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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반 맛집 청석골

썬31 2020. 10.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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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으로 청석골입니다.
저번에 청석골 짜그리백반을 소개시켜드렸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밥먹고 나오면서 다음에 꼭 또와서 점심백반으로 나오는 짜그리백반말고 제대로 짜그리을 먹어보려고 작정을 했던참이었는데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짜그리는 먹을수없어고 백반 밖에 안된다고 주인아줌마가 말하셔서 어쩔수없이 또 점심백반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가서 사장아줌마에게 들었는데 짜그리백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인데 일반 짜그리8000원짜리 보다 조금 양이 적은(저번 포스팅보시면 알겠지만 엄청난 양입니다)량 차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수요일에 짜그리백반을 하신다는데 제가 수요일요?하고 물었더니 작게 중얼거리면서 목요일 어쩌고하셔서 ...;;시간되면 목요일도 한다는건지 기준내키면 목요일도 한다는건지 확실치 않내요.

용인 가볼만한 백반 점심으로 청석골 가서 깜짝 놀랄만한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 청석골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천덕산로11번길 37
언제나 그렇듯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앞 전경은 포스팅을 위한 블로거의 기본필수자세이겠지요. 한컷 찍고 들어가봅시다.

오늘따라 차가 꽉차있고 청석골앞 길가까지 차가 꽉 차있는것이 심상치않은 분위기 입니다.
경기소방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소방학교 오신분들은 꼭 여기서 먹고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들어가면 소방관련분들도 보이기도 하고요.
청석골앞 분수가 올때마다 마음에 들어서 꼭 한동안 바라보다가 가는데 크지도 않고 별다른것도 없는데 바라보고 있으면 주변산과 잘 조화을 이루어서 그런가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사진앞 비워진곳이 저희 앉은 자리이고 나머지는 꽉 찾고 방안까지 손님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오늘은 사람이 만석이네요.
저번에 왔을때는 좀 늦은시간에 와서인지 자리가 꽤 여유있었는데 말입니다.

메뉴 가격표

옻요리 한방요리 닭백숙 닭도리탕도 하는군요.
동태전골 김치찜 김찌찌개 된장찌개도 청국장까지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다른메뉴 안되고 백반으로만 갑니다.
아줌마사장님인데 사내스러울정도로 걸크래쉬하셔서 욕쟁이 할머니급은 아닌데 아주 말씀을 진하고 걸걸하게 하셔서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는데 오시는분들은 다들 단골위주라 서로 그냥 반말하고 이거먹어 그건 그냥 갇다먹어 저기있자나 등등 도시에서는 볼수없는 친근함돠 정겨움이 넘치는곳입니다.
흡사 고향 할머니집에 와서 먹는 느낌을 식사하면서도 몇번이나 가질정도로 진짜 할머니 고향 예전 촌에서 살때 먹던 느낌이 나서 이느낌을 받기위해서라도 또 와야지라는 말을 같이온 허브스야구팀 중견수 따닥중독자님과 나누었습니다.

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 청설골 짜그리는 가격표 보시는대로 8000원이고 저번에 짜그리백반6000원 먹은거 말고 제대로된 양으로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꼭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백반 6000원 양 보소!
반찬은 그냥 촌에서 할머니가 직접해주는 맛 그래로 입니다.
호박 별로 안좋아하는데 호박무침 너무 맛있어서 두번더 먹었고 멸치볶음 3번 버섯무침도 더 먹었는데 사장님이 먹을때 부담없이 막 주시고 공기밥 하나 주세요 하면 그냥 단골손님한테는 떠다먹어~바로 나와버리고 저희는 아직 낯설은지 공기밥 다 동나서 밥솥에 흰밥 떠다먹으라고 하시네요. 물런 추가 요금같은거는 저번에도 그렇지만 받을 생각을 하질 않아요.

용인 가볼만한 맛집 청석골 백반 모습

윤기나는 콩밥에 찌개보소 아 콩밥 언제 먹어보았는지 모를정도인데 콩밥 진짜 맛있었어요.
두부와 고기 너무 부드럽고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같이온 허브스 중견수분과 칭찬일색으로 밥먹는내내 혀을 내둘거리며 먹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밥먹은 뒤을 보면 용인 맛집인지 용인 백반맛집 아닌지 알수있다고 했죠?
반찬 추가로 2번3번먹었고 공기밥 하나 더 먹고 반찬 싹 비웠습니다. 이렇게 먹는 맛집 별로 없는듯 합니다.

능이버섯을 요리에 넣어서 하시는게 청석골 특징이자 레시피의 어떤 비법은듯 합니다.
벽에 능이버섯에 대해서 붙여놓으셨어요.
공재배가 되지않고 산지대에서 사는 자연산버섯이고 혈액 맑게 해주고 심신안정 항암효과 중풍 당뇨에도 좋다는 내용입니다.

나오면서도 커피가 오랜기억을 품은듯이 티을 내지만 전혀 불편하지가 않고 오히려 정겹네요.
예전에 할머니가 커피믹스타고 손으로 줄줄 저어서 주던때가 생각나게 만드는 추억이 돋으면서 말입니다.

이게 사실인가 싶군요.
이렇게 맛있게 먹고 6000원입니다.
아무리 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이라지만 도시같으면 공기밥 두공기면 2000원 반찬 2번3번 더 시켜먹었으니 추가 1000원 이상이고 찌개 아무리 못해도 시내가면 7000원급인데 현금카드할거없이 그냥 6000원으로 끝
아 저번에 짜그리백반으로 이돈내고 가도되나 싶었는데 오늘 또 감동한번 더먹고 갑니다.

제가 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 청석골올때마다 좋아한다는 소방학교 앞 연못에 위치한 쌍분수입니다.
묘한 아련함과 뒷산과 이루는 정겨움이 도시의 큰분수와는 다르게 저의 발검을과 시선을 한동안 멈추게 합니다.
너무 좋아서 동영상 첨부했습니다 짧은 10초안되는 영상이지만 그냥 보면 기분좋아요.
참고로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처음 첨부해봤는데 티스토리앱으로 동영상을 첨부하려면 카카오tv가입 연동을 해야된다고 안내글 뜹니다.
절차에 따라서 카카오tv 가입하면 동영상 첨부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이상 썬31 용인 가볼만한 백반 맛집 청설골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짜그리 포스팅으로 만나뵙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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