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여산휴게소-백제의 정취를 느끼고 한번 쉬어가도될 가볼만한 쉼터

썬31 2022. 7.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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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을 가기위해서 길을 온가족이 오랜만에 나섰다.

 

날씨예보가 비가 있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틀려주는 덕분에 편안하게 운전을 할수있었다.

 

제2의고향인 대전쪽으로 내려가다가 담양을 가려니 우측으로 호남고속도로쪽으로 내비가 안내를 틀어주신다.

 

대전친구들 잘 지내고 있을란가 모르겠네..

 

여산휴게소는 논산을 지나서 나오는 휴게소인데 

경기도쪽 휴게소와 다르게 지역특성을 아주 잘살린 작지만 예쁘고 편안한 휴식과 식사를 할수있는곳이었다.

 

로컬푸트행복장터

로컬푸드행복장터는 지역특산물이나 상품을 좋은가격과 좋은품질에 

공급하고 판매하는 곳인데 아주 특이한것이 우렁이가 판매되는군요.

 

몰랐는데 익산 여산이 우렁이가 유명했군요.

 

또 조금 특이한것이 여주열매로 만든 속편한 국수판매도 합니다.

 

옆으로는 담배피는 젊므니들을 볼수있다.

 

길고양이를 만나다

화장실을 가려고하는데 화단위에 사람앉는의자뒤에 갈색고양이가 앉아있는데

 

조금 야윈 모습이어서 안스러웠는데 먹는것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는 휴게소생태사정인가보다.

 

이곳까지 어떻게 왔게나...아마도 버리고 간 고양이같다...

사람을 피하지않는거 보니 더욱 마음이 짠하다.

 

먹을것도 없는데 괜히 땅에 떨어진 조그만 찌꺼기를 먹는 모습이다.

야구연습장

와우 우리같은 사회인야구인들에게는 너무 반가운 훈련장

 

비록 타격감을 오히려 흐트린다고...왜냐면 나오는공을 무조건 아무렇게나 막 치다보니

폼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그건 고수이야기고 우리는 그거 모르겠고 그냥 막 후려쳐도 재미나다.

 

난 사회인야구를 해서 그런가 들어가서 치면 좀 주변에서 우아하고 본다.;;

 

풍경좋은 작은공원

와우 석탑이 고즈녁하게 있는 이런 백제스러운 휴게소는 처음이다.

 

많은 휴게소를 가보았지만 덕평휴게소처럼 크고 화려하지않치만

이렇게 멋스럽고 또 오고 싶은 휴게소는 처음이다.

 

너무 운치있고 힐링이란게 절로 터져나오는 곳이었다. 펑펑

통유리

굉장히 특이한 통유리형식인데 이런휴게소 처음보는거같다.

 

기막힌 반사광을 자랑하고 모델처럼 창문에 반사되는 내 당당한 모습을 보고 

걷는 예원이의 워킹을 보고 있노라면 황홀하기까지하다.

 

커서 모델되면 얼마나 좋을까 

가볼만한곳 소개

익산 지역의 가볼만한곳을 소개하는 사진인데 보석박물관이 딱 있다.

 

익산을 구경하러 오게된다면 담에도 보석박물관은 꼭 가봐야할거같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설명문이다.

 

익산 보석박물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귀금속보석공예

1075년에 귀금속보석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 된후 발전.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건립됨.

대표소장품으로 보석꽃,, 순금 미륵사지탑.

 

돌아오는길에 여전히

고양이가 그대로 머물러있다.

 

불쌍한 마음에 햄을 좀 잘라서 던져주니 허겁지겁 먹는다...

 

사람이 가까이도 도마악지않고 웅크리고만있다...어디 다친건 아닐까..

 

털상태도 그렇고 뭄 마른것도 그렇고 버린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키우던 고양이는 확실히 맞는거같다. ㅜㅜ

사람이 못된 사람이 항상 문제다....

버린게 아니고 어디서 그냥 흘러들어온거라면 다행이지만 여러정황상 버린게 맞는거같다..

아직 청소년 고양이다..새끼고양이라고 해야 맞겠군.

 

전원주택에서 살았다면 정말 이것도 인연이라고 데려가서 키워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또다른 가볼만한곳 만경강일대

자전거 좋아하는 나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제방을 따라서  달리는 

전국최고의 자전거길이 있다길래 너무 가보고싶은곳이 되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너무 멋있어보인다.

꿀꺽.

익산쌍릉 무왕릉

익산은 역시 백제의 도시다..

익산쌍릉도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한다.

 

2017~19년도 발굴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어서 따끈한 신상느낌이 난다.

 

점심상 모습

음식도 다른휴게소대비해서 저렴한 메뉴도 많고 음식도 잘나온다.

 

경기도쪽 휴게소와는 다른게 굉장히 정감있다.

 

우동도 냠냠

우동은 다른 휴게소와 별반 다를게없었는데 

 

경치좋은 밖을 통유리로 보면서 먹으니깐 그런건지 

아니면 공기가 좋고 깨끗해서그런지 가족이 함께라서 그런건지 너무 맛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떠난 여행이라 그런지 더욱 신나하는 아이들이다.

 

커피가게도 있다
깔금한 내부전경

깨끗하고 청결하고 밝은 내부가 눈에 띄었고

 

흑백의 조화로 이루는 인테리어배색이 인상적인 휴게소이다.

천장 벌집구조는 어떤의미인지 약간 꺄우뚱..

가격

유부우동 6천원 

 

다른 휴게소비교 약간 싸거나 비슷하지만 맛은 최고.

 

기분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어린이 자판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장난감자판기뽑기기계

 

화기애애한 모녀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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