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보트타는 동굴-활옥동굴 충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주소:충북 충주시 목벌동 319-8

운영시간: 동절기 11월~4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하절기에는 오후6시30분까지 30분 더 연장 운영을 합니다.

 

휴무일은 월요일입니다.

 

동굴 가볼만한곳 베스트로는

경기도에서는 유명한것이 비무장지대에 있는 땅굴동굴이 괜찮았고

역시나 광명의 광명동굴이 손꼽히겠고요.

경기도 광명 가볼만한곳 광명동굴

제주도는 역시나 만장굴이 가장 인상깊었고 아주 큰것이 인상깊었지만 예쁜맛은 없었습니다.

제주도를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러서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만장굴 전국동굴 베스트

동굴을 들어갈때는 뭐 안미끄러지는 운동화 이런거 신경쓰는분도 계신데

저는 거의 슬리퍼신고 다니는데 우리나라 동굴은 워낙 잘 정비가 되어있고

산책로처럼 편안하게 되있기 때문입니다.

만장굴은 약간 울퉁불퉁했지만 그래도 슬리퍼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이곳 충주 가볼만한곳 활옥동굴 역시나 슬리퍼신고 가볍게 다녀올수있는곳입니다.

길이 아주 편안하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뭐하나 챙겨야겠다면 아무리 더운 여름에 들어가도 시원한 냉기에 몸이 떨릴정도의 온도 10도 초반.

그래서 얇은 바람막이 하나 챙겨가시면 좋을듯합니다.

물런 여름에 가신다면 중간에 약간 바람끼가 있지만 바람막이 없어도 괜찮을 정도는 됩니다만

추위를 좀 타시는 분들이나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않는 체력약하신분들은 바람막이 하나 챙기셔요.

 

벌써 서너달이 지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니 포스팅이 많이 밀리긴 했나봅니다.

 

지난여름휴가때 경주리조트에 휴가를 갔다가 올라오면서 

검색의 힘으로 발견해서 가본곳이 활옥동굴인데 

무엇보다 카약 요트을 탈수있는곳이라는 특이한 사항때문에 핸들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타보긴 했지만 너무 큰기대는 하지마시고 그냥 어린이 아이들 눈높이에 맟춰서 

카약 체함한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매표소앞

매표소앞에는 잔디밭도잇고 이렇게 사무실을 사용하던것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면도 팔고 이것저것 먹거리도 있어서 좋은 재충전의 공간이 되겠습니다.

 

주차장은 아래쪽으로 위치해있는데 휴가철이라 그런가 차가 거의 만차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채석장으로 동굴을 사용하던때에 남겨진 기계나 구조물들이 남아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신선하고 신기한 볼거리르

 

충주 활옥동굴 소개

1922년에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에서 유일한 활석 광산입니다.

활석이란?매우약한 성질때문에 다른광물과 구별되는 규산염광물입니다. 

비누처럼 미끄러운 촉감때문에 비누석이라고도 합니다.

 

고대부터 조각,장식,용구 등에 사용되었고 싱크대와 조리대윗부분에 많이 사용됩니다.

윤활제,화장분과살포제,표시용연필등에도 사용되며 페인트 ,종이, 고무 충전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57킬로미터에 이르고 지하수직 711미터로 동양최대 헉스 대단하군요. 동양최대랍니다.

이중에서 2.5킬로미터를 관광지로 개발해서 조성하였고 led네온과 자연광 그대로 빛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여름철 인기관광지입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것이 암반수가 고여서 만들어진 작은 동굴속 호수에서 카약을 타보는 체험을 할수있는게 

가장 매력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매표소앞

매표소앞에는 이렇게 잔디밭이 있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너무 좋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서 도시에 사는 친구들에게는 이렇게 공기좋고 자연적인 놀이터도 없겠죠.

 

카페가 잔디밭을 서로 마주보면서 두군데인데 지금 위에 사진에 보이는 카페가 새로 지어진듯합니다.

입장료

충주 활옥동굴 입장료

어른 7000원 미취학어린이 5000원입니다.

보통은 동굴+보트 패키지로 탑니다.

 

그래서 가격을 보면 개인 10000원 어린이소인 8000원으로 

분석으로 해보면 보트(보트라고하는데 카약이 맞는건지 보트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보트 카약 타는가격이 3000원으로 고정이라는것을 알수있지요.

 

카약안내

활옥동굴내 투명카약(보트)는 약 750미터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들어가야되는데 한참들어가서 끝쪽까지가면 

150미터의 한바퀴를 작게 도는 코스입니다.

 

약 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타기위해 준비하고 내리고 하는시간 좀 빼고 

실제로 타는시간은 5분남짓같습니다.

 

2인용보트랑 3인용 두가지 요트가 있는데요.

소인(미취학아동)은 한명 더태울수가 있어서 3인용보트에 성인3명에 소인하나 포함해서 4인까지 가능합니다.

저희는 둘째가 미취학어린이라서 다행히 운좋게 3인요트로 모두 달수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인용으로 어른하나 첫째 , 그리고 어른하나 둘째 이렇게 나누어 탈걸 그렇습니다.

 

공룡알 사진찍는곳

잔디정원에는 이렇게 공룡 알을 크게 만들어놓아서 사진찍고 놀기도 하고 좋내요.

공룡티라노는 내친구

똑같이 포즈를 취한게 너무 귀엽내요.

원래 촌에 산골에서 자라서 이렇게 자연친화적인곳을 오면 너무 귀향하고 싶은 마음이 솟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귀향본능이 솟구칩니다.

연못과 물고기

철도 장난감

나름 크게 철길따라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놓았는데

아마도 예전에는 탄광을 이용할때는 철도와의 연관성을 잊을수가 없겠죠.

 

활석광산 소개

동양활석광산은 서울에 본사가 잇고 충주에서 공장과 생산을 했다고 합니다.

천명이 넘는 광산근로자가 종사했을정도로 큰곳이었다고 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활석생산지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동굴 입구모습

입구모습은 특별한것은 없는데 막상 동굴이 커서 그런가 주차된 차량에 비해서

사람이 안으로 그렇게 많치는 않았습니다.

 

특징이라면 동굴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높이도 굉장히 높아서 동굴이 습하다는 편견을 내려놓게합니다.

특히나 바람이 엄청나게 휘몰아쳐나가서 굉장히 뽀송뽀송한? 동굴내부를 확인할수있었습니다.

 

무척 조명도 밝게 해놓아서 구경하기에도 좋군요.

 

협찬인듯 좌욕기

동굴안쪽으로 들어가면 황토로 해서 활옥하고 여러가지 섞어서 만든거같은데

아마도 홍보관같이 해놓으면서 이렇게 좌욕할수있게 만들어놓은곳이 있는데

잠시나마 앉아서 쉬었다가 가는 마음으로 체험해보면 아주 따뜻한게 효과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피곤이 풀리는 느낌이내요.

큰힘을 내는 권양기

물건을 끌어올리고 등등 힘을 내게하는 권양기인데 엄청난 힘을 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권양기 소개

권양기 실제 모습

어마하게 큰 권양기인데 무거운 광물이나 광부들을 위로 운반하기 위해 만든 설비라고 합니다.

작은 연못 

중간에 이렇게 연못같은곳이 있는데 예쁘게 잘 꾸며 놓아서 시선정화 안구정화가 됩니다.

활옥의 특성상 물이 뿌옇게 진흙물같은 색감을 내는군요.

조명도 화려하다

형형색의 조명들

크고 화려하지는 않는데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형광네온조명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우측으로 이렇게 형광네온조명으로 만들어놓은 

동굴방이 있는데 들어가면 옷이나 주변 조형물을 형광네온불빛이 쏘면 멋지게 빛을 발합니다.

형광네온 벽화

홍학들

중간에 와인을 판매하는곳도 있습니다.

 

광명동굴처럼 멋있고 크게 만들어놓은것은 아니고 조그만하게

그냥 시식하면서 사갈수있는 와인구멍가게같은 곳입니다.

극장같은 동굴벽

중간에 들어가면 이런곳도 있는데 작은 미니동굴같은게 있는데

중간길하고는 다르게 좀 더 넓게 높게 파놓은곳인데 

이곳에서는 벽에 레이저를 쏘아서 벽화를 만들어놓았고 

음악에 따라서 시시각각 움직일수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원래는 동전놓고 올라타서 움직이는 인형기계인데

동전은 안넣고 작동은 안하는데 타고 놀면 되게 2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냥 어른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그렇게 놀수있습니다.

레이저벽화

중간 오락실

아주 새로운 장소가 있습니다.

 

위쪽 벽은 노란천막으로 막아서 물안떨어지고 덜 습하게 해놓았고요.

 

각종 오락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리조트같은곳 지하에 마련된 편의시설 오락시설등이 있는데

이런 동굴에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니 정말 참신한 발상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여기에서 30분은 그냥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

 

놀이모습

농구골대에 공넣는 오락기기처럼 활동성있게 놀수있는 그런 체험위주의 놀이기구가 주로 이루고요.

빙글빙글 도는 타는 놀이기구도 작지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식물원

굉장히 크게 만들어진 식물원이 있어요.

동굴가면 이런 식물원이 꼭 있더라고요.

 

밝은 조명에 넓게 크게 만들어져있는데 그냥 쭉 둘어보면 되는 정도입니다.

 

요트타는 모습

카약 보트타는 모습인데 첫째가 초등5인데 본인이 노를 저어보고 싶다고해서

힘차게 저어보는 모습인데 어른이하면 금방돌아서 아이들이 하는게 천천히 더 여유있게 구경할수있습니다.

 

처음 카약을 타는분들도 쉽게 노를 저을수있습니다.

 

요트타는 내부 연못모습

물색깔이 역시나 활옥이 가득해서 굉장히 회색빛이 돕니다.

 

조명도 파란색과 빨간색위주로해서 만들어놓았고 선착장처럼 생긴 작은 마루테크에서 타서 

다시 돌아와서 한바퀴를 돌아서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식물원 내부모습

엄청 웅장하지요.

벽이 활석이라서 높고 하얀게 참 멋스럽습니다.

 

치어 수족관

왜이런걸 만들어놓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대 여튼 신기하긴 합니다.

어린 치어를 키우는 큰 원형 수족관인데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