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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MC야구장 베이스볼파크 인조잔디 사회인야구

썬31 2022. 3.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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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전경

다음에서 검색을하면 MC베이스볼파크로 나오는데 

주소는 화성시 삼성1로6길 29-9인데 주소를 치면 거의 근처로 안내하긴하는데

주차장이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게 아니고 외야뒤쪽에 있어서 좀 헷갈릴수있어요.

 

그와중에 언덕 아래쪽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3루뒤로 산소?를 지나 쭉 둘러서 들어와야되어서 

처음오시는분들은 조금 헤매다가 들어올수도 있지만 

한번 찾아들어오면 담부터는 잘 찾아올수있습니다만 다른 구장에 비해서 도시한가운데 있는

주택한가운데 있다보니 탁트인 야구장주차장을 보다가 MC구장으로 오면 다소 생소할수있습니다.

 

2021년에 오픈한 수원의 새로운 야구장인데 신흥강호라고 할수있어요

 

인조잔디가 요즘 대세이다 보니 이곳도 인조잔디로 만들었고

골재다짐으로 포크레인과 롤러로 작업을 하여서 그냥 싸구려식으로 일반땅에다가

인조잔디 끈어와서 덮는식으로 만든 야구장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진 모습입니다.

 

전광판과 심판뒤의 보드판등은 밝고 깔끔하게 잘 설치되어있습니다.

 

삼성전자 기흥 농서동 근처 옆이기때문에 주소검색이나 찾는것에 

조금 헷갈린 부분은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주소수정등록을 통해서 조금 수정할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투수마운드도 경계석을 이용해서 전용모래시공으로 완성되어있습니다.

 

야구장모양

야구장이 외곽에 지어진것이 아닌것들이 보통 이런식인데

보통은 우측이 찌그러지거나 짧은것이 일반적인 사회인야구장의 특징인데

이곳은 굉장이 특이하게 중앙이 찌그러져있는 모양입니다.

 

좌우측은 야주 발란스가 잘 맞추어져있어서 만점인데 중앙부분이 아쉽지만

경기를 하는데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는것이 선출이 많이 뛰지않는 사회인야구리그 운영특성상

중앙으로 막 후려치는 그런공들이 많치 않기때문이죠.

 

물론 수비할때 뒤로가는것을 그물에 걸릴때까지 바라만 보고 있어야하지만

그정도 맞으면 홈런으로 인정해주는 선이 그려져있어서 중앙 외곽에 바짝 붙어서 수비를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좌측외야에서 바라본 모습

빨간색 리본을 중간중간 규칙적으로 박아놓았는데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용인의 센트럴리그처럼 드론연습훈련장으로 사용되는 용도가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어떤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빨간리본을 박아놓은것이 반대입니다.

물론 구장 사정이 있겠지만 얼릉 사정이 해결되어서 수비에 방해되는 부분은 제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둥도 보시면 아주 새끈한 전봇대를 주로 사용하던 이전예전의 구형 야구장과는 다르게

이렇게 깔끔하고 좋은 기둥이 있습니다.

 

그물망도 아주 비싸보이고 좋아보입니다.

 

새구장이라 멋지기도 하는데 그곳에 들어간 부품 자재 재료들이 고급진것을 사용해서

수원지역의 야구장중에서 신흥강호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연습공간부족

아쉬운점-연습구장부족

 

연습공간이 부족한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찾아서 구장들어오는것도 좀 헷갈리고

중앙이 짧은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하는데 

제가 볼때 가장 큰 단점이랄까 불편한점은 연습공간이 너무 없다는것입니다.

 

보통 경기장에 한시간에서 30분전에와서 연습을 하고 몸을 풀게되는데 

3루뒤로 있는 이좁은 공간이 대가하고 있는 두팀이 몸을 풀어야되고

기존에 시합하고 있는 팀도 투수나 타격을 위해서 몸을 풀려고 이곳에서 해야되는데 

 

먼저 시합하고 있는팀에게 연습우선권을 양보해야되는데 

대기팀들이 몸풀고있는데 밀어내고 그냥 연습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애매하군요 상황이.

 

라이트가 켜진 모습

야간경기도 진행하는 곳

야간경기를 운영하는곳이 수원지역에서 

수원대리그, TS리그, 서수원리그 이렇게 3군대가 있는데

MC리그가 새로 생기면서 수원지역의 야간경기장이 한층 보강되었습니다.

 

야간리그를 진행하면 팀모집이 잘될까 염려했지만 다행이도 아직 수원쪽의 

사회인야구인들 팀들이 많이 장전대기되어있는 모습입니다.

팀모집잘되어서 주말리그는 기본이고 야간리그도 잘 운영하고 

남는 시간으로는 용병경기를 진행하는데 금방 모집이 완료되는 그런 모습입니다.

 

라이트가 굉장히 밝고 경기를 하는데 전혀 지장없고 

오히려 다른 야간리그 구장보다가 좋은 모습입니다.

 

잔디상태는 새거라 좋은데 바운드도 새지않아서 좋습니다.

 

외야 산소?

왠 산소가 이렇게 덩그러니 만들어져있습니다.

산소가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있다는게 신기하고 굉장히 흔치않는 산소입니다.

 

보통은 개발을 하든가 아니면 주변에 삥둘러서 주택가이다보니 이장을 하든가

어떤 조치가 있을텐데 산소주인이 그냥 두는거보니 굉장히 재력이있거나 

뭔가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사연이 있는듯합니다.

 

산소가 안보이게 검은색 팬스같은거라도 둘르든가 해야지

산소 이장이 안된다면 야구장 즉 내땅에 펜스박아서 천막쳐서 산소 안보이게 가리는것은

내땅에 하는것이니 산소측에서도 뭐라고 할수없을듯한데

주중은 그렇다 치더라도 야간경기하러 오는분들중에 산소가 자꾸 신경쓰이는 분들이 분명있을텐데

이런 보완이 필요한듯 합니다.

 

리그비나 용병게임비등이 다른리그보다 다소 비쌉니다.

삼성쪽 다니는 팀들위주는 아무래도 연봉이 굉장히 좋다보니 별 부담없을수있고

그런 팀들위주로 일단 베이스를 깔고 리그운영 모집을 하다보니 이런 다소 높은 리그비에도 

운영이 잘되는 모습입니다. 

저희처럼 일반회사원들 위주의 팀들같은경우는 좀 부담스러워서 MC리그 진입을 못하는게

약간은 안타깝지만 그건 뭐 어쩔수없는 부분인거 같군요.

 

인조잔디에 새구장 그리고 약간 비싼 리그비임에도 주차 연습공간부족 산소등등 고려해서

잘 판단하고 상황에 맞게 판단하시겠지만 운영은 현재 잘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모습입니다.

 

바람이있다면 수원협회리그도 얼릉 인조잔디구장 짓고 야간리그도 운영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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