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해송군락지-화성 가볼만한곳 한적한 산책로에 솔향이 솔솔 일몰보기 좋은곳

안내판이 있는 입구에서 해안로를 따라서 만들어진 나무테크길을 가면 좌우로 우거진 천여그루의 백년송을 볼수있고 

느낄수가있는데 총길이가710미터인데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되니 첨부터 걸으면 끝까지 갔다온다면 

한시간정도는 잡고천천히 구경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해송도 있지만 화살나무,해당화,작살나무,등등도 많고 청정한 지역이라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분들은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싶습니다.

 

아래로 좀내려가면 민가가있고 캠핑하러 온사람들이 많이 꽉 차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아

서 무척 어수선하고 먼지도 먼지고 이렇게 조용한곳에 와서 또 사람들에게 치이게 텐트치고 있는거 보면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여튼 이렇게 한적한 반면 아래쪽 숙박시설있고 주차장이고 텐트칠때있는곳은 사람이 복잡하니 꼭 가서 캠핑할분아니면 안가는게 좋은데 차가 막혀서 좀 꼬이면 일방아닌 일방이라 아주 곤혹스럽기도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간판

시원한 바다바람과 함께 넓은 소나무숲에서 밀려들어오는 솔향을 솔솔 맡으면서 약700미터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여유있는 힐링을 할수있는곳이 바로 화성 궁평해송군락지입니다.

 

강아지등 애완동물도 들어올수있어서 너무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썰물이 드러나면 약 2킬로 정도의 갯벌은 자연학습장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하루 2시간가량의 밀물때는 

해수욕을 즐길수도있어서 좋은데 아는사람들만 주로 가는 약간은 고인물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있는 궁평항은 화성8경중에 하나인데 이곳의 낙조가 아주 아름다운곳입니다.

화성 가볼만한곳 전곡항 요트구경+산책하기 좋은곳

 

원래는 군사시설로 철조망이 치여진곳이었는데 2017년에 철조망1.1킬로중에서 

해송군락지인 710미터를 걷고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아주 잘한일이군요.

 

일출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자세히 볼수없이 어렴풋이 보았지만

 

강렬한 일출도 좋치만 이것도 굉장히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왠지 더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랄까

 

원래 일몰하면 서해에서는 궁평항이 유명한데요.

 

이곳의 일몰또한 나름 해송군락과 어울리면서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여기를 산책하면 사람은 달랑3명정도 만났을정도 요즘같은 코로나 비대면시대라면

여기처럼 코로나 걱정없이 산책할수있는 곳도 별로 없을듯합니다.

 

소음같은거 전혀없고 새소리 바람소리뿐입니다.

 

이곳은 그늘막이나 텐트같은것은 금지인데 

꼭 가면 불법을 저지르는분들이 계신데 참 아쉽네요.

 

서해에서는 보기힘든 고운모래가 가득한 해변길도 너무 좋습니다.

 

주차장은 공사한다고 다 막아놓아서 길가에 대충 주차하고 걸어들어오면 됩니다.

 

주차장 무료 당연히 입장료같은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