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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볼만한곳-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 1박후기

썬31 2024. 1.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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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 자연휴양림을 우연히 예약을 하게되어서 가보았어요.

장소는 양주시입니다.

국립이고 정식명칭은 아세안자연휴양림입니다.

1박을 했고 여기가 왜 양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되는지 모르겠는데 ..
주변에 산책로가 있기는 한데 여기가 왜 가볼만한곳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으로 산새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북쪽이라 역시 눈이 경기남부에 비해 눈이 곳곳에 많이 쌓여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관광객 입장에서는 좋은 추억이되는 풍경을 연출하게 합니다.

작은산 중턱에 있다보니 약간 심한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접수안내실과 그위로 객실이 나옵니다.

객실로 올라가는길인데 제설을 잘해놓았지만
양옆으로는 눈이 수북히 쌓인것을 볼수있어요.

방향이 북향?인거 같고
서쪽으로도 산이 둘러져있어서 해가 굉장히 빨리 어두워진 느낌입니다.

강원도나 산쪽에 사는분들의 아쉽지만 어쩔수없는 환경이 해가 일찍지는 어둠을 맛본다는겁니다.

그래서 양지바른 탁트인곳으로 내려오면 조용한 삶을 살기힘들고 산으로 들어가면 해가 빨리져서 어두워 불편하고

이둘을 다 갖추는 산속이면 산이 덜 막는 곳의 집터를 찾기는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숙소모습인데 우리가 묵을 집은 아니고 좀  큰 평수의 객실같습니다
산을 경사따라 뒤로 집이 몇채 더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은 숙소입니다.

15평 좀 넘는 평수 되는거 같은데 방2개에 중간거실이 좀 길게 빠진구조로 긴 직사각형구조입니다.

방이름을 싱가포르 뭐 이런식으로 아세안지역의 나라이름을 따서 객실이름을 정해놓았어요.

그래서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이라고 이름지었나봅니다.

4인실인데 여기에만 4명이서 같이 잤는데 공간이 충분합니다.

다른방이 하나더 있는데 여기서도 4명은 잘거같아요.

방이 아주 깨끗하고 신축인지 리모델링을 한건지 여하튼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창문이 무척 작은거 3개를 붙여놓은것이 신기한데
왜이렇게 했을까요 그냥 통으로 큰거 하나 길게 붙여놓으면 훨씬 좋을거같은데 말입니다.

방에는 위풍이 좀 있고 보일러 난방은 아주 화력이 좋아서 방이 절절 끓는다고 하는 표현이 딱 맞을거같아요.

좀 온도를 올리면 그냥 찜질방에 온거처럼 즐기다 갈수있을 정도입니다.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이런 자연적인 숙박을 하고 싶어서 온것이지만 ..정말 산속입니다.
너무 좋아요 ㅜㅜ;;

뭐하나라도 사러가기가 힘들겠지만 이게좋아서 여기온거 아니겠어요.

공기좋고 훨씬 춥고 그렇습니다.
아좋다~

입구모습과 그옆방

긴복도식이고 생뚱맞게 복도 중간에 좌측으로 큰 공간이있어요.
나가서 바람쐴수있는 공간인데 굳이?
여기도 그냥 객실공간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이렇게 ㄷ자로 만들었어요
중간에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창을 사용했어요...
통창위치가 뭔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작은방모습입니다.
여기는 사용할일이없어서 4인기준으로는 그냥 빈방으로 짐만 좀 넣어두었습니다.
6인까지는 넉넉히 사용가능 할거같습니다.

중간 통창 너머로 보이는 산새풍경

아침에 퇴실하고 주차장에서 한컷인데 동쪽의 반대쪽으로 창이 나있어으니 서향의 건물이라고 봐야하는건지 남쪽으로 큰 통창이 있으니 남향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이게 11시되서 사진이니 해는 더 왼쪽에서 뜨니 거실창을 기준으로 본다면 북서향이 맞는거같네요.

요즘 보기힘든 고드름이라 한컷 찍었습니다.

어릴때는 고드름 깨고 가지고 놀면서 컷는데 ..
이게 얼마만에 보는 처마 고드름인지.

양주 가볼만한곳으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리뷰를 마치고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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