몇마리라 너무 아쉽네요.

 

먹이주기도 양이 너무 작고 양들도 배부른지 잘안먹고 그렇네요.

그리고 양들이나 염소는 타고 올라가는 것도 좀 만들어주고 그래야되는데

 

그냥 맨땅에 아무것도 없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토끼장에 토끼도 몇마리있는데 먹이를 거의 먹지를 않아요.

 

통은 엄창나게 많아서 매일치우는건지 모르겠는데 

냄새도 많이나고 똥을 좀 자주 치워줘야할텐데 아쉽네요.

 

특이하게 검정 토끼를 보았는데 검정토끼는 흔치않는데 신기했어요.

 

길따라 올라오면서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어린친구들이 미그럼틀이나 그네 조금 탈수잇고 그옆에 쉬는 자리는 만들어놓았는데

너무 더워서 바로 패스했습니다.

 

더운날이나 겨울에도 눈같은거 덜 맞게 그늘을 좀 줄수있는 

건물을 만들어놓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으로 울창한 숲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면 작은 움막집하나 있고 안에는 볼거 없어요.

밖에 프란다스의 개인가 올라타서 사진찍기 좋네요.

 

사진으로 찍으니 진짜 개같은 모습이네요.

옥상에서 바라본 아래쪽 모습인데 스위스마을의 느낌보다는

 

그냥 한적한 시골의 풍경모습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네잎클로버

정상에서 우측길을 따라 가면 음료를 판매하고 쉴수있는 곳이 있습니다.

 

커피 4000원이고 에이드는 55000원정도 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높은것은 아니라 입장료는 좀 비싸지만 음료가격은 

그래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음표,커피를 판매하는곳 바로 앞에서 쉴수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래쪽으로

풍경을 구경하면서 그늘가지 져서 더운날 쉴수있게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공간이 가장 잘 쉬다가게 힐링하고 가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으로 많이들 모르는곳인데

 

생각보다 볼것이나 놀것이 많치는 않치만 이렇게 잠시 산책삼아 

차한잔 마시면서 쉬어가는 곳으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총관람시간은 거의 2시간정도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그냥 쉬지않고 쭉 둘러보가면 그냥 산책코스같은 모습인데

1시간이면 될거같아요.

제일 하일라이트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곳입니다.

 

튜브타고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것인데 단점이라면 튜브를 들고

 

경사진 언덕을 직접 가지고 올라가야되서 어린친구들이나 아이들은 

어른이 들어서 위까지 올라가야되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경가사진곳이라서 서너번 탔는데 서너번정도 타고나니깐

튜브들고 올라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튜브도 꽤 무겁고 튼튼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은 좋은데

나이먹고 놀아주기가 굉장히 힘들고 이래서 아이는 젊을때 낳아 길러야된다는게 맞는말이에요.

 

흔들흔들 아이들이 재밋고 좋아해요.

가장 아쉽고 이게 뭔가 싶은곳이 화장실입니다.

 

이렇게 넓고 입장료도 비싼편인데 좀 시설에 재투자를 해야지

 

화장실을 이렇게 관리한다는게 너무 놀랬고 당황스러웠어요.

 

소변기하나 좌변기 두개인데 방음도 안되서 바로옆에서 소리가 너무 적나라게 들려서

여성과 남성이 나란히 입장을 하면 서로 얼굴 붉어지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을 건물내부에 중간에 2개정도는 만들어놓아야할듯한데

야외에 그것도 청소도 아쉽고 사람은 이렇게 많은데 중간에 한두번 청소해야할듯한데

최소한 하루 한번은 할테지만 내부가 너무 관리가 아쉬웠고 

 

이동실 화장실로 이렇게 많은 인원을 감당한다는것이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래로 내려오는 길 이국적인 모습으로 사진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다만 구경거리가 특별히 없어서 그냥 쭉 내려오면 그만입니다.

 

중간중간 볼거리를 건물내부나 외부쪽에 더 만들어두면 좋은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사는 주택들이 같이 쭉 들어서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런곳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많고 오가는데

 

강원도 가평에서 살거면 좀 조용한 전원생활을 하고 왔을텐데 말입니다.

 

총평으로 자주 갈만한곳은 아니고 

안가본사람들은 블로그 잘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나들이나 산책삼아 올곳인데 입장료를 생각한다면

약간 여유되시는분들이야 가볍게와서 차한잔마시고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치않는 분들은 입장료 대비 볼거리나 화장실등 부대시설같은것이 

다른분들에게 추천드리기에는 약간 아쉬운 관광지입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이 다듬고 개발하고 보완해서 

강원도 가평 가볼만한곳으로 더 인기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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