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굉장히 넓게 마련되있다는데 저희는 이길로 안들어가고 아래사진처럼 길가에 주차했습니다.
차들이 쭉 늘어져서 한차선을 아예 막고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나들이 나온사람들이 무척 많아서
오는길까지는 원활하게 주행가능한데 주차가 어렵네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밀려왔는데 번호판도 보니 전국각지에서 온듯합니다.
날씨도 여름을 향해가는 초여름날씨라서 더웠는데 공기가 좋다보니 더운것도 잊기되는군요
길가로 쭉 늘어선 주차상태입니다.
자리가 거의 없는데 운좋게 한자리가 빠져서 주차하게되어 출발부터 기분이 좋군요.
주말인데 전남이나 주변분들이 많이 오는곳을 죽녹원이 유명한가봅니다.
관광버스도 많이 보여서 단체로 오시는분들도 많나봅니다.
관광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다 바로 죽녹원으로 올라가는군요
남쪽이라 그런가 기분탓인지 더 더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메타세콰이아 나무길을 뒤로하고 자그마한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할수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재잘재잘 거리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흐뭇하군요.
분수대 앞쪽으로 횡단보도위에 주정차위반카메라가 있는데
주말에는 작동하는게 아닌지 다들 주차가 가득인데 왠지 뻘쭘해서 인가
횡단보도 바로 앞뒤로는 조심스러운지 주차차량이 별로 없네요.
아이들이 웃으면서 재잘거리며 뛰노는 모습을 보니 절로 시원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죽녹원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올라가기는 괜찮습니다.
굉장히 운치있고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날정도로 갬성돋게하는군요
죽녹원이 유명한것은 말그대로 대나무숲이 유명한데 맑은공기와 시원한 바람과 갬성돋는 분위기
삼림욕이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제대로 느낄수있는 전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장소인데
대나무숲을 산책하면서 힐링하는 산책길은 정말 내몸이 회복되고
에너지를 충전받고 가는 기분이 듭니다.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란탓에 더운곳보다 온도가 5도정도 최대 8도까지 낮다고해서
더운 여름날 가게되면 너무 시원하고 기분좋은 상쾌함을 얻을수있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물레방아 좋쵸
이게 물나오는통이 대나무통으로 만들고 기둥같은것도 대나무에
뒤로 배경이 온통 대나무숲이다보니 다른 물레방아보다가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문서에 따르면 대나무는 스트레스해소에 좋고 음이온발생이 많아서 좋고
전국적을 비교해보아도 2.4킬로 달하는 산책로는 전국에 가장 유명한 대나무 숲을 자랑합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반대쪽 산너머에 담양의 정자문화를 재현한 시가문화촌이 있습니다.
정자를 멋지게 쭉 만들어놓았는데 이곳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면 되고
혹시 시간이 없거나 힘드신분들은 뛰어 넘어도 될거같습니다.
개인 3000원 청소년1500원 초등생 1000원이고 미취학아동은 무료입니다.
중간중간 시간대에 맞게 한시간정도 단위로 문화관광해설을 해주는데
보면 마이크같은거 차고 사람들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시켜주면서 설명하는건데
자유롭게 산책하실분에게는 좀 안맞고 뭔가 공부하고 자세히 파고싶다하는분들은
문화해설관광으로 죽녹원을 돌아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입장권도 죽녹원 이미지에 맞게 그린색 녹색으로 꼭 대나무잎과 같은색이네요
2003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서 2005년에 개원했습니다.
원래는 마을주민들이 죽제품을 만들기위해만든 대나무밭이었는데
현대화가 되면서 공장에서 대나무대신 플라스틱등을 이용해서 물건을 만들다보니
안쓰고 버려져있다가 담양군에서 매입해서 잘 재조성해서 지금의 죽녹원
관광명소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한옥체험관도 있어서 예약을 하고 숙박도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주말이라서 산책길이 활력마저 넘칩니다.
길게 하늘로 솟아오른 키큰 대나무를 보면 웅장한 모습까지 느껴집니다.
이렇게 두껍고 큰 대마무를 어디가서 볼수있겠습니까
저희어릴때도 대나무숲이 있었지만 이렇게 큰 대나무는 상상도 못할일이었죠.
음이온이 엄청나게 발생이 한다고하는데
음이온이란 전기를 띈 눈에 보이지않는 미립자로 마이너스전하를 말합니다.
대숲에서는 음이온 발생량이 1200에서 1700개인데 좀 어려운데 쉽게 이야기하면
음이온발생량이 700개 이상일때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풍부한 산소방출
당연히 대나무숲이나 산소가 엄청 발생하겠죠
대나무숲 안과 밖온도차이가 4~7도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대숲 1ha당 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0.37톤의 산소를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신안정효과
뇌에서 알파파의 활동을 증가시켜서 스트레스해소,신체,정신적인 이완운동 심신의 안정효과가 있습니다.
죽녹원을 구경하고 나면 꼭 주변에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돌아보고 가야겠죠.
아래 글 확인하시면 주변에 담양가볼만한곳을 자세히 알수있습니다.
꼭 담양을 가셨다면 메타세콰이아길은 무조건 걸어봐야 겠죠
특별한건 없지만 그냥 힐링되고 조용하고 편히 쉬어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건물은 엄청 멋진데 기념품점입니다.
이건물 앞으로도 내려가는길에 대나무공예품점이나 기념품점들이 쭉 늘어져있습니다.
꼭 이렇게 낙서하고 가는 철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낙서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경고문을 붙여놓았을가 싶네요
보면은 굉장히 낙서가 굉장히 난잡한거부터 귀여운거까지 다양하고 많이도 적어놓았는데
너무 많이 적혀서 대나무가 좀 불쌍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안쪽까지 들어가서 낙서를 해놓은것도 왕왕 보이는데...
굳이 저기 안까지 들어가서 낚서하는 심정이 무슨 마음인지 한번 물어보고싶네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고 하는데 참 아리송한 사람 마음속입니다
대나무숲이 이렇게 웅장한곳은 처음 봅니다.
대나무사이로 시원한 그늘은 정말 상쾌하기 그지없습니다.
사박사박 흙길을 걷는 발끝의 느낌도 너무 좋아요
대나무란?
벼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식물이군요.
아열대,열대,온대지방에 분포하고 아시아,인도양,태평양제도가 주산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신라시대 이전부터 심었다고 하는데 길이 보통 10안팍인데 40미터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종인 왕대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와서 널리 분포되어있고요.
목질의 강도가 무척 세기때문에 여러가지 건축재,가정용품,낚시대,지지대 등으로 사용됩니다.
대나무 공예전시관같은데 아쉽게도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곳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가질 못했나봅니다.
대나무 숲 중간중간 알수없는 새들이 옹기종기 가득 앉아서 재잘재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가까이 가도 워낙 사람을 많이 보고 자라서그런가 도망가지도 않고 눈만 멀뚱멀뚱
고개만 도리도리 하고 빤히 사람들을 오히려 관찰하는듯 합니다.
중간에 작은 서운마을이라고 있는데 작은 매점같은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공예품같은걸 팔고있어요
간단히 먹을 먹거리도 있고 그냥 잠시 쉬어가는공간이 있고
주변 집들도 예전집 느낌 그대로 시간이 멈춘듯이 개발되지않고 남아있습니다.
서원마을은 향교인데 원래 '서원래'이고 의암서원 옛터가 있습니다.
의암서원은 선조 1607년에 창건되었고
고종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망했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로 주막이라고 보이는 안내판보이는데 사진을 보면 시간이 멈춘듯...
큰도시에서는
이쪽으로 길따라 내려가면 가게 작은거 있어요.
잠시 쉴수있는 의자도 있고 예쁜고양이를 키우는 가게도 있어요
고양이가 강아지같아서 가까이 갔더니 저한테 와서 비비고 야옹거리고 애교가 장난없네요
마을 바로 옆에 이런 대나무숲이라니 정말 대단하내요.
아무리 감시한다고하지만 이런 대나무숲을 뒤로두고 있으면 죽순자라는거
아침저녁으로 와서 안따고 버티는분들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죽녹원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맛은 최고였습니다.
댓잎아이스크림이 유명한데 말그대로 대나무잎맛이 나고 색깔도 그래요.
하긴 여기서 뭘 먹어도 안맛있는게 있을지 모를정도입니다.
그외에도 서원주막에서는 대나무잎차 죽순 수제어묵 소떡소떡
아메리카노까지 왠만한것은 다팔고 있습니다.
걸어서 쭉 둘러보면 거의 한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렇게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체력을 충전하고 안배하면서 구경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유있게 정신과 몸을 쉬어가게 만든것이라
너무 바쁘게 돌아보지말고 도시에서의 바쁨을 내려놓고
천천히 먹고 마시고 쉬어가면서 구경하시길 바래요
아주 작은 놀이터도 있는데 아이들이 놀아야할공간인데 흔들의자에 어른이 죽치고 놀고있어서
눈쌀이 찌푸려졌는데 결국 거기에 애하나까지 더 타더니 한쪽 철로된 줄이 끈어져서 고장내버리고 말았내요.
어디가나 이런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분들이 낙서도 하고 분탕질은 다하고 다니겠죠 아마
너무 안타깝고 다른 어린아이들이 줄서있는데 눈치없이 누워서 한참을 혼자타고 본인내려오고 딸내미 또태우고..
참 진상스러웠습니다. ㅜㅜ;;
일지매등 sbs드라마 촬영지부터 여러가지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지역이기도 하답니다.
딱봐도 이런곳에서 영화찍으면 샷이 잘 나올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어린시절 즐겨읽던 임금님귀는 당나귀길 이야기를 모태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있느곳을 만들어 놓았어요.
웃기기도 하고 재미나게 만들어놓은 모습이 즐겁습니다.
임금님 덩치를 좀 귀엽게 작게 만들어놓아서 앙증맞군요.
당나귀 역시 작게 만들어놓아서 사진찍기 좋고 귀여워요
너무 멋지죠 폭포가 너무 시원해요.
폭포가 5단6단으로 계단식으로 탁탁 내려오는데 너무 운치있어요.
계단 아래 연못웅덩이가 특색있게 원형이 아니라 비대칭으로 자연스러운 한국적미를 갖추었습니다.
대나무숲 사이로 내려오는 폭포라서 물이 더욱 차갑고 시원했습니다.
보기만해도 힐링되고 대나무잎을 좋아하는 팬더곰을 주변에 만들어놓아서
재미나고 멋있게 보입니다.
슬리퍼 신고 왠만한 등산이나 산책은 거의 하는편인데
이곳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도 굳이 운동화착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산책할수있을정도로 쾌적한 코스를 자랑합니다.
다만 중간에 힘들다고 목마나 안아달라고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좀 체력적으로 힘들긴한데 ...천천히 깨끗한공기마시고 또 그늘로 우거진 대나무숲을
슬슬 걸어가면 생각보다 힘이 덜들고 걸어가볼만하군요.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는곳인데
앞쪽으로 보이는산이 추월산이라고 하는데 전남 5대명산주에 하나입니다.
해발731미터로 부처나 하나님이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와불산 혹은 에덴동산으로 불립니다.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담양호를 볼수있고 절경이라고 합니다.
추월산 뷰파인더에서 본 모습인데 오른쪽이 머리부분같은데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하고 보니깐 그렇게 보이는거같습니다.
초반보다가 돌아서 나오는 후반부에 더 큰 대나무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큰 대나무는 처음본거 같습니다.
양지바른곳에 있어서 그런가 발육상태가 월등히 큰 모습이에요
나가는길에 있는 공예품 파는곳에 이렇게 냥냥이가 자고 있는데
이곳의 고양이들은 전체적으로 느긋하고 사람을 피하질 않는게 보기 좋네요.
가끔 호기심많은 짖꿋은 아이가 와서 만져도 가만히 있을정도에요.
중간에 너무 어려서 그런가 좀 심하게 툭툭 치는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는 그렇다치는데 부모가 보고도 가만히 있드라고요.
그러더니 결국 고양이가 일어나서 산쪽으로 도망가버렸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공예품가게들이 몇군데 몰려있습니다.
모습이 과거로 돌아간듯한 정겨운 느낌입니다.
내려와서 우측으로 향교가 있습니다.
뭐 크게 볼거리 있는것은 아니고 그냥 가볍게 둘러보시고 나오면되는데
모르는분들이 많은지 다들 지나쳐 그냥 가시드라고요.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을 다녀온 기념으로 죽녹원에서 구입한 팬더인형입니다.
사와서 금방 놀다가 질릴게 뻔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사달라고 조르니 안사주기가 힘드네요.
인형이 가격도 좀 있고 요즘 경제사정도 무척 안좋은 고물가시대인데도
예쁜 딸이 사달라고 조르면 어쩔수없는게 아빠 마음인가봐요.
당분간 부업 좀 뛰어야겠어요 ㅜㅜ;;
죽녹원 대표 공예품이 대나무로 만든 가방인데 많이들 구입하시드라고요.
장바구니용으로 구입했는데 3만원 육박해서 놀랬습니다.
설마 이가격에 중국산 떼와서 놓고 팔지는 않겠지하는 마음으로 믿고 샀는데
인터넷에도 많이 팔고있는데 설마 같마 같은 제품은 아니겟죠...
이런걸 파는데 대표특산음식물인데 대나무잎 모양에 안에 대나무색으로 연한 녹색을 보입니다.
현미,죽순분말,흑임자.댓임,아몬드까지 듬뿍 들어가 빵인데
에어푸라이어나 오븐에 3분정도 가열해서 먹으면 더맛있다고 합니다.
총 18개 들어있고 맛은 그냥 평범합니다.
이것도 참 가성비 꽝이지만 뭐 꼭 사고 싶다고 하니 사야죠.
대나무 그냥 반으로 잘라서 파는데 칠천원입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 비추인데 현재 글쓰는 지금 밟고 있는데
그냥 돈낭비느낌입니다. 거의 쓰지도 않고 참 고물가시대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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