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양구경하기에는 역시 서해가 최곱니다.
그중에서도 추천드리고 자주가는곳이 제부도인데요.
왜목마을이나 전곡항 같은곳도 괜찮은데 해수욕장 모래해변을 두면서 이렇게 석양을 구경하는곳으로 제부도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사진도 정말 멋지게 나왔네요.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여러군데 해외의 석양을 보았지만 한국 하늘이 최고같습니다.
살고있으면 외국하늘이 좋을것이라고 기대하겠지만 한국하늘이 최고에요.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해지는 석양에 거의 딱 맞추어서 멋지게 하나 찍었습니다.
너무 좋은 사진이네요.

거의 떨어지기 일보직전의 태양입니다.
해떨어지는거 10분내로 쭉 떨어져서 보기도 힘들지만 이렇게 맑은날에 적당한 구름배경까지
오늘은 석양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 나와서 석양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사진찍은곳 바로 길건네요 해품가횟집이 있고
사람이 많이와서 가서 카톡으로 알림등록을 하고 순서가되면 카톡으로 알려줍니다.
카톡을 아주 잘 활용하는 가게이군요.
가게는 별로 크지않고 작은데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요.
좀 아쉽지만 식탁간의 간격이 좁아서 좀 사람들하고 부딛치고 치이고 그래요.
하지만 좁으니깐 이렇게 사람들 부대끼면서 왁자지껄하게 식사를 하니 왠지 식욕이 더 돋는 느낌이 나기도합니다.
해물칼국수인데 다른테이블에서는 특히 커플들테이블은 조개구이나 회가 들어있는 코스요리로 많이 주문하시는듯합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왔고 코스요리먹을 시간도 없어서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해물칼국수 맛집으로 검색하고 갔지만 해품가횟집은 해물칼국수라고 특별히 맛있고 그런건 없었읍니다.
그냥 왠만한데 기분 드는대로 들어가서 드셔도 다 그만그만 할거같습니다.
양은 넉넉하게 주고 면이 쫄깃한것이 맛있습니다.
특히 조개가 떨어져있지않게 잘 삶은것이 맛집이구나 싶은생각이 들게하였습니다.
원래 조개 맛집은 조개가 아떨어지게 잘 붙어있어서 띄어서 먹을수있게 음식을 내어오는것이 기술이라고 하드라고요.
면은 원래 칼국수처럼 굵은 면인데
푸석하지않고 퍼지지않고 쫄깃함을 살려주었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고왔습니다.
그런데 다른데 근처 맛집에서도 칼국수 여러군데서 먹어보았지만 다들 여기는 잘하시는거같습니다.

3인분인데 양이 아주 넉넉했습니다.

밥을 다먹고나오니 해가 다 져서 먼끝으로 붉은빛이 조금 남아있네요.
텐트는 올때마다 요거 하나 있던데
해변에서 텐트 못치는것으로 아는데 여기는 되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대뽀롤 치는건지 모르겠지만 텐트안에 사람이 있고 가재도구도 널려있었어요.
사람들이 텐트보고 수근수근하던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해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밤이되니 주변이 깜깜한게 도시에서는 볼수없는 어둠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관광지라고 불을 켜놓고 했지만 주변이 워낙 어둡고 불빛이 없어서 깜깜했습니다.

해수욕장이나 해변모래사장에 폭죽놀이하는거 불법이라고 뉴스에서도 여러번 나오던데 그거랑 상관없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합니다.
법은 잘모르겠고 보니깐 재밌고 눈요깃거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폭죽이 계속 쉼없이 터져서 좀 뒷쳐리나 환경에 걱정도 되었습니다.
제부도 드라이브길로 추천이고 해지는 노을을 보고곳으로도 추천이며 해물칼국수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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