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남양성모성지-화성 가볼만한곳, 아이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곳

썬31 2023. 7. 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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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쪽에 친구집에 놀러간다는 아내를 태워주고 

근처에 예원이를 데리고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

 

화성 남양쪽에는 뭐가 있나 찾아보아도 

멀리 제부도나 가르쳐주고...

 

다 가본곳이고 아이와 함께 가볍게 화성 남양 근처에서 

가볼만한곳이 마땅이 없더군요.

 

그와중에 안가본곳중에 그래도 눈에 들어오는곳이 

한군데 있었는데 화성 남양성모성지였습니다.

 

보통 화성 남양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보면 

인터넷에서 나오는곳이

 

주로 제부도, 궁평항,융건릉 뭐 이정도입니다.

 

화성 남양 근처로 가볼때가 거의 없네요.

주차장입구

깜짝 놀랐는데 약간 번화환 주차하기힘든 남양읍내에서

우회전해서 남양성모성지로 들어가니 넓은 터와 주차장이 나오네요.

 

더 놀란것은 천주교라는 명성있는 종교단체에서 만든곳인데

주자요금을 받는다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차하기 힘든 사람들이

이곳에 주차하고 읍내로 장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일까요..

 

여튼 이런 의미있는곳에 주차요금을 챙기는 모습이 조금 의아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들어가서 좋은구경하고 나온다면 

 

주차요금정도는 흔쾌히 낼수있겠죠

 

요금은 기본 3시간에 2000원입니다.

 

보통 한시간정도면 구경이 끝나므로 3시간이면 충분한시간입니다.

하지만 기본요금이 2000원이라 1시간에 2000원정도 느낌인데

이런 시골에서 이정도 주차요금이면 

 

비싸다면 비싸게 느낄수도 있겠습니다.

 

공사중

언제적에 공사중인데 아직도 공사중이네요.

 

카카오맵에 리뷰에도 많이 있는말이 아직도 공사중이야?

 

저도 일하러 오고가면서 공사하는거 예전부터 본거같은데

아직도 공사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남양성모성지는

1991년10월 문화재지정이 되었습니다.

 

병인년에 1866년 많은 순교자들이 죽은 무명순교지입니다.

기록으로 전해지는 남양순교자는 충청도 김필립보,박마리아 부부

용인 정 필립보, 수원 김홍서 토마 이렇게 네분이라는군요.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천주교인들에겐 당연히 성지순례지로 잘 알려져있고요.

그외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으로 나들이 장소로 이용되고 있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다른길없고 이렇게 왼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됩니다.

 

특별한거 없고 그냥 길따라 올라가는거네요.

기념품관

길왼쪽에는 기념품관이 작게 마련되어 있는데 

기부개념으로 사는 느낌이고 판매하는 사람없이 

 

양심적으로 알아서 계좌이체하거나 건너편쪽에

사무실쪽에서 현금으로 내시는듯 합니다.

 

올라가는 풍경

그늘길이 조금 있는데 올라가면서 이런풍경을 구경합니다.

 

크고 울창하고 뭔가 대단한것을 기대하면 안되고

 

뭔가 조용하고 좋은기운을 받아가는 그런 기분으로 

공원 작은거 하나 걸어서 산책하고 집에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길좌측에는 촛불을 불을 피워서 향을 올리는 그런곳인데

 

안으로 들어가니 너무 더워요. 

 

완전히 찐다는 느낌입니다.

 

꼭 영화화면을 틀어놓은거 같은데 그런거 아니고

창이 성모마리아를 딱 볼수있게 뚫어놓았습니다.

 

초도 돈을 주고 몇천원주고 사서 불 피워서 제단?

위에 올려주고 기도하고 가는군요.

쉼터인지 교육터인지 돌의자를 잘 만들어놓았군요.

 

기독교와 다르게 천주교는 이렇게 예수님 어머니인 마리아를 

굉장히 신격화해서 추앙하는 모습을 알수있습니다.

 

메인건물 예배당

안으로 맨끝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웅장한 교회성당이 나옵니다.

 

여기서 미사예배도 드리고 그러는데 

특정 예배시간 이외에는 개방이 되지 않습니다.

 

밖에서 그냥 건물 구경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무지막지하게 길게 늘어선 공사장 모습입니다.

 

거의 대부분을 공사중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기에는 안좋치만 

나중에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나 참고 기다려봐야겠지요.

 

대성당이군요. 대성당 입장안내가 있는데

 

오전 11시 미사 화요일부터 주일까지 입니다.

이렇게 곳곳에 산소들이 보입니다.

 

아마도 순교자분들의 묘소이겠지요

샘물

마지막으로 돌아서 나오기전에 이렇게 샘물이 있습니다.

 

특별한느낌이 나는 왠지 힘을 얻어갈거같은 그런 샘물이군요.

 

2000원내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고 

약간의 힐링을 얻어가는 그런곳이고요.

 

특별히 크게 기대하고 오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냥 가벼운마음으로 ~

 

다음에 또 가볼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당분간은 갈일이 없을거 같다 그정도로 총평을 마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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