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강원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이만한데도 없는듯하다

비오는 수능날 휴가를 쓰고 둘째 생일즘을 맞이해서 어디 가볼만한곳이 없나 알아보았다.

경기도로는 실내로 가볼만한곳은 왠만한곳은 끌리는곳이 없었는데 조금 집에서 멀기는 하지만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을 안가보아서 한번 꼭 가보고 싶던곳이었기에 좀 무리되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와보기로했다.

비도오고하니 사람이 더욱 없어서 돌아보는 관광객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점도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는길에 형형색색 예쁘게 색칠해놓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이들이 꼭 좋아하게 생겼다.

입구가는길 오른쪽으로 아기자기하게 공원에 이런저런 조형물을 만들어놓았다.

주차장은 본건물과 100미터정도밖에 안되게 가깝게 있어서 좋다.

입구인데 생각보다 기대한것보다 작은거같아서 아쉬운마음이 순간 밀려왔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구경할게 많고 넓었다.

약간 부천의 만화박물관같은 그런 느낌이 많이낫다

물론 부천만화박물관이 훨씬 큰지만말이다.
아무리그래도 경기도권과 지방도시와의 인프라를 비교했을때 규모같은것은 큰도시 대비 좀 왜소해보일수도있는데

그대신 공기좋고 물좋은곳으로 드라이브 기분좋게 오면서 구경하고 가는것을 못따라올것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네이버인가 어디인지 아내가 예약을 했는데 예약하나마나 현장가격이랑 똑같고 사람이 미어터져서 예약안하면 못들어가는것도 아니니 편하게 현장결제하고 들어가도 된다.

매표소 앞에 세워진 백년은된 오래된자동차가 전시되어있다.

신기한 프랑켄슈타인박사 인데 정면 좌우에서 보면 다르게 보이는 신기한 시설물이에요.

아이보다 어른이 더 신기해해요. 뭐여
시무묵한 모습의 정면모습인데 옆에서보면
아래와같이 웃고있는 모습입니다.뭐여

손으로 일일이 눌러보면서 과학원리를 깨닫고 즐기는 시설물도 있어요.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교육적으로 놀이적으로 참 좋은곳입니다.

우리 어릴때 많이보던 교실에서의 난로와 그위에 올려진양철도시락이 옛날생각이 많이나게하내요.

참 공기좋고 물좋고 순수하던때지만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는 배고픈때였습니다.

부천 가볼만한곳 만화박물관하고 비슷하게 오래전모습을 재현해놓은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입니다.

수두룩하게 많은 만화책이 전시되있는데 아주 오래된 60 70년대 만화책입니다.

옛날만화영화도 상영하고 있어요.

태권브이 로봇이 엄청큰것이 세워져있어요.

이렇게 크게 만들어져있을줄이야 대단하네요.

오래된 애니메이션영화 대본도 전시되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오묘한분위기가 연출되어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각나라별로 만화관련해서 전시가 되어있는데 좀 시시해보이게 만들어놓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후 하얗게 불태워버렸어

감동적이고 의미심장한 대사이군요. 좋아요

아이들보다 더 신나 어른입니다.

아톰을 좋아하는듯 아톰전시된곳에서 오랜시간을 머무르면서 예전 어릴때 추억을 떠올리면서 사진을 무척 많이 찍는 모습이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같은데 저는 촌에서 자라서 거의 티비를 보지못해서 아톰도 몇번 티비로 못본거같습니다만 역시 도시에서 자란분이라 그런지 아톰을 아주 친숙하게 느끼십니다.

신기한 블록이에요.
음양으로 눌르면 튀어올라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는것인데 무척 재미있어요.

녹음실인데 더빙을 할수있는 아주 재미난곳입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아주 특이하고 대표적인 공간인 더빙실입니다.

두군데 공간에 설치되있고 방으로 들어가서 애니메이션을 선택해서 짧은시간을 더빙으로 해서 녹음해보고 직접 녹음된 본인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면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수있는곳입니다.

최고의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미나게 놀이하면서 즐길수있는 놀이시설도 만들어놓았어요.

각종 포스터와 함께 이제까지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을 쭉 설명해놓고 전시해놓았습니다.

직접 스탬프를 찍고 영화대사를 채워넣듯이 본인이 하고 싶은이야기를 적어보고 집에 가져갈수있는 곳입니다.

오늘하루도 이렇게 알차고즐겁게 강원도 춘천 가볼만한곳 특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그런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