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추석전날 수원 화성행궁 야간관람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

썬31 2024. 9. 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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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당직도 걸리고 그래서 멀리는 못가고 집가까운곳으로 산책이나 다녀왔다.

밥을 먹고 7시30분정도에 슬슬 걸어서 갔다.
집에서 걸어서는 15분정도 느긋하게 아이와 구경하면서 걸어가도 20분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이없다.

오고가면서 늘 자주 보던 곳인데 가족과 함께 산책으로 간지는 일년만인거 같다.

날씨도 많이 시원해지고 딱 걸어다니기 좋은 날씨다.

가면서 추석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한산한모습이었지만 화성행궁쪽 광장에 도달하니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주말에 야간관람을 가는것에 비하면 사람이 많이 한산한 모습이었고 그래서 여유있게 구경을 할수있었다.

화성행궁은 야간은 6시부터 9시30분까지 관람가능인데 관람료는 성인 1500원이고 학생 천원 초등생 700원이다.

통합권을 사면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을 구경할수있으니 좋은데 밤에는 안되니 화성행궁만 입장가능하다.

아주 좋은꿀팁인데 두자녀 미성년 이상 그리고 동반이므로 꼭 같이 와야 할인이 가능하다.

두자녀 다둥이 할인받는 덕을 톡톡히 본것이 얼마전에 세종수목원에서 다둥이할인으로 무료관람을 한것이었는데  
화성행궁도 다둥이 무료관람이 가능한 아주 좋은 꿀팁이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사진으로 찍은것을 보여주면된다.

수원 야간관광명소 화성행궁 입구부분인데
웅장한 건물이 압도적이다.

조명이 아주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여백의미를 살린 수묵화처럼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은은한 조명 구성이 아주 멋진풍경을 자아낸다.

엄청나게 큰 나무가 있다.
주변의 개발제한구역이라 높은 빌딩이없이
자연친화적인 시야를 뷰를 보여줘서 너무좋다.

비록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구름틈으로 새어나오는 달빛으로 인해서 주변이 환했다.

여기가 메인광장인데 돌길이 만들어져있고
여기가 가장 환한 곳이다.

정조왕이 책을 읽고 집필도 하던곳이라고 한다.

중앙에 보이는 것이 수원의 관광명소인 가볼만한곳 베스트로 뽑히는 열기구인데 잘 보이는지 모르겠다.

건물 사이로 동그란게 잘 보면 열기구가 보인다.

수원에 가볼만한곳 베스트로  이만원 내고 열기구 꼭 타보라고 오늘 저녁에 방송에서도 나오던데
아직 수원살면서도 아이들이 무섭다고해서 타보지 못했는데 볼때마다 언젠가 꼭 타봐야지하는것이 이 수원의 열기구이다.

저게 높이 하늘로 올라가면 하늘위로 쭉 올라간게 보인다.

우리집에서도 보이는데 보는것만으로 낭만적이 환상적이다.

연못에 소나무가 잘 가꾸어져있는데 너무 예쁘다.

너무 화려하게 막 엘이디 막 둘러놓으면 오히려 안좋을수있는데 은은하게 적당히 야경관리를 잘해놓았다.

어둡고 밝은 곳을 적절히 잘 만들어놓았다.

연꽃인데 불이 켜지면서 오무라들었다가 펴졌다가 그러는데 큰 감동은 아닌데 ....
왜 이걸 만들었는지 왜 연꽃인지 이유는 잘모르겠다.

약간 외계인 주둥이 벌어졌다가 오므렸다가 하는 모습같기도 하고 연꽃치고는 너무 두툼하고 색도 좀 그렇고 좀 아쉬웠다.

달이 떠있다 .
화성행궁 여기에 하나있고
반대쪽에 하나 있는데 반대쪽 나가는쪽에는 어둡고 사람도 별로 없다.

여기가 메인인거 같다.
사람도 많고 사진찍는 사람도 많다.

달덩이가 그대로 설치되어있고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고 많이 놀고 가는곳이다.

물론 여성분들 위주로 사진도 많이 찍고가드라.

돌담길로 은은하게 비추는 모습이 참 좋다.

맨뒤쪽인데 팔달산을 뒤로 배경으로 아주 어둡게 있는데 소나무가 쭉 둘러진 모습이 참 멋있었다.

엄청나게 큰 나무가 하나 있는데 이게 개인적으로는 참 신기했다.

나무가 커도 너무 크다.

어디가도 이정도 큰 나무를 못본거같다.
여기에도 조명을 좀 둘러주면 훨씬 좋을거같은데
의외로 이 큰나무에는 조명이 전혀없는 그대로이다.

진짜 달덩이가 그대로 땅에 내려앉은거 같은 모습이다
뒤로 보이는 팔달산이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팔달산이 뒤로 보이면서 두르는 모습이 너무 운치있다.

어느도시를 가도 볼수없는 멋진 장면이다.

대장금이 여기에서 요리를 했을까
요리하는 곳도 만들어져있다.

나오면서 보이는 달덩이다 .
여기는 아까 말했듯이 사람이 별로 없다.

왠지 같은 달인데 사람이 없으니 또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다.
참 신기한 사람심리인거같다.

수원 관광명소 가볼만한곳 베스트 화성행궁
야간구경을 추석연휴를 맞아서 잘 구경하고 간다.

오늘도 우리가족 추억이 가득담긴 하루 알차게 보내가니 밤에 꿈도 달달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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