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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소리가 웅장한 진짜 자연속에 둘러쌓인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숙박 후기

썬31 2025. 6. 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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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면 큰 계곡과 바위 그리고 폭포소리 물소리 산 나무가 맞아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수있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이다.

올초까지 제주도귀농을 준비하고 알아본 가장 큰 이유가 천혜의 자연을 함께 할수있어서였는데

제주도에서는 오히려 보기힘든 큰 산속의 풍경
국립대관령 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제주도보다 한적하고 여유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숙소 바로 앞으로 이런 멋진 계곡물이 흐르는것은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릴정도로 나를 매료시켰다.

가격은 어느 자연휴양림과 비슷하고
방크기가 4인가족으로 우리는 예약을 하는데
이곳은 4인가족방 중에서 매우 넓다.

6인은 충분히 잘만하고 큰상이 있어서 밥먹기도 좋았다.

내부도 새단장을 깨끗하게 해놓아서 청결하고 깔끔하다.

싱크대도 새로 리모델링을 싹 한듯하다.

광이 날정도로 깨끗하다.

인덕션이 있는데 이또한 새거느낌이었다.

이럴수가 수도물이 먹는물 수질검사를 통과하여
바로 수도물을 먹을수있다.

굳이 정수기물이 필요없이 그냥 수도물 틀고 먹으면된다.

이렇게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알림을 붙여놓은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 아주 드문 현상이다.

전기밥솥까지 완벽하다.

왼만한 리조트같은가도 경남 어떤곳은 밥솥도없던데 이것에 자연휴양림은 어딜가도 빠짐없이 밥솥이 꼭 준비되어있다.

그릇까지 완벽하고 종류별로 준비가 너무 잘되어있다.

수저 정갈하게 세팅되어있는 모습이다.

컵과 그릇 접시까지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 갖추어져있다.

그릇도 하나같이 깨끗하게 관리되고있었다.

침구류도 깔끔하고 청결하게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와이파이 모뎀이 매우 강력한것을 달았다

와이파이 신호를 재보니 이전에 있던 휴양림에 비해서 약 30%이상 빠른것으로 알수있었다.

우리집과 비교해서 약간 뒤쳐지는 정도는 굉장히 빠르고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시원시원하게 막힘없이 사용할수있었다.

에어컨 사용가능하고 조금 특이한것은
에어컨은 돈을 내고 사용하도록 설정이 되어있다.

에어컨 밑에 리모컨 옆에 있는 작은패널박스에서
돈을 내고 에어컨을 사용하도록 되있는데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관리소에서 결제하거나 연락해서 허락을 받거나 그런거 아니지않을까 한다.

설마 저곳에 삼성페이대거나 신용카드 갇다대고 결제하고 그러지는 않을거같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티비 작은것은 어쩔수없는거같다.

나이가 먹을수록 티비가 작아서 잘안보이는데
어쩔수없나보다.

집에오면 제일 좋은거중에 하나가 티비가 커서 맘대로 편하게 방송을 보는것이다.

이렇게 티비를 볼때면 집이 최고여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이렇게 멋진산풍경과 시원한 물줄기 폭포 물소리가 어울어지는 천혜의 자연요건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올때면 티비정도는 또 포기할수있을거같다.

앞으로 바로 거실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면 이 풍경이 펼쳐진다니 이거뭐 욕심을 내려놓치 않을수가 없다.

물소리가 엄청나게 커서 밤새 쉬지않고 들리는 서라운드 물줄기소리 물흘러내리는 소리가 너무 우렁차다.

폭포 앞에서 자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물 자체가 이렇게 세게 흘러내려가서 바위와 바위사이와 아래로 떨어지면서 강한 수압으로
흘러내가는 소리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이고 다른곳으로 가고싶겠지만

자연의 한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이게 너무 좋다하는 이게 자연이고 이게 힐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여기만큼 제대로 자연을
바로 가까이서 느끼고 가는곳이 없을듯하다.

나가는 나무테크다리길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이
너무 아름다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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