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가볼만한곳으로 일단 죽녹원을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그담으로 가볼만한곳이 죽녹원앞에 국수거리에서 먹는 비빔국수와 멸치국물국수
그리고 그옆으로있는 대나무떡갈비먹구요 참고로 저는 한우리국수와 옥빈관을 추천드렸습니다.
그리고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아길입니다.
그리고 이곳을 구경하면서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개구리박물관이 있는데
모르는분들이 꽤 많던데 꼭 메타세콰이아길을 가게된다면 개구리박물관은
합동 필수 탐사코스로 가셔야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 2천원 어린이 700원인데 이게 참 이상한게 있는데
메타세콰이아길 주변으로 그냥 막 들어갈수있게 길이 다트여있고 특별히 관리하는사람도 없는데
알아서 양심껏 돈내고 들어가는건지 어떤건지 괜히 돈내고 들어가는 사람만 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 관리가 허술합니다.
일단 매표소에는 메타세콰이아길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오면 있습니다.
차로 오는사람들은 차를 주차해야되니 주차장으로 어쩔수없이 와야되지만
길가로 그냥 주자하는 사람도 좀 있던데 이런분들은 그냥 주차하고 바로 들어가면되니
굳이 매표소까지 가서 입장료내고 들어가지 않을거같았습니다.
여튼 입장료가 있고 돈을 내고 들아가야되는것이 정석입니다.
메타세콰이아길 전경을 보면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내 머리속까지 맑아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나무 정말 크고 길게 자라나 쭉 이어져있는데 길이 2킬로가까이 되다보니 다 구경하시는분들보다
일부 구간 몇백미터를 짧게 산책하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사람이 없는 평일 월요일 낮이라 그런가 정말 한적하게 구경을 잘했습니다.
중간중간 의자가 있어서 사진을 찍고 쉴수있는데 주변이 다 잔디고 산이고
공기가 너무 좋아서 아 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경기도 혹은 서울에서 전세만 빼고 내려와도 이곳에서 넉넉하게 살수있을거같은데 ...
막상 어떻게 살지하는 막연함때문에 애들교육때문에 등등의 핑계로 못내려오는데
이곳을 걷는 순간만큼은 정말 아 이곳에 내려와서 매일 이길을 산책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규화목 설명있죠.
신기해서 찍었는데 화석이라고 합니다.
식물학적으로 중요연구자료라고 하는데 쉽게 이야기해서 나무화석입니다.
건열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지표면에 퇴적된 진흙층 퇴적구조입니다.
이것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시대에 있었던 때에 발굴된 암석이라고 합니다.
환경,기후 관련된 곳인데 월요일 휴관이라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연못도 그렇고 주변을 참 잘 꾸며놓았군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도로가있고 대나무길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도 산책하면 참 좋을거같은데 너무 길게 이어져있어서 이곳에 사는사람이나
특별히 산책을 길게 할수있는 분들은 한번 쭉 길따라 걸어가보고 어떻게 있나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기후체험관 뒤로 더 걸어들어오면 개구리박물관이 있는데 크기는 별로 안크지만
메타세콰이아길을 걷는다면 개구리박물관은 꼭 다녀오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도 검색을 하면 개구리생태공원이라고 검색이 됩니다.
크기는 좀 작은 건물이고 만들어진것은 특이하고 개성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유리 통유리를 주로 메인으로 해서 투명바닥이며 천장을 만들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구리알 뭉쳐있는거같은 이미지입니다.
정기휴관일인데 이 돔같은 건물만 열어놓아서 구경할수있었어요.
아래로 옆으로 더많은 공간이 개구리박물관으로 좀 큰건물인데 못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옆으로 계속 이어져있는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메타세콰이아길 나무를 계속 따라 걸으면서 볼수있고요
역시나 공기는 계속 깨끗합니다.
개구리박물관 메인건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이라도 볼수있는게 다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파충류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어른들은 뭐 큰 감흥없을수있지만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좋아해합니다.
특이한 도룡뇽이나 도마뱀 개구리등이 살아있는것도 전시되있고
모형으로도 전시되있는데 위사진처럼 모형도 꼭 살아있는거처럼 잘만들었군요.
표정만 봐도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보입니다.
아주 빠져들은 모습이군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미니폭포를 만들어놓아서 볼거리와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우리 어릴때는 촌동네 마당에 혹은 놀다보면 두꺼비 매일 보던건데
도시에 나와서는 잘보기 힘든데 이렇게 개구리박물관에 와서야 보는군요.
아이들은 이런 두꺼비를 보고 신기해하니 제가 살던 환경과 지금 아이들의 환경이 많이 다르긴하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월요일이 휴관이고 입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입니다.
개구리 박물관답게 길옆에 손씻으라고 만들어놓은 수돗가에
수도꼭지가 개구리 형상으로 센스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왠지 비싸보이기도 하면서 참 재미나게 잘 만들었습니다.
물도 아주 펑펑 시원하게 나옵니다.
작은 식물원 건물도 앞에 있는데 들어가보니 별건없었습니다.
연못이라고 좀 크게 만들어져있는데 좀 중간중간에 모형을 만들어놓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논물 받아놓은거같은 풍경이라 좀 아쉬웠지만
뒤로 쭉 늘어진 메타세콰이아길과 나무가 너무 멋있어서 그런 아쉬움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꼭 한번 들러야하는 곳이 메타세콰이아길이고
그안에 있는 개구리박물관은 덤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고 언제나 여행은 즐겁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과외나 확원이나 강요되는 공부보다 이렇게 많이 여행다니는것이 최고의 교육이라고 했습니다.
보는것도 공부이고 부모와 함께하면서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그시간이 교육의 최고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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