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주차장을 검색하면 저렴한가격에 주차장을 이용가능하다.
근처 해운대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되는데
사람없을때는 괜찮은데 사람많을때는 주차장이 그리 넓지않다보니 주차가 힘들거같다.
동백섬주차장쪽은 주차가 반에반도 차지않는 한산한모습이었다.
다둥이주차할인도 되어서 너무 좋다.
기본주차요금도 무척 저렴하다 4시간 가까이 주차한거같은데 할인받아 3000원정도인가 낸거같은데 굉장히 저렴한편이다.
부산이 우리 어릴때는 한국2위 대도시였는데
정점을 찍을때는 거의 400만에 가까이 도달할정도로 크는 도시였는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300만이 몇년안에 깨질정도로 현재300만초반인구이고 매년 인구가 급격히 줄고있어서 안타깝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히나 젊은층들이 급히 인구가 줄고있어서 광역시급중에 인구소멸도시로 가장 먼저 들어갔다고 한 뉴스를 보았다.
현재 인천과 비슷한 인구수로 3년인가5년인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몇년안에 부산은 300만인구가 깨지고 인천은 300만을 넘겨서 인구역전이 되어서 우리나라2위 인구도시가 바뀔거라고 한다.
동백섬 옆으로 이렇게 큰 빌딩들이 쭉 솟아나있다. 서울 못지않게 엄청나게 큰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해가 떨어지고 있는데 빌딩숲이 쭉 들어서 벽을 이루다보니 해가 서쪽으로 조금만 넘어가도 컴컴해진다. 해를 통채로 막아버린다.
자연과 바다 그리고 섬 도시의 큰빌딩 아파트가 어울어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해가 일찍 저버리고 막히는것이 안타까웠다.
큰빌딩이야 서울경기도에서는 흔히보는것이라 뭐 별 감동이 아니었지만
그바로앞에 해운대가 근처에 있고 동백섬이 이렇게 있어서 가볍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할수있는 멋진 산책코스가 있다는게 신기했다.
에이팩 회의실인가
운영시간이 5시까지인가 그런데 아슬아슬하게 못들어갔다. 뭐 특별한건 없고 작은 회의실이나 컨벤션같은 그런곳이다.
이런 넓은 산책로를 따라서 작은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볼수있는데 길이넓어서 자전거로 타기도 좋을거같다. 물론 자전거로 타기에는 둘레가 짧아서 조금 아쉽긴 하겠다.
걸어서 한바쿼를 돌면 30분정도면 돌수있고 천천히 해운대까지 쭉 돌아보면서 돌면 한시간~한시간반정도 걸린다.
반은 도시를 향해서 있고 반은 바다를 향해서있어서 걸으면서 지루할틈이없다는것이 큰 장점이다.
부산이 누가 안춥다고 했나...
안춥다고해서 바람막이 하나 입고 왔는데 추워서
동백섬을 걷는내내 달달 떨었다.
그냥 기온자체는 몇도 높을수있는데 바람 많고
해변가는 더욱 바람이 거세서 내륙이나 똑같이 입으면 될듯하다.
동백섬을 도는내내 바람이 무척이나 세서 너무 추웠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느낄수없는 칼바람과 살을 애미는듯한 추위에 많이 떨고왔다.
동백섬 옆에는 바로 해운대가 위치해있어서 해운대까지 산책해보면 좋을거같아요.
겨울바다 해수욕장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다.
곳곳에 동백꽃이 피어있는데 1~2주정도 지나면 더 활짝 핀다고 하는데 이추운날씨에 활짝 핀 동백꽃을 볼수있다는게 무척 행운이고 즐거움이었다.
출렁다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고
그냥 다리라고 해야될까
여튼 20미터 남짓인데 그냥 지나가는 작은다리이동로 그정도.
동백섬은 부산에서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과 더불어 가봐야할곳으로 검색되는데
뭐 기차타는것도 있고 무슨무슨뮤지엄도 있고 그런데 가격이나 내용을 보면 그렇게 땡기지않았다.
동백섬구경하고 해운대로 걸어가서 식사하고 바다한번 더보고 집으로 돌아가면 딱 좋은 코스가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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