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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아이와 가볼만한곳-국립민속박물관

썬31 2024. 2.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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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있는 헤이리마을을 구경하였습니다.
 
헤이리마을 구경후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어디 가볼만한곳이 없나 알아보았죠.
 
그런데 바로 옆에 새로 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깨끗하고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거의 1순위로 헤이리마을을 꼽는데 
몇년전에 온후 간만에 와서보니 헤이리 마을은 별로 변한게 없더군요.
 
오히려 추운겨울날이라 그런지 횡하고 사람이 더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그옆에 국립이면 나라에서 지은건데 이렇게 크고 멋지게 지어놓은것을 몰랐네요.
 
주차장 무료로 이용하고 주차장도 넓고 공간도 많이 남았습니다.
 
입구를 보니 아주 깨끗하고 새로 지어진 느낌이 가득하군요.
 
아무튼 동물이라는 슬로건을 크게 붙여놓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큰 의미는 없는거같아요.
 
곳곳에 동물캐릭터 조그만한거 놓아두고 설명을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아무튼동물이라는 슬로건을 걸은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앞쪽으로 넓은 광장이 펼쳐져있어서 날씨좋을때는 
가볍게 산책하거나 아이들이 뛰 놀수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오른쪽으로 헤이리마을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군요.

국립이라서 너무 좋은거 역시나 무료입장이죠.
 
이렇게 좋은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을 무료로 입장할수있다니 너무 좋네요.
 
헤이리마을 구경하고 1+1으로 잊지말고 꼭 구경하기실 바랍니다.
 
관람안내인데 자유관람이 기본이고 어린이체험은 사전예약 후 관람가능이라
인터넷 잘못하는분들은 포기해야될듯합니다.
 
관람시간이 화~일요일까지이고 오전10에서 오후6시까지 
근무하시는분들은 10시까지 출근이라 좋을거같아 부럽습니다.
 
어린이체험실은 20명 정원이고 한시간에 한번씩 관람이 되네요.

들어갈때 입장료는 무료인데 이렇게 인원수 파악을 위해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게 되있습니다.
 
티켓이 아주 깔끔하고 잘만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모습입니다.
 
웅장하게 멋있고 아름다운 도자기를 높이 쌓아서 전시해두었습니다.
 
굉장히 웅장한 모습이 멋집니다.

여러가지 토기와 자기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호리병같은것도 있고 물병 술병 단지 종류별로 전시되어있네요.
 
아이들은 뭐가 뭔지 모르고 사실 어른도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구경합니다.
 
일딴 깨끗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내부전시모습에서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송편 떡 무뉘찍는 도구인데 우리 어릴때만해도 보던건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떡을 만들일이 있나 볼일이 없겠죠.

상을 이렇게 전시해놓았어요.
 
무척이나 웅장하죠.
 
어릴때는 이런 나무상에서 밥먹고 그렇는데 요즘은 다 
핀란드식이니 노르웨이식이니 뭐 그렇게 좌식이라 알수가 없을겁니다.
 
우리 아이들도 다들 처음보는것이라 신기해하고
어떤 친구는 이거 태블릿 올려놓고 보는 책상이야 묻더군요. ^\^;;

모니터를 터치해가면서 위쪽에 전시된 상이나 물건들을 구경할수있어요.
 
그냥 신기해서 이리저리 눌러봅니다.

이거 뭔지 아세요?
 
모르시는분들 많을텐데 모르면 도시인이거나 요즘 신세대분들이겠죠.
 
옷이나 이불을 넣어두는 작은 장롱입니다.
옷을 안에 넣고 위에 보통 이불을 개서 올려 놓곤 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어릴때 저게 재산 1호였을 정도인데요.
 
요즘은 뭐 뭐 뭐 붙박이니 뭐니 그런다죠.
 

보전과학실이라고 이름은 거창한데 뭐 특별한거나 신기한거는 없어요.
 
작은 공간이고 한바퀴 돌면 끝입니다.

어떤식으로 문화재나 오래된 물품을 보관하는지 설명해주는 곳입니다.

사자탈도 전시되있고 각종 탈이 전시되있어요.

청룡의해 2024년에 맞게 청룡도자기를 사진 찍었습니다.
 
청룡이 아주 멋지네요.

우리가 어이가 없다고 할때 그 어이네요.
 
멧돌 손잡이가 없을때 어이가 없네 라고 하죠.
 
영화 어디에도 나왔던걸로 기억납니다.
 
제주도꺼인지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멧돌이군요.

요즘 친구들은 모를텐데 우리세대는 아마 다들 아실거에요 호롱불이라고 하나 촛대이에 우측의 작은주전자같은것이 기름을 넣고 위에 심지에 불을 붙여서 사용하는 백열준구전에 사용하던 조명기기였습니다.

참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추억돋고 구경하게되는 관광명소이군요.

각종 희귀한 도자기들이 무척 많네요.
어디에 쓰는건지도 모르는것도 많고 어떤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신기한것이 많아요.

2층 오른쪽 끝에는 작은 사진전시관과 책을 읽을수있는 도서관이 있어요.

예전 과거의 생활을 담은 사진들이라서 어릴때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한강에 얼음이 얼어서 이렇게 얼음을 캐서 집에 가져가는 사진이 걸려있네요.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공간이군요.

경기도 파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 여러분들도 헤이리마을 갈일있으면 꼭 한번 여기도 구경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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