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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 배 선박에 차량싣는 방법,정보,후기

썬31 2023. 8. 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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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싣는방법은 사람은 여객터미널에 내려주든가 차량에서 내려서 터미널로 가라고하고
운전자만 차량에 탑승해서 배뒷쪽으로 크게 열린 문앞으로 다른차들과 마찬가지로 뒤로 서면됩니다.

보통 처음에는 저도 좀 어떻게하나 좀 걱정하시는데 모르면 헷갈리면 입구나 근처 직원들 아무나한테 물어보면 잘 알려줘요.

어떤길로 가야 배를 탈수있는지만 찾으면 그길로 들어가면 차량 흐름따라 순조롭게 차량선박을 마칠수 있습니다.

탑승때 신분증이 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않았지만 통과되었고 신분증 검사는 없었습니다.

아내가 배편을 인터넷으로 결제했는데요.

직접 선박 배 사이트에 들어가서 결제해도 되고요.

제주배선박 관련해서 모든항을 예약하고 시간등을 볼수있는 사설 통합 예매사이트를 이용해도됩니다.

조금씩 할인을 해주는데 거의 비슷비슷해서 이것저것 때지는 노력과 시간만큼 직접 선박회사사이트 들어가서 보나 사설 통합사이트나앱 들어가서 보나 할인차이 별로없으니 괜하 힘빼지말고 그냥 둘중에 아무데나 편하게 예역하시면되요.

아이들가 노인할인 있고요.
객실별로 가격이 2만원대에서 4,5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저희는 그냥 일반석 제일 싼걸로 했어요.

차량 선박 선적 가격은 위에서 이야기한거 처럼 어느사이트를 가도 거의 같습니다.

비수기는 그래도 좀 덜하지만 약성수기나 성수기에는 숙소 일정이 나오는대로 바로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조금 싼거 알아보고 기다려본다고 하다가 자리 몇개 안남아서 겨우 예약을 할수있었거든요.

차량 선박가격은 차종마다 다 다르고 오토바이도 자전거 등도 선적가능해요.
물론 작을수록 저렴하고 무겁고 큰차일수록 비싼건 당연한거겠죠.

그랜드카니발R11인승 기준으로 왕복 50만원 초반 들어갔으니 제주도 가는것만 예매하면 25~30정도 되겠습니다.

이것도 비수기성수기 조금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여객터미널 대합실인데 고속버스 대합실하고 거의 느낌이 비슷합니다.
다만 조금 차이가 있다면 들어가는 입구에서 표검사를 하고 들어가요.

아기자기한 슈퍼나 가게같은것도 좀 있어요.

완도항 터미널 바깥으로는 길건너로 밥먹을수있는 식당이 몇개 이어져있습니다.

대합실 전경인데 그렇게 생각보다 기대했던거 보다 넓지는 않았어요.
다만 천장고가 굉장히 높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배타는 시간이 여유가 좀 있다면 여객터미널을 나와서 길건너 식당을 가서 식사를 해도됩니다.

기사식당도 있고 횟집도 있고 그리고 오른쪽으로 길따리 200미터정도만 가면 완도항 읍내라서 약국 편의점 기타 식당 목욕탕등등 왠만한건 다있어요.

터미널 모습입니다.

완도항여객선터미널이 정확한 이름이군요.

배위로 탑승을 하는데 배가커서 계단이 꽤 길고 높습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하고 검사소를 거쳐서 입장하면 그때부터는 길을 따라 쭉 따라오면 이렇게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배안에 2층에는 패밀리실 강아지고양이랑 같이 탈수있는 펫실등이 있고 이렇게 게임실도 작지만 마련되어있어요.

인형뽑기기계도 있습니다.
사탕뽑기기계도 있어요.

배위에서 먹는 컵라면은 뭐랄까 삼림욕을 하면서 먹는 그런기분과 느낌이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라면 호호 불어가며 먹는 그맛이란 정말 최고였습니다.

라면가격은 배에서 파는것이라 그런지 약간 더 비쌋지만 (시중보다 천원 천오백원정도) 나중에 가더라고 또 먹고싶습니다.

배뒤쪽에서 물길을 가르면서 나가는걸 보면서 삼양라면과 짜파게티를 먹으니 이작은것으로 힐링되는 그자체였습니다.

배를 선적한 모습인데 무슨 대형 창고같은 느낌이죠.

바닥이 차를 고정하는 굵은 철선이랑 울퉁불퉁한 것들이 있어서 내리고 여객선 내부로 이동할때 조심해야됩니다.

특별히 길이 있는게 아니고 차세워둔곳 사이로 걸어서 들어가야됩니다.

저도 걸려서 넘어져서 큰일날뻔했는데 노인분들이나 여성분들은 더 조심해야겠지요.

결론

비행기를 이용하는것과 배를 이용하는것을 비교해보면 (그랜드카니발R)

배이용
수원기준으로 완도항이나 진도항 목포항 등등으로 가는 기름톨비, 휴게소식사,간식-10만원정도
배에 차량 선적비용 28만원정도
사람배값 인당 3만원정도 그럼 총 30만원정도입니다. 왕복 60이죠

비행기를 보면
수원에서 김포공항 버스 및 택시비용 -3만원
비행기값 - 10만원
내려서 렌트비 (이거는 수시로 바뀌는데 저희는 바뀜) 24시간 5만원~10사이
따져보면 20~25만원 나올텐데 5박6일했어요
그럼 렌트비는 50정도 잡으면 되겠네요.

그래서 한명이나 두명이 갈경우 비행기가 낫고
기간이 짧게 3박정도내면 렌트비 얼마안하니 비행기이용이 낫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6명이가고 5박이상 할경우 렌트비를 따지면 차량이용해서 배를 타고 가는것이 50만원정도 저렴했습니다.

또 차타고 가기 때문에 완도항으로 내려올때와 올라올때 가고 싶었던곳을 구경하면서 올라오면 더 이득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6인이 갔기때문에 비행기기준 왕복으로
택시 공항버스 15
비행기 60*2
렌트비 6일 60
총 200정도이고

배선박기준
내려가는 기름톨비 10*2
차량 배선적 28*2
배값 15*2
제주도 돌아다닌 기름비 5만원정도
총 120만원 좀 안되네요.

결과적으로 비용은 80만원정도는 절약이 되었습니다.

올라오면서 진도 등 구경도 하고 휴게소에서 쉬면서 중간중간 들르기도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짧게 3박정도 그리고 인원4인이하 뭐 이정도면 비행기를 이용하는것도 괜찮고

그이상이라면 오래머무르거나 인원이 많고 차는 7인승9인승11인승 채운다고 생각하면 선박 배를 이용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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