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예전에 부산쪽 놀러오고 그럴때 경남쪽에서는 조선소사업도 왕성하고 그래서 사람이 무척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많은줄알았는데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썰렁한 모습이 많아서 놀랍고 좀 안타까웠다.
검색을 네이버와 다음에 알뜰하게 해보니깐
대체적으로 추천하는 맛집이 몇군데 나왔는데
그중에서 한식위주로 추려보니 '우정식당'이었다.
하나로마트 바로 옆에 있고 나름대로 읍내중심에 위치해있어서 번화가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도시의 번화가 시내를 생각하면 안된다.
한산한 모습에 정겨운 고향 시골집 할머니집에 온거같은 정겨움을 주는 가게앞 풍경이다.
일반 가정집을 건물을 사용하는거같고
1층을 잘 개조해서 식당으로 되어있다.
간판은 녹색으로 깨끗한 모습을 보였다.
주차가 너무 좋은게 도시와는 상상도 안되게 널널하다 거제 자체가 주차가 편안하다.
지방으로 내려와 여행을 다니면
이렇게 주차가 어딜가도 편해서 그게 참 좋다.
귀촌을 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주차의 편리함과 차가 막히지않는 뻥뚫린 도로환경으로 인해서 정신적교통스트레스를 받지않으니 너무 좋은것이다.

육개장 매주수요일 무척이나 특이한 메뉴구성이다.
메뉴는 역시 김치찌개 해물된장 육개장 낙지볶음 두루치기 가장 기본적이면서 한식음식점의 정도를 걷는 거제 맛집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경기도기준으로보면
이정도양이면 이가격에 50프로는 더받을양이다.
반찬도 신선하고 맛있는게 공기좋고 물좋아서 뭘 먹어도 맛있을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적인 곳이라서 그런지 반찬이 너무 맛있다.
갈치인가 ? 생선 너무 부드럽고 맛났다.
된장찌개 함께 주문했는데 정말 구수한게 다음에 통영거제 여행을 온다면 다시 오고싶은 맛집이다.
주차는 하나로 마트 주차장이 널널해서 너무 편하다.
식사후 마트가서 장도 잔뜩 보고 일석이조로 너무 좋다.

4인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양많이 너무 잘먹고 간다.
주인아줌마가 매우 친절해서 또한 감동이었다.
대도시도 마찬가지지만 친절하지 않으면 살아남기힘든것인데
지역맛집이라서 시골스러움 다르게 이야기하면 욕쟁이 할머니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털털하게 응대해도 큰도시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이해가되는 분위기인데도
여기 사장님은 너무 친절해서 다음에 또 가고싶고
주변에 추천해줄만한 그런 맛집이다.
제육볶음이 부드러워서 첫째로 좋았고
달달한맛? 고소한맛? 딱 아이들이 먹기좋다.
아이가 있어서 고추를 빼달라고 했는데
어른들은 고추넣은 상태로 그냥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거같다.
옆에 테이블에 점심 반주하러 오신 작업장인부분들이 왔는데 반주하면서 술안주로 딱 좋다고 칭찬을 하면서 식사를 하시드라고요.
지역맛집이라 단골분들이 많아 보였고
마트장보러 왔다가 먹고가는 그런좋은분들이 많아요.

차림표 메뉴표를 보면 역시 가장 유명한 메인이 김치찌개 두루치기이다.
가장 많은 글을 보이는것이 역시나 두루치기인데
초등1중1 어른2이면 두루치기 중짜 30000원 3인짜리 먹으면 딱 맞아보인다.
가격이 도시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하다.
지난주에 먹은 안산 광명 안양 용인 한식뷔페가 8000원 9000원 이었는데 이정도면 너무 좋은거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맛있고 양이 많다는게 너무 좋다.
매주 일요일은 쉬는날이다.
화장실은 밖에 꽃문이라는데 문구가 참 시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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