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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만한곳 백남준아트센터-호불호가 확실한 곳,내용확인 하고 갈지말지 결정하세요

썬31 2023. 6. 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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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차요금이 있는데 왠만하면 주차장에 주차하지말고

근처 자리남는곳에 주차하세요.

 

비도오고해서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나오면서 보니깐

주변에 남는 주차공간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차피 걷는것은 별반차이도 없는데

주차요금은 1시간 천원이고 10분당 200원입니다.

한 2000원정도면 거의 해결이 되니  큰부담은 없고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백남준아트센터 운영하는데 

조그마한 입장료를 낸다고 생각하고 주차해도 되겠습니다.

 

특별기획전을 하는경우에는 관람료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관람소요시간은 넉넉잡아서 1시간이고

 

아이들이 중간에 무섭다고 혹은 기분이 이상하고 찝찝하다고

나가자고하거나 빠르게 구경하고 나가면 30분정도면 구경하는 

그리 크지않는 전시관입니다.

입장을 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인데

바깥으오 굴곡진 별돌길은 유럽의 전통있는 도시의 마차길을 보는것 같아요.

 

굴곡이는 벽이 너무 인상적이고 비만 안왔으면 산책으로 

밖으로 나가서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창문을 크고 길게 만들어서 안에서 바깥은 넓게 볼수있고

약간 사선으로 이어진 모습이 티비속 화면을 감상하는 예술미도 보입니다.

 

그리고 일부러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벽돌옹벽쪽에 그림인지 뭔지 색깔이 알록달록 신기합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간탓일까요.

아내가 하도 가자고해서 가봤지만 막상안으로 들어가면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뭐 특별히 대단한것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티비를 이용한 조형물이 나옵니다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는 작품들이 많아요.

 

그러니 어린아이들은 더욱 재미도 없고 빨리 집에 가자고 합니다.

 

티비화면도 옛날티비라 눈아픈데 어떤 예술적인 의미가 있는지모르지만

화면이 지지직 균일 하지못하고 어지러운 화면구성이라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뭐 좋은 그런건 없습니다.

 

어른인 제가 보아도 글을 쓰는 지금도 아직도

무엇을 말하려는건지 ...예술의 의미를 알아차리기가 난해하군요.

 

그나마 마스코트같은 이런 장식물같은 조형물이 있는데

이게 어떤의미로 예술적이라고 하는지 저의 지식이 얕아서 그런거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백남준아트센터는 비디오예술가라는 백남준인데

당시에는 엄청나게 이슈도 되고 그렇던게 기억나는데

 

막상 전시관을 직접와서 보니 아 어렵네요....

 

내부는 어두컴컴한 분위기로 만들어져있어서

 

안그래도 아이들이 뭔가 무서운듯하고 껌뻑거리는 

그리고 불규칙한 화면과 잡음등으로 싫어서 집에 가자고하는데

 

어두컴컴하기까지하니 첫째는 그냥 기분이상하다고

초반부터 그냥 집에가자고 입에 말을 달았습니다.

 

근대 저도 돌아보다보니 어떤이유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공감이 되드라고요.

 

여러분은 어떤의미인지 아시겠어요?

 

예술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나무 사이로 오래된 브라운관티비가 자라고?있는데

 

화면에서는 이상한 여자가 춤을 추고 ...무슨의미일까 

 

진짜 심각하고 심오하게 고민해봤지만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저런 티비가 뭐냐고 묻는데 

우리때는 어릴때 저렇게 브라운관티비라는것을 보았죠.

 

알수없는 형상과 화면의 연출 그리고 어두운 실내

 

이것도 무엇을 이야기하는걸까 

한참을 생각했는데 도무지 알수없습니다.

 

헤드셋에서 들리는 소리도 별로 기분좋치않고 ...참 뭐랄까

아이들입장에서는 굉장히 찝찝하다는 기분이 든다는말이 공감이 되었어요.

 

화면의 점들이나 애매한 연출이나 화면구성은 

오히려 이렇게 어린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그래도 보기도하고 

만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중학생인되 첫째와 나는 그냥 별로 기분좋치않는 감상이었습니다.

 

그나마 약간 정상적인? 노말한 그런 전시물인데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추천하지않는 이유를 

들어와서 돌아보면서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저기 여닫이 서람안에 화면이 나오는 

작은 브라운관티비가 있는데 여자 젖꼭지 상의가 다 

노출되는 장면이 연속적으로 나오는데 저나 어른들은 

 

무슨 예술적인게 있겠지하고 보지만 

아이들은 그냥 이게 뭐야 이상해 그러드라구요.

 

서로 조금 민만한 마음으로 다른 전시물을 보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약간 왕좌같은 그런 느낌도 나고 그안에 티비를 둔것

그리고 벗은여자의 모습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요..진짜 어렵네요.

 

어항안에 물고기와 티비

이건 참신한 아이디어와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그나마 볼거리도 있고 호기심도 자극하는 전시물이었습니다.

 

물론 안에서 나오는 영상은 아무리생각해도

무슨 의미이고 무슨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요.

 

가상체험같은건데 이건 그냥 재미삼아 아이들이 한번해보아요.

 

이런게 좀 많으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럴텐데 아쉽습니다.

백남준 예술가의 평소 사용하던 물건들을 전시해놓은곳입니다.

 

거의 차단기 등 전기 제품이 주를 이루는군요.

 

전기쟁이같아요 .예술가같지가 않구요.

 

어떤의미인지 진짜 모르겠어요....

 

라운드한 벽에 피아노 한대..

 

한참을 서서 의미를 생각해보았지만 결국 패스...

 

총평: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비추천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려면 바로 뒤쪽 근처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어른이라도 뭔가 예술적인 감각이 없는분들은 이게 뭔가 좀 힘들어요.

평소에 다니던 전시관이나 박물관같은곳과는 차원이 다른 난해함이 있는곳입니다.

 

결론. 가실분들은 위의 제가 찍은 사진이 거의 대부분의 분위기를 알수있으니

잘생각해보고 이거 내스타일다 하는분들만 가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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