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맛집 선비만두 본점-언제나 본점은 다르다

용인 시내쪽으로 가면 시장이 있어서 이것저것 먹을것이 많은데요.

 

그중에 만두하면  생각나는 보영만두랑 선비만두가 있습니다.

 

거의 두군데 중에 하나 찾아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요.

 

보영만두는 매콤한것이 땡길때 먹어보는 쫄면을 먹으러 가고 싶을때가서 먹는 서브 느낌이라면

용인 맛집 선비만두 본점은 오로지 만두가 땡길때 가서 먹는 그런 곳입니다.

 

만두가 좋은 만두가 먹고 싶을때 가는곳이 선비만두입니다.

 

10년 전부터 다니던 곳인데 간판도 바뀌고 얼마전에 옆가게로 한칸 더 늘려서 이제는 기다림이 적게

바로 들어가서 먹을수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가게는 작고 손님은 많아서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줄을 한참을 서서 먹어야했던 적이 많은데

간만에 가본날은 손님은 거의 다 차있었는데 기다림은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옆칸으로 한칸 더 늘어난 덕일겁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것을 메인으로 해서 간판을 바꾸었군요.

sbs 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이라고 걸려있습니다.

 

사실 선비의 고장하면 경북 영주를 이야기하는데 

설마 이곳 사장님이 영주 출신인지 그래서 선비만두인지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왠지 간판에서 느껴지는 정겨움과 구수함을 느끼는군요.

 

전화번호 031-335-4887인데 그냥 가서 먹으면 됩니다.

예약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만두 속피

만두 안을 보시면 이렇게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차이가 있는데 

김치만두는 굉장히 매워서 거의 배불러서 남기는것이 아니고 매워서 남길정도로 

같이 갔던 6명이 모두 한결같이 너무 맵다고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맵지는 않았는데 오늘 뭔ㄱ ㅏ 소스실수를 한건지

아니면 주방장의 일시성 실수로 오늘만 매운건지 모르겠으나 이날 엄청 매워서 호호 불면서 먹었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김치만두 고기만두 6000원입니다.

 

보통 많이 먹는 만두국인데 만두국에 만두 추가로 주문해서 먹는데 

제가 볼때는 왠만하면 그냥 만두국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양이 많기도 하고 어느정도 먹으면 물려서 만두국에 김치만두 고기만두까지 먹기는 힘들드라고요.

 

저희도 결국 많이 만겨서 싸가지고 왔을 정도입니다.

 

쫄면 비빔국수 손칼국수등의 밀가루로 만드는 음식은 다 다루고 있습니단

여기서 만두국 말고 다른것은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을 정도입니다.

만두 나온 모습

만두를 손으로 딱딱 집어서 손수 만든것이 딱 보이죠.

 

쫀득해보이는 면피가 특징이고 맛있는데 만두국이랑 같이 먹으면 좀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

만두국 모습

만두국이 큰 그릇에 거의 가득 나올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곱빼기 같은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많은 양이군요.

 

만두가 굉장히 크고 속에 꽉 차있습니다.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만두국과 만두모습이 굉장히 푸짐합니다.

김치랑 단무지가 나오는데 단무지가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용인 맛집 검색하고 용인 시내쪽으로 가서 만두 맛집을 찾는다면 

선비만두 본점 추천드립니다.

 

가격만 천원 정도 저렴해서 7000원 정도로 맞추면 정말 대박일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라 사장님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