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쪽에 위치한 안성 바로 위니 경기도 최남부지역이겠죠.
너무 기대하고 다녀오기보다는 가볍게 힐링 산책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국화꽃부터 튤립까지 많은 꽃들을 볼수있는 멋진곳이었데
이런곳을 이제야 알게되어 가게 되다니 이글을 보신분들은 시간내서 빠른시일내로 꼭 한번 가보실 바랍니다.
평택갈때 주로 타는 오성ic근처에 위치해있는데
가는길에는 코스모스도 길옆으로 쭉 펼쳐놓아서 가는길부터 벌써 엄청나게 아름답군요
이곳근처로 평택 가볼만한곳 바람새마을있는데 한번에 두곳을 여행하고 오셔도 될정도
그렇게 크지가 않기 때문에 농업생태원부터 바람새공원까지 원코스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평택 여행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거같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58입니다.
평택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시민 무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는 모토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용안내
설날,추석, 그리고 매주 월요일에 휴식이라고 합니다.
좀 아쉽지만 애완동물은 동반불가능입니다.
무엇보다 좋은거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볼만한곳을 나름대로 다 티스토링을 하고 있는데
이정도로 갖추어놓고 요금 무료인곳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제가 볼때 이정도 시설과 관리라면 입장료5000원도 충분히 가능할거같은데 말입니다.
주차무료 입장료무료 이런곳이 경기도에서 흔히 찾아볼수있나요?
서울같은데는 어디 갈라해도 주차요금만 거의 만원 육박하는데가 부지기수인데
주차가 무료 그것도 공간도 널널합니다.
참신하게도 이런곳이 입구 좌측에 위치해있습니다.
평택 로컬푸드중합센터라는데 안으로 들어가보시면 평택 지역 음식들이 주로 전시되어있고
그외에도 음료나 우유등등도 약간 작은 동네마트에 지역로컬푸드가 함께 전시되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유 음료등 기본적인 마트에서 볼수있는 것들도 진열되어있습니다.
농업직매장인만큼 평택에서 산지에서 나오는 과일과 채소들을 판매하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신선한건 당연하겠죠.
무엇보다 지역과일을 믿고 먹을수있고 농민들에도 도움을 줄수있다는게 좋습니다.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지역 꽃도 판매합니다.
이렇게 평택 농업생태원을 운영하면 지역맛집을 연계시켜주니
상관도 살고 정말 좋은 현수막입니다.
현수막 하나지만 이런 작은 정성이 지역민 경제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겠어요.
60년전통의 오성면 숙성 시장길 먹자골목
호프집, 부대찌개 커피,국밥,감자탕,숯불구이,치킨, 막창,노래방
한식 막국수,닭갈비,쭈구미,중식, 김밥,주점, 피자
없는거 없이 전라도 화개장터처럼 있을건요 다있있고요 없을건 없는 곳이군요.
온갖 종류별로 튤립부터 알지도 못하는 여러가지 꽃들이 굉장히 많이 피어있어요.
이곳에는 야구장이나 축구장이 들어와도 될정도로 공간이 크게 있는데
연날리기 하는분도 있습니다.
너무 넓은 공간이라 사람들이 잘 가지는 않고 꽃구경위주
우측 꽃동산위주로 구경을 하시는데
이렇게 탁 트인 잔디밭만 보기만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중간 광장에 굴렁쇠 윷놀이 제기차기를 할수있는 놀이공간이 있어요.
윷놀이는 아주 큰걸로 놀수있게 윷이 엄청커서
윷놀이를 하는건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건지 조금 헷갈릴정도입니다.
굴렁쇠는 관리 조금 안되서 고장나서 안굴러가서 재미없었어요.
색깔도 아름답고 종류도 많고
작은 동산이지만 빼곡하게 들어져있는 이 꽃동산이 메인 하일라이트입니다.
기념 사진을 할수있는 공간이 곳곳에 이렇게 만들어져있어요,.
평택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곳이다 보니 주변으로 연변사투리를 쓰는 중국분들이 많이 보였고
그외에도 여러나라의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한쪽은 꽃밭이고 반대쪽은 놀이터와 미니동물원이 보입니다
탁트인 공간이 너무 좋쵸
아래로 내려가면서 탈수있는 미끄럼틀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놀이터가 있어요
그리고 우측으로는 산책로와 미니동물원이 있고
정면쪽으로는 토끼 사육장이 크게 조성되어있는데 먹이체험을 할수있는곳이라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베스트입니다.
새들이 약간 키워지고 있고 대단한건 없지만
이렇게 미니동물원을 만들어 놓으니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아주 많은 새들이 가득 들어가있어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새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백공작도 있고 일반 그냥 공작도 있습니다.
다람쥐도 키우는데 다람쥐길을 아주 길게 만들어놓아서
다람쥐에게는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단점으로는 다람쥐길통로가 너무 길게 되있어서 다람쥐가 어디있는지
찾기가 ..만나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운좋게 한마리가 와서 쉬고 있는거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토끼를 이렇게 많이 키우는거 처음 보았습니다.
사육장 면적도 엄청나게 넓고
땅을 파고 들어가서 쉬고 있는 토끼를 보니 팔자좋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새끼도 많은거 보니 그냥 정자수술안하고 막 낳고
수정되는대로 새끼를 빼는 모양입니다.
이정도면 새끼뺀거 팔아도 수익이 어느정도 될정도 아주 크게 운영을 하고있습니다.
그늘막도 잘만들어놓고 참 좋내요.
먹이주기가 가능해서
꿀팁으로 당근이나 채소야채과일을 먹이체험할만큼 가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근대 토끼들이 워낙 잘 먹고 다니는지라
왠만한 애들은 눈길도 잘 안줍니다.
어쩌다가 당근주면 먹는다고 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거의다 그냥 더워서인지
펴져서 자는 토끼들이 대부분이고 살도 포동포동 합니다.
이렇게 넓은 토끼장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토끼 먹이체험하는것은 여기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나중에 저도 회사를 그만두면 이렇게 미니동물원을 운영하면서
도시외곽에서 집 조그만하게 산아래 지어놓고 연금이랑 미니동물원 수익 합쳐서 200만원
전후만 나오는 정도로 맞추어서 그냥 큰 욕심없이 살다가 가고싶은게 꿈인데
이정도로 크게 토끼장은 그때가도 엄두도 못낼거같아요.
정말 토끼사육장 중에는 최고 베스트입니다.
나비가 안에서 크고있고 돌아다녀요.
특히 호랑나비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안으로 들어가고 나가면서 나비못나가게 그물망으로 이중문 처리가 되있습니다.
호랑나비가 실제로 날라다니는데 아이들이 좋아서 나비다 하고 신나하는군요.
근대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나비채를 들고 이안에서 돌아다니는 나비잡겠다고 엄마랑 여자아이가 들어와서
들어와서 돌아다니니깐 관리하는 아저씨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던 아저씨인지
그러면 안된다고 여기서 나비채들고 잡으러 다니면 안된다고 하시니...
아이엄마가 잡으려고는 안했다 그냥 시늉만 한거다라고 하시더군요.
아저시가 시늉이라도 이곳에 나비채가지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시니
아줌마가 알았다고 ..근대 왜 그렇게 큰소리로 뭐라하시냐고
애 놀란다고 그냥 잘 이야기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역정을 내시드라고요.
아저씨가 갈려는데 아줌마가 집요하게 애한테 왜 화를 내셨다고 따지니깐
아저씨가 좀 불쌍하게도 오히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어요. 너무 뭐라해서 죄송하다고..ㅜㅜ;;
너무 슬폈어요...아이들은 기세등등하게 클수있어서 오히려 이게 교육에 좋은거라고
잘못 생각하고 엄마가 이렇게 대응한거겠지만..
글을 읽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았을때는 나비를 자연적으로 키우는공간에
나비채를 들고 들어가는걸 뭐라하면 그냥 몰랐다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ㅜㅜ;;
아저씨 불쌍했어요..
장수풍뎅이도 키우고 있어요.
작지만 있을건 다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해놓았습니다.
나비들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걸을때도 바닥에 나비가 있는지 조심해야된다고 써있어요
하얀나비 노랑나비 여러종류 호랑나비가 있어요.
널은땅은 고즈녁한 산골길같은 산책길이 정겹습니다.
주변으로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잔디와 녹색만 가득한 이길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시골사는분들은 뭐 이런길 자주 보고 힐링할게 뭐있나 싶겠지만
저희처럼 특례시같은곳에 사는분들은 이런 산책길이 얼마나 힐링되는지 몰라요.
조용히 산책하고 한적한 전원생활을 느낄수있는 곳입니다.
우측 끝쪽으로 길따라가면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앉아서 쉴수있는공간도 있어요.
이곳에 텐트나 돋자리 같은거 펴고 좀 죽치고 앉아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멋진 분수입니다.
주변공간과 너무 잘 어울려져서 분수가 작지만 전혀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물줄기가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시원한 느낌까지 생깁니다.
좀 작은 연못이긴 하지만 분수가 너무 멋있고 주변의 탁트인 전경과 잘 어울립니다.
나무테크길로 이어진 이곳은 힐링 산책으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이곳 근처로 가볼만한곳 추천이 파랑새공원입니다.
아래 포스팅 확인하시고 꼭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행, 가볼만한곳] - 평택 가볼만한곳 소풍정원 바람새마을 미니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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