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의왕 아이와 가볼만한 곳☆카페리코☆야경좋고 트램폴린과 장난감 가득

썬31 2021. 11.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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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굿 전경

밤에 저녁먹고 가볍게 아이와 함께 수원 근처 가볼만한곳

의왕 카페 리코 

 

저녁에 가면 여유있고 한가해서 더욱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곳이고

저희가족에게는 참새의 방앗갓같은 고소하고 따사로운 햇살가득한 곳이다.

 

가을 어느저녁에 다녀온 곳이지만 사실 지금 포스팅이외에도 

수시로 자주 들르는 곳일정도로 우리가족에게는 친근한 곳이야.

 

호수가 주는 탁트인 시야와 왠지 외곽변두리라 깨끗할거같은공기..

 

베이커리와 커피 음표를 맛있게 또 여유있게 즐길수있는곳인데

가격에 비해서 놀고오는것이 많아서 갈때마다 돈이 아깝지 않는곳이야.

 

워낙 변두리 땅값이 좀 저렴한곳으로 자리를 잡다보니 

면적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아마도 이전에는 밭이나 논이었겠지.

 

넓게 자리잡은 터위에 잔디밭과 그위에 높은 많은 실외테이블과 공간이 큰 장점인 곳이고

건물 2층이 매장이고 실내에 건물1층과 2번째건물 그리고 2층에 진열대옆으로 자리들

그리고 3층올라가면 야외테이블공간까지 정말 자리가 넓은 곳이다.

 

1층은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게 만들어놓았는데 

새로만들어놓은 트럼블린 일명 방방이라고 하는거 생겼고

모래놀이할수있고 그네 그리고 아 그네는 최근에 갔을때 없어진듯하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탈수있는 각종 장난감들이 쌓여있는곳이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의왕의 대표호수 왕송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모래놀이 장난감 가득

너무 고운모래를 잘 깔아놓았고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저처럼 자주 들르는 사람들은 모래의 교환이나 청결상태를 체크할수있겠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래도 아낌없이 보충 혹은 새로 교체하는 작업을 수시로 하는거같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놀이공간이고 너무 좋아하는 모래놀이

특히나 어린친구들에게는 촉감이 너무 재밌어서 인기가 만점이다.

 

나처럼 촌에서 자라서 물가옆에 하천옆에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먹고 놀고 씨름하고 뛰어다니고 뒹굴고하던 기억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족할텐데 그렇게 산골아이처럼은 못놀아도

이렇게나마 고운모래를 가지고 오감을 자극할수있는 공간이 카페에 있다는게 고맙기도하다.

 

엄청난 물량공세

이렇게 많은 타는장난감이 종류별로 준비가 되어있는곳은 못본거같다.

 

별거없는 티스토리어지만 그래도 주변에 가볼만한곳은 거의 다가봤다고 생각하는데

어딜가도 이정도로 타는 장난감을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해놓은곳은 없는거 같다.

 

장난감도 자주 소독하고 닦아주는지 상태가 깨끗하고 오지다.

 

안심하고 아이들과 의왕 수원 근처로 가볼만한곳 베스트.

 

앉는 의자나 벤치등도 예쁜페인트로 정성들여서 잘 만들어 놓은모습이다.

 

낮에가면 멀리 왕송호수가 너무 탁트이게 잘보여서 기분좋아지는곳이고

 

밤에가면 야경이 너무 불빛찬란하게 멋있는곳이다.

제품종류들

매장안은 커피음료를 주문해서 먹으면 되고

베이커리 빵 쿠키등은 중앙에 마련된 진열대에서 골라먹으면 된다.

 

몇안되는 제품 혹은 이미 익숙한 제품들 빵 위주로 만들어놓고 진열한곳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리고 특이한 먹고싶은 마음이 들고 

어떻게보면 먹기 아까운 그런 여러종류의 베이커리를 진열해놓았다.

 

아주 만족스러운 마음이 가득이다.

 

위에 사진에 보면 알지만 생소하거나 독특한 쿠키나 빵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한몫을 한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그런곳이라고 생각된다.

 

내부 매장 모습

저녁에 마감 한시간정도 전에가서 찍은 사진모습이다.

거의 다 팔리고 쿠키류와 약간의 빵들만 남아있을정도로 제고관리도 깔금하다.

 

무엇하나 나무랄때없는 맛집 가볼만한곳 의왕의 핫플레이스

 

가격표

다른곳 어떤곳은 음료를 구입해야

앉을수있는곳 혹은 안에 식물원이나 주변경관을 구경할수있게 운영하는곳도있다.

물런 굉장히 마음에 들지않는다.

 

최근 집앞 자주가던 시장내에 인생국수라는 가게에서 벌어진일인데

미취악아동이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서 찾아들어왔는데 화장실을 가로막으며

절대사용못하니 나가라고 하고 직원에게도 왜 잡사람들 막들어와서 화장실쓰게 

알려주었냐고 하는 그런 말도안되는 인성을 가진 사장할머니인지 아줌마 이야기가 

전해들려지는데 이곳은 그런 몰지각한곳과 비교하면 너무 좋은곳이다.

혹시라도 화장실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주차하고 화장실 야외에 있는거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수있다.

 

그리고 어떤곳 아 생각나는곳이 있는데 

광교산제빵소 라는곳은 음료를 구입하지 않으면 좌석에 앉을수가 없다.

물런 음료를 팔아야 마진이 더 남아서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겠지만

빵을 음료값보다 더 사는데도 무조건 안된다...

 

화성바오밥식물원처럼 일정금액이상을 주문하면 입장할수있게 하는게 합리적인게 아닌가싶다.

 

여튼 여기는 양심껏 음료와 빵을 사서 편안하게 즐기다가 가면되는 곳이다.

정말 좋은곳이라고 할수있다.

 

맛있다

운영시간이 끝나기 한시간전에 가서 간단하게 놀다올려고했지만

이미 먹고싶은건 너무 많고 또한편으로는 고마운생각이 들어서

안사도될거를 조금씩 더팔아주고 더사는편이다.

 

사장님의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좋기때문이다.

 

방방이 운영시스템 안내

새로생긴 트램플린 방방이라고 하는 이것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다.

 

안전수칙

5분마다 4명씩 들어가서 놀수있게 시스템을 만들어놓았고

알람을 맞춰서 5분을 맞추면 시간이 지나면 타이머가 알려준다.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 친구들이 타고 그런 방식인데 

정말 민주적으로 잘 만들어놓은 시스템이다.

 

가끔 무식한 부모들이 와서 큰 아이들이 들어가서 막 죽치고 놀아서

어른친구들은 못노는 모습을 보곤하는데

이곳은 그런 무식한 부모들을 먼저 선제적으로 막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보통 우리어릴때는 이런 방방이 하나 설치해놓고 시간당 돈을 받는곳도 있었다고한다.

물론 내가 자란 산골은 상상도 못한 일이엇지만

방학때 고모네 집으로 놀러갈때면 대구에가서 방방이를 타본 신기한 경험을 한적있다.

 

아이들이 방방이 좋아하는것은 말할것도 없다.

 

의왕 가볼만한곳 카페리코

 

어딜가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잘 맞춰서 꼭 내손자손녀가 놀게하고픈 

마음으로 만들어놓은 카페가 얼마나 될까

 

사람이 없는 느즈막한시간에 가서 혼자서 실컷탓다.

완전 신나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이게 사는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싶다.

 

그냥 엄마미소아빠미소가 나온다..

나도 이제 이런시간이 얼마남지않은거 같아서 어떨땐 슬픈생각이 밀려올때도 있다.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크는거같고 나는 너무 빨리 늙는거 같다.

 

방방 타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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