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하면 별로 가볼만한곳이 없는것이 아쉬운데요.
이런 의왕에 가볼만한곳이라고 할만한 딱 대표될만한 곳이 생겼습니다.
이곳으로 공사하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여기 아울렛이 생기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후딱 지어서 딱 하니 개장을 했군요.
주말에 한번 가보았는데 일요일 5시정도에 그나마 사람이 좀 없다하는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비단 의왕사람뿐아니라 근처 안양이나 과천 군포 수원까지도 많이는 오는듯해보였습니다.
들어가는길이 양쪽으로 나누어져있어서 분산효과가 어느정도 있어서 들어가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고
바로 주차장까지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열체크와 방문전화를 날리고요.
근대 어제(토요일에)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제는 넘 막혀서 들어가는데 1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하드라고요.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사람이 더 없는게 맞는거 같고 코로나 걱정되시는분들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오시고
그나마 그것도 여의치 않아서 주말에 와야된다면 일요일 늦은 오후가 적당하겠습니다.
주차 팁이라면 건물을 정문을 바라보면서 왼쪽보다는 오른쪽으로 들어가는길이 좀 더 한산하고 주차장까지도 바로 들어갑니다. 이쪽을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야외주차장도 있어서 맘편히 야외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가는것도 어쩌면 막힐때는 더빠른길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주변으로 호수가 있어서 호수가 산책하실분들은 야외주차하고
호수산책하고 차를 타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괜찮을듯합니다.
집에 가는길에 찍었는데 다른 스타필드급과 비교할때는 소박하고 아담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의왕이라는 작은 도시에 이런 큰 롯데아울렛이 들어왔다는게 대단한거같습니다.
야경은 환한 불빛으로 조명되어있고 뒷편으로 주변으로 숲이고 한가한 촌이라서 아주 조명이 멋드러지게 살은 느낌입니다.
앞쪽으로 개울같은게 조그만한게 흐르고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아주 깨끗한 느낌이 나는군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처음볼수있는게 자동차 전시장과 이뒤로 있는 나이키매장입니다.
환한 화이트톤의 느낌의 건물 내부 조명이고 은은한 노르스름한 조명이 눈에 많이 띕니다.
유리창 천장이고 공기가 순환이 잘되고 자연채광을 그대로 받는 건축디자인은 아주 일품입니다.
주차에 비해서 들어가면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한가한게 이정도면 어제 토요일에 사람많아서 주차들어가는데 한시간 걸렸다고 하는때는
얼마나 사람이 많았을까 싶습니다.
주차요금은 30분무료이고 초과되면 10분당 500원 한시간에 3000원이되겠습니다.
주차요금은 카드로만 정산이 되어서 현금부자들은 유의해주세요.
쇼핑하고 금액에 따라 주차요금이 부과된다는 안내문이 있긴한데
1만원에 1시간, 3만원이면 2시간 뭐 이런식인데
제가 다녀본 결과 한번도 부과없이 그냥 나가는문을 열어두던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기아자동차EV6팝업매장이 나오는데
별거 없어보이는데 차동차 돌아가는거 놀이처럼 겜처럼 많들어 놓은데
아이들과 어른들이 줄이 몇십명이 서있던데 그냥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특별한건 없어보였어요.
기아 EV6차량 전시되있는데 지금차도 10년되었지만 차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갔고요.
그뒤에 있는 나이키매장은 생각보다 작아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기흥롯데아울렛 나이키매장을 자주 가는편인데 이곳과 비교하면 1/5정도 크기로
큰 나이키매장을 생각하고 오신분들은 실망할수있습니다.
이천 롯데아울렛 나이키매장 정도 되겠네요.
엄청 멋있지요
밖으로 보이는 호수전경이 너무 좋습니다.
야경이 멋있어서 드라이브로 많이오던 호수인데 이제는 롯데아울렛 의왕점이 생겨서
오히려 롯데아울렛이 더욱 빛을 발하는 모양새가 되었군요.
어린이 놀이터 뒤로 분수대가 마련되있는데 코로나때문에 개방되어 들어가서 놀수는 없구요.
볼수만 있는데 여름에 또 코로나 없어지면 안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이 뛰놀수있겠습니다.
색깔이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고있고 물도 찰랑찰랑 참 예쁘네요.
놀이터정도의 크기인데 나중에 제대로 운영이 된다면 정말 아이들의 공간이 될듯합니다.
온실같은 것을 만들어서 그안에 식물들이 꽉 차놓은것이 자연친화적이라 좋군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카페가 있어서 마시고 먹을수있는데 사람이 꽉 차있있어요.
그나마 오고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기순환이 잘되는편이라서 다행입니다.
참 좋은것이 서점이있는데 아이들위주로 만들어놓아서 너무 좋습니다.
책도 많고 아이들책도 많아서 좋고 무엇보다가 좋은것은
앉아서 이렇게 위 사진처럼 책을 볼수있는 공간이 너무 많은것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볼수있는 견본책들이 너무 많아서 좋고 테이블의 간격이 넓고
사람들이 따닥따닥 붙어잇지않아서 좀 더 안전해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매장도 있고 아이들있는 매장 몰아있고
각각 상품이나 고객에 맞게 잘 분류되어 만들어놓았습니다.
뒤쪽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산을 등지고 있고 유리온실식으로 건물들을 만들어놓았어요.
캠핑장장비 파는곳에서 만들어놓고 체험해보게 해놓은 이런곳도 있어서 운치있고 좋습니다.
이장면만 보면 캠핑온거 같지요.
사람들이 건물안으로 많이 포진되어있고 야외 뒤쪽 산책길따라서는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장비사서 캠핑다니는분들은 참 운치있겠다 싶었습니다.
막상 저는 워낙 촌에서 자라서 이렇게 야외에서 많이자고 사는거 자체가 캠핑이어서
따뜻한 집안에서 자는게 최고인데 뭐하러 고생하고 다니나 싶었는데....
막상 도시로 나와서 이제 몇십년을 살아보니 촌에서 그렇게 살던때가 귀한시간이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촌에가서 살래 도시살래하면 아직은 도시삶이 편리하고 좋은거같아요.
나이먹으면 촌으로 가서 손주손녀 뛰놀게 전원주택생활을 하긴해야겠지만요.
반려견과 함께 오는분이 많습니다.
이곳은 그래서 동물과 함께 오는분들은 산책도 하고 쇼핑도하고 너무 좋내요.
크기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실망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있을건 다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의왕이라는 도시규모와 수요층을 생각해서 적당하게 만든듯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만들어놓으니간 사람들이 빼곡히 꽉차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왠지 쇼핑하고 둘러보는 맛이 더 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30분정도면 거의 다 돌아볼수있고
식당은 반지하같은 구조로 만들어져있는데 식당쪽이 크지않은건지..
사람이 너무 많은것인지 꽉 차있고 복잡해서 얼릉 나왔습니다.
왠만하면 사람이 아주 없을때는 모르겠는데 식사는 다른곳에서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왜냐하면 사람 많은것은 좋은데 거리두기나 좌석배치가 그냥 너무 붙어있어서 좀 위험해보입니다.
사람이 많아도 기본 거리두기가 되야되는데 이곳은 그게 힘들어서 어렵습니다.
놀이터가 크지는 않고 별거도 없지만
워낙 도시에서 특히 롯데아울렛같은곳을 가면 꼭 놀이터 하나정도는 만들어놓치요.
그냥 눈에 보이는게 다인데 온동네 아이들이 이곳에서 다 놀다보니
아울렛 규모에 비해서 놀이터가 굉장히 작아서 아쉽긴 합니다.
산쪽으로 더 파서 놀이터나 아이들과 함께 할수있는 공간을 좀 더 만들었으면 좋치않았을까 싶어요.
그물망같은것을 밟고 왔다갔다하는 놀이터인데 별거는 없고 단순한데
아이들은 뭐가 좋다고 그냥 여기서만 30분은 그냥 쉽게 놀아버립니다.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중앙잔디밭이 조금 있는데
이곳은 외국처럼 돗자리 펴놓고 쉴수있게 만든곳인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좀 자리깔고 있으면 뻘쭘하기도 할기도해요.
사람이 바끌하게 지나다니는데 대자로 누워서 안고 누워있는 커플도 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럴까요 눈의 어디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들이나 어른이 돗자리펴고도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공놀이도하고 하는
그런 외국넓은 공원느낌은 아니지만
아울렛에 이렇게 돗자리를 펴놓고 있는곳은 아무래도 이곳이 유일한거 같아요.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도 괜찮고 근처로 산책하기도 괜찮고
의왕 가볼만한곳 의왕 롯데아울렛 한번정도는 꼭 방문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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