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춘천박물관

썬31 2024. 5. 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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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여행으로 춘천을 선택했다.

가장 춘천베스트는 역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국립춘천박물관이다.

주차장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규모가 넓어서 쾌적하다.

입구로 향하는 발걸음이 산뜻하다.

무료입장이라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곳이다.

수원에 농업박물관이 무료인거처럼
춘천도 수원못지않게 무료로 운영하는 이런곳이 있으면 아이들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일단 어린이박물관 한건물이고 여기를 둘러보았다.

이곳 어린이박물관을 구경하고 걸어서 100미터정도 가면 본관 춘천박물관이 나온ㄴ데 구경하면 된다.

원시시대를 만들어놓았는데 둘러앉아서 잠시 쉬어갔다.

반사거울방도 있다.
알록달록한 조명이 눈을 즐겁게한다.

크게 화려한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그냥 둘러보면서 구경하기에 알맞다.

조금큰 친구들에게는 약간 시시할수있다.

무료입장이고 간단하게 구경하고 본관 춘천박물관을 구경하면 된다.

예쁜 파스텔색으로 둘러쌓인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는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주말이지만 사람도 없고 한산한 모습이 역시 춘천은 살기좋은 도시라는 말이 맞는거같다.

벽에 비추어지는 영상이 신기롭고 아름답다.

조그만하지만 체험놀이터이다.

줄잡고 올라가고 줄잡고 내려오는 놀이시설이다.

춘천박물관으로 나가기전에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올라가면 카페가 있고 꽤 넓다.

본관에도 카페가 있다.

낙타상을 만들어놓았는데 크게 잘만들어놓았네.

오랜만에 가족단체사진 한장을 찍었다.

이제 아들과 키가 거의 같다.

둘째는 아직 아이네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라.

본관 춘천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같은 느낌으로 만든 전경이 들어온다.

바닥과 계단을 스크린화면으로 영상이 계속 나오는 신기한 모습인데
영상이 밝기가 굉장히 밝고 색감이 엄청 진해서 눈이 부실정도이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좌측으로 관람실이 나온다.

이전 신석기 구석기를 설명하고 보여주는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중앙홀 전창 모습인데 웅장하고 뭔가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영상이 바닥과 계단을 전체적으로 보여진다.

화려함이 엄청나다.

맨위로 올라가면 벽전체가 커브스 대형화면으로 나오고 거기서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앉아서 보고 있다.

시간별로 맞추어서 거대한 벽면전체 커브스화면에서 영상이 나오는데 웅장한 모습이 압권이다.

사람들이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지나가면서 보고 가고 마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 가까이서 보는거보다가 이렇게 좀 뒤에서 전체를 바라보면서 구경하는것도 괜찮다.

아래 카페도 있고  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파란 거대한 바닥화면은 수영장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색감이 진하다.

좌측 관람실로 들어가면 또 벽면에서 폭포물이 내려오고 바닥으로 물이 흘러 넘실거리는 신기한 방이 나온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다.

아이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신기하다가 난리인데 요즘에 이런식으로 벽에 스크린에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화면을 띄워서 관람을 하도록 시설을 만들어 놓은곳이 유행인지 많이 보인다.

아이를 낳고 탯줄을 보관하게 하던 돌금고 같은것인데 모양새가 굉장히 특이해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수근수근거리고 특히 아줌마 아저씨들이 좋아했다.

진짜 폭포물이 내려오는거보다 더 실감나고 바닥에 물이 넘실거리는것이 아주 환상적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아이들에게는 이런공간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수있는 공간이다.

맞은편 전시관에는 조그만하게 이렇게 돌석상들을 전시해놓았는데
어른도 잘모르겠는데 아이들은 이게 무슨의미인지 무척 의아해했다.

설명을 해달라고 아이들이 조르는데 나도 모르겠어서 뭐라 말을 못해주어서 머쓱해진 표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밖으로 내려다보는 춘천박물관 앞 전경이다.

기분탓일까 공기도 너무 깨끗해보이고 하늘도 대도시보다 더욱 맑고 화창해보였다.

춘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꼭 들러보아야할 춘천박물관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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