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진도 가볼만한곳-진도개박물관(진도개테마파크)는 꼭 가보자

썬31 2023. 8.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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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진도항을 거쳐서 올라오는길에

 

진도개박물관 진도개테마파크를 둘러보았습니다.

 

진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단연 베스트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진도하면 요즘은 송가인이 제일 유명하지만

이전에는 진도개가 제일 유명했었습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곳이고 진도의 자랑이자 명소입니다.

 

진도개박물관 혹은 진도개테마파크를 검색하고 오면되고요.

 

도착하면 이렇게 진도개홍보관이라고 있습니다.

이게 메인 박물관이자 하일라이트건물입니다.

 

그리고 옆으로 산쪽으로 진도개 몇마리있고

썰매미끄럼틀장이 있어요.

 

이렇게가 진도개테마파크의 구성 볼거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하진 않치만

진도개의 역사와 품종 그리고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요.

 

그리고 위 사진에처럼 각국의 대표동물들을 설명하고 있다.

 

역시 그중에서 진도개는 한국인의 자랑거리이자 마스코트 개이다.

 

실제처럼 정교하게 만들지는 않고 어디 업체에 

급하게 요청해서 뚝딱 만든 느낌이 강할정도로 디테일 함은 좀 떨어집니다.

 

우리나라 대표개의 종류로 풍산개 진도개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벽쪽으로 구구절절 긴 설명이 적혀있는데 너무 길어서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아요.ㅜㅜ.

 

우리 어릴때 티비광고로 많이 보았던 추억의 진도개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멀리서 300킬로 가까이를 달려와서 

다시 진도로 돌아온 할머니와 진도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전시된것은 사실 크게 없습니다.

 

사진으로도 보시면 좀 횡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듬성듬성 전시가 되있죠.

 

중앙에도 그렇고 벽쪽에도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어른이나 조금 큰 아이들은 좀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그래도 초등저학년은 이것저것 신기하다고하니 다행입니다.

 

백구 우리가 어릴때 티비에서 보던 그백구

 

백구는 마침내 할머니품으로 돌아오고

이후 2000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럼 티비에서 본게 1900년초반이니깐 

10년정도 더 살고 하늘나라로 간듯합니다.

 

진도개의 충성심은 다들 잘알텐데요.

 

진도군 의신면에서 군용견으로  팔려나갔는데 

2개월뒤 사라졌는데 휴전선에서 진도까지 옛주인을 찾아서 

돌아왔다는 이야기인데 충성심이 이렇게 높고

 

주인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진도개입니다.

 

저도 곧 제주도로 가거나 못가면 전원생활이라도 하고싶은데

그때가 되면 진도개 한마리 키우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진도개 악력체험인데 좀 시시해요 .

 

진도개 입안에 손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입이 닿히면서 진도개의 악력을 느껴보는것인데 

 

너무 약해서 좀 시시합니다.

 

실제로 진도개가 문다면 손이 아작이 날텐데 말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간단한 게임기라고 생각하고 노시면 될거같습니다.

 

갤러리로 들어가면 진도개 관련해서 글창작한것이나 

 

대회에서 입상 출품작으로 그림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한번 쭉 둘러보시면 되고요.

 

휴게실을 만들어놓았는데 어린친구들 위주로 놀라고 만들어놓아서

의자가 굉장히 작은데 잠깐 쉬었다가 내려가시면 됩니다.

 

갤러리 안의 모습인데 그림과 진도개관련 증명서나 글이 보입니다.

 

중가에 수석은 뭔지 의미를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너무 허전하다보니 이렇게라도 채워놓는 모습이 역역합니다.

 

진도개박물관 테마파크를 전체를 전세낸거처럼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구경을 하였습니다.

 

진도개관련 제일 잘생긴 대회에서 입상한 그런사진도있고요.

 

유명한 돌아온 백구와 할머니 사진도 있네요.

 

진도개혈통증명서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모와 조부모 증조부모까지 족보에 나옵니다.

 

순수혈통을 중요시하는 모양입니다.

 

관리번호가 다있고 소유자도 나오네요.

 

혈통증명서는 진도군수가 주는것으로 나옵니다.

진도개증명서 이건 정말 있어보입니다.

 

역시나 진도군수가 발급인정하는것으로

 

전저번화 생년월일 친자확인까지...후덜덜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좌측으로 진도개53cafe가 있는데 

 

이곳에서 먹이주기체험을 위해서 먹이를 살수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의 기념품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도 팔아요.

 

또한 강아지분양관련해서 상담도 받는데 

진도개분양을 받을라면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거같내요.

 

먹이주기체럼 한컵을 샀고 좀 부족해서 한컵 더샀던거 같네요.

 

소시지와 밑에는 미어캣과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있습니다.

 

양은 얼마안되서 아쉽고 

 

미리 소시지 몇개사서 가서 주면 적은돈으로

넉넉하게 먹이주기체험

가능해보입니다.

길양이도 챙겨주는 착한 진도개카페

 

물과 사료가 넉넉하게 준비되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본적이 없어요.

 

여기있는 먹이가 먹이주기체험할때 사용해도 되니깐

사람들이 집어가는 양아치들이 있나봐요.

 

길양이 먹이를 먹을때는 가까이 가지말라고 적혀있습니다.

 

카페안으로 들어가면 먹이를 파는데 

 

토끼,새 먹이는 한컵에 천원

 

진도개와 미어캣먹이로는 한컵에 이천원입니다.

 

저희는 이천원 주고 아까 위에 사진에 보이는 한컵을 샀어요.

 

양이 정말 적어서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카드결제가 안되는 소액이라서 그런지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이용해주세요.

 

각종 차도 파는데 모과차 유자차 커피등을 팔고있어요.

 

진도개테마파크 안내도인데 산을 따라서 길게 조성되었습니다.

 

나무테크로 길을 올라가게 만들었고

 

경사가 좀 심해서 올라가는데 좀 힘들어요.

 

하지만 그리 넓지않는 면적이라서 아이들도 잘 돌아다닙니다.

 

올라가는 길인데 화단에 꽃도 심어놓고 

 

펜스로 진도개 우리도 만들어놓았는데

 

넓은 우리에 진도개 한두마리정도 들어있어서 완전 넓게 사용하는

진도개의 좋은 사육환경입니다.

 

분수대도 만들어놓았는데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한여름에 사용을 하시겠죠.

 

잔디로 넓게 조성이 되있어서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 너무 좋아요.

 

귀여운 진도개강아지에요.

 

사람을 좀 피하긴하는데 먹이를 줄땐 졸졸 따라와서 잘 받아먹어요.

 

아마도 사료도 많이 주고 먹이도 받아먹고 해서인지

살이 통통하게 아주 건강해보였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인데 

흰색도 있고 누런색도 있고 그렇습니다.

 

강아지들이 흙을 밟고 넓은곳을 뛰어놀수있어서 좋네요.

 

먹이주는 친구들이 있어도 가까와서 좀 사정하듯이 해야 먹어요.

 

워낙 사육환경이 좋다보니 애들이 아주 거만한게 갑입니다.ㅋㅋ

귀가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진도개 귀가 굉장히 크군요.

 

보기에도 아주 올망똘망하게 생겼어요.

 

웃는상이 너무 귀엽네요.

 

맨정상으로 올라가면 새장이 있습니다.

 

공작이 잇고 앵무새같은것도 잇고 작은새도 있어요.

 

경사면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야되서 좀 힘들긴합니다.

조금 생뚱맞나요?

 

진도개테마파크에 미어캣이라니요

 

그래도 이것저것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하려는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고맙게 관람했습니다.

 

미어캣은 역시나 트레이드마크인 바딱 서서 경계하고 바라보는 모습이 귀엽네요.

토끼우리가 잇는데 토기가 너무 여유롭죠.

 

이렇게 널널하게 토기를 키우는곳을 처음 보았습니다.

 

토끼 특유의 땅파기로 이곳저곳이 땅굴이 파져있군요.

왼쪽 끝부분쪽으로 보면 눈썰매장이 있는데

 

여름에는 그냥 튜브타고 내려오는 썰매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운영마감시간이 3시인가 무척 짧아서 

이거 타고싶은분은 일찍와서 타야됩니다.

 

현재는 시간이 4시를 넘어 아무도 없는 상태입니다.

 

진도에 계신분들에게는 특히 아이가 있는분들에게는 

이곳 진도개박물관 테마파크의 썰매장이 완전 인기장소이겠습니다.

 

우리로 치면 에버랜드 안부러운 곳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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