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아담하고 입구 작게 만들어져 있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면적이 작아요.
가기 전에는 사실 블로그 사진이나 후기를 읽고 가게 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아담해서 면적면에서는 실망할 수 있지만
아기자가 하게 잘 가꾸어 놓아서 가볍게 산책하고 차 한잔 마시고
예쁜 사진찍고 온다는 마음으로 찍으시면 좋은 여행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결혼사진 찍으러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고 더그림 온실 아래쪽으로 위치해있고
뒤도 돌아들어가면 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더그림 이용시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일몰까지 주말은 9시 30부터 일몰까지입니다.
일몰 1시간 전에 입장 가능하고요.
조금 특이한테 매주 수요일에 휴무입니다.
하지만 수요일이 만약 명절이나 공휴일이면 정상 운영합니다.
입장요금은 8000원이고 어린이는 초등학생 이하로 6000원입니다.
입장료가 규모나 볼거리에 비하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이게 비싸다고 할 수 없는 게 음료수 한잔 가격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관람시간은 쭉 그냥 걸으면서 훌터본다면 1시간 이내로 끝나겠고
음료나 커피를 마시면서 천천히 둘러보고 이야기하고 돌아가신다고 해도
넉넉잡아 2시간이면 되는 관광여행코스입니다.
사진 위로 보이는 하얀색 1층 건물이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관리를 해놓았고
넓지 않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사진 찍기 참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양은 진짜 살아있는 양 아니고요.
꽃들과 식물 등은 다 진짜입니다.
정원사분이 안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물 주고 관리하고 계시더라고요.
유럽풍 느낌 나는 자동차 한 대 가져다가 놓았는데 이렇게 분위기 살아납니다.
번호판을 보았을 때 아마도 폐차한 것을 가져다가 놓은 거 같은데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가성비 좋게 분위기를 살려놓았습니다.
아주 고풍스럽게 휴게공간을 만들어놓았는데 시원하고 좋은데
의외로 사람은 하나도 없고 다들 밖에서 쉬더라고요.
너무 고급스러워서 앉아서 쉬면 안 되나 생각한 걸까요?
가구나 그림 하나하나가 귀티 나는군요.
얼마나 음료를 맛나게 드시고 그냥 두고 가시는 분이 많은지
빈 컵은 정원에 있는 분리수거대에 꼭 버려달라는 안내글이 붙었는지 ^^;;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한 분이 여기도 종종 보이나 봅니다.
깜짝 놀란 게 모닥불(가짜 불) 피어오르는 내부 인테리어용 난로인데
판매를 하고 있는데 36000원입니다.
전기코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판매가 될지 모르겠지만 요즘 워낙 인터넷으로 비교해서 사니깐요
인터넷으로 쿠팡 검색을 해보니깐 3만 원 조금 안되게 팔리고 있군요.
여기도 굉장히 넓은데 아무도 없네요.
가볍게 둘러보시고 나가면 될 거 같습니다.
폭포도 작긴 하지만 예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너무 작아서 폭포라고 하기도 어렵지만 정성이 들어간 모습이 잘 보입니다.
말 그대로 미니식물원입니다.
이렇게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안으로 가볍게 산책하듯이 들어갔다가 나오면 됩니다.
다육식물 판매도 하고 있어서 맘에 드시는 것은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거 같아요.
물레방아도 굉장히 귀엽고 물고기도 있습니다.
앵두라는 앵무새인데 안녕하세요 사랑해 예뻐라는 말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안내문에 앵두는 말을 하고 싶을 때만 하므로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을 때
새장을 건드리거나 큰소리 내지 말고(청각에 예민 하대요) 손으로 만지려 하지 말라고 적혀있습니다.
가짜 양 모형인데 진짜 양처럼 잘 만들어 놓았죠.
걷는 곳곳마다 이렇게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져 있어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바꾸고 싶은 분들은 요기서 찍으면 인생 샷 건질 수 있겠어요.
다들 이렇게 미니입니다.
작게 만들어져 있는데 그래서 사진 찍기에는 더욱 예쁘게 나오겠지요.
햇살이 따가웠지만 산사이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역시 자연에 가깝게 살아야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했는데
실제로 중앙 쪽에 사람 개인이 사는 단독주택이 하나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리하는 정원사나 직원이 출퇴근 안 하고 여기서 관사처럼 지내는 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여기 사장님이 사는 곳이 라면 이렇게 정원을 잘 만들어놓고
보면서 즐기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구경도 시켜주고 나누면서 돈도 벌고
정말 노후생활의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입장권을 가지고 가서 음료나 커피를 교환해서 먹을 수 있는데
다른 것들은 추가로 돈을 더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바가지도 없습니다.
빵 먹어보았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기념품이라고 해야 되나 제가 볼 때 딱히 기념품보다는
그냥 액세서리를 파는 곳인데 카페 내부에 있습니다.
입장권에 음료 한잔이 포함돼있는 그런 양평의 카페 식물원도 종종 있는데
이곳도 입장료에 음료값이 포함되어있는데
커피, 허니 차, 핫초코, 곡물 라테, 허브차, 아이스티 등이 가능합니다.
더그림 미니식물원 입장료를 결제하시고 뒷면에 체크하여
음료나 커피를 한잔씩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양평 가볼 만한 곳 더그림 입장료가 가성비 나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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