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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념품 살만한곳 [만달] 리얼후기, 과연 소문처럼 풍성할까

썬31 2023. 8.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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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올때 선물을 지인들에게 챙겨주려고 기념품점을 꼭 들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저희는 중문쪽으로 여행을 가서 

중문 근처로 어떤 기념품점이 좋을지 고민하고 알아보았어요.

 

그중에서 숙소와 가깝고 후기가 좋은 만달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기념품가게가 영어로 간판이 되어있어서 

이게뭐지 제대로 찾아온거 맞나 싶었어요.

 

제주도 느낌을 살린게 아닌 약간 서울느낌 도시느낌을 

살린 그런 디자인의 간판과 내부도 

 

굉장히 세련되고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도시의 한가운데 

시내 한가운데있는 가게를 들어왔나 싶은 착각이 들게 만들어요.

 

제주를 담은 소품샵 만달이라고 자랑을 합니다.

 

1층은 매장이고 2층은 매장창고를 사용되고 있어요.

 

만수르같은 느낌을 살려 만자돌림으로 만달을 지어서 그런지 몰라도

 

금색으로 간판을 한것이 특이합니다.

 

보통 금색으로 간판을 한다면 금은방이나 나이트같은 그런 느낌인데

 

제주 기념품샾을 금색으로 딱 달아놓으니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주도 관련된 물건들이 많아서 

주황색이 대부분일 정도로 많이 배색이 배치되어있어요.

 

위에보시면 인형같은것도 제주감귤을 흉내내서 만들었는데

주황색이 아주 진한게 제가 좋아하는 색 핑크와 주황인데

 

주황색이라서 그냥 막집어서 사고싶은 마음을 겨우 억눌렀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형부터 필기류 갖은 소품이나 생필품이 진열되어있고요.

 

끝쪽으로는 과자나 초콜릿같은 선물용으로 주는 물건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우도 유명하죠 

저희도 우도를 방문할 계획이고 여행일정에 담아있는데 

우도삼춘 삼촌인데 사투리로 삼춘이라고 ...우도 춘식이라고 안한게 다행

 

우도땅콩이 가장 유명한데 우도땅콩샌드를 팝니다.

거의 중국에서 만들어오는 제품도 많고 

제주도 자체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우도땅콩샌드 한박스에 12000원이니 가격은 비쌉니다.

 

지인들 이것만 선물 쭉 돌려도 20만원은 그냥 나갈거같네요.

 

이런 행사도 해요 1+1인데 한라봉,감귤,우도땅콩 

 

보시면 포장이 아주 고급스럽고 깔금합니다.

 

시장에서 파는 중국산제품이 주를 이루는 가게도 있는데 

 

여기는 벌써 포장부터가 좀 귀티가 난다고 해야되나

깔끔한 포장이 이목을 끕니다.

 

위쪽으로도 여러가지 과자류가 진열되어있습니다.

 

많은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타르트 마카롱쿠키 그리고 크런치

 

회사 여직원이 먹고 싶다고 여유되면 사달라도해서 

제주 감귤타르트도 하나사고 가격이 12000원 굉장히 비싸네요.

 

한라봉 크런치같은 크런치종류는 좀 저렴해야되는데

여기서는 비슷한 포장인데 다른제품인지는 모르겠는데 싸지는 않아요.

 

저렴한 크런치원하면 비슷한 포장느낌 물론 중국산이겠지만

시장이나 관광지 근처 기념품샾에서 파는 크런치가 좀 더 저렴한거 같아요.

 

놀랬어요 이거는 라면 문딱라면 뚯뚯라면 뭐 종류도 많고 

컵라면까지 라면을 이렇게 기념품샆에서 판다는게 처음 봤습니다.

 

가격은 일반 라면에 비해서 굉장히 비쌉닏.

한봉에 거의 2000원이상씩하니 왠만한 라면덕후나

 

호기심천국 고객님 아니면 굳이 제주도에서 라면을 사진 않겠지요.

 

술종류도 판매를 하고있고 10만원이상 구매하면 택배무료입니다.

 

저희는 한 30만원 가까이 산거같은데

택배로 하지않고 그냥 받아서 왔어요.

 

차를 몰고 내륙에서 배로 차를 가지고 와서 

차도 큰차여서 그냥 실고 가기로했고요.

 

또한 직원분이 그렇는데 택배가 도착하는데 

일주일 가까일 걸릴수있다고 해서 

 

이거는 뭐 도착해서 사람들 빨리 나눠주고 

주변 지인들과 혹은 집에서 먹어야되는데 

 

일주일 기다리면 안달나서 안될거같아요.

 

반대로 제주도에서 택배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이렇게 오래걸리고 택배안되는경우도 있고해서 

 

여러가지로 제주도 사는것을 결정하기가 쉽지않네요.

 

제주도로 와서 살기위해서 회사에 제주지사 신청을 했는데

제주도 오게되면 이렇게 내륙도시에서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오는

택배맛과 배달맛을 볼수없으니 

 

이부분은 여간 불편한게 같습니다.ㅜㅜ;;

 

결론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내부가 깔금하고 깨끗해서 쇼핑할맛난다.

필기류부터 악세서리 생필품 음식 술등 여러종류를 만날수있다.

 

나라면 ...여기서 30만원 가까이 쓴게 좀 아쉽다.

그냥 기념으로 3만원 안쪽소비를 추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하시는 매장직원들은 무척이나 친절했는데

 

계산하는 카운터 아줌마는 사장이라 그런건지

말투가 굉장히 날서있고 신경질적이었습니다.

 

그게 조금 개선을 해야할듯하고 좀 더 친절한 말투로 

손님을 대한다면 더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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