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야구배트 파워그립 파워패드 사용법 효과 장단점

썬31 2023. 8. 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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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인 야구하시는 운동인들이 궁금해하는 생활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사회인야구 오래해도 사실 파워그립이나 파워패드등의 장단점이나 

사용용도 혹은 어떤 리얼 솔직후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초보자같은경우는 아주 생소하고 이 야구용품을 살까말까 효과는 어떨까

 

사고나서 쓰지못하고 그냥 쳐박아두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오늘 글을 시작합니다.

파워패드라고 불리는것인데 색깔도 다양하고 

국산도 있고 외국제품도 있는데 외국제품은 거의 미국꺼 롤링스같은 그런곳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장점으로는 제품을 팔때 설명으로 비거리향상-미끌어지고 칠때 손이 뒤로 밀리는것을 막아주어서 

그리고 손울림을 막아주고 배트노브쪽에 장착을 하므로 

 

손아섭 선수처럼 배트 길이를 줄여주어 좀더 정교한 타격과 

스윙이 잘돌아가는 미들발란스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게는 거의 1온스 25그램 가까인인데 

 

보통 사회인야구하시는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배트사이즈가 

33/28이나 32/27온스를 많이 사용하죠.

 

32인치배트에 27온스를 사용하면 스윙이 힘있는분들은 

비거리에서 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제가 사용을 해보아도

스윙궤적이나 가볍다 보니 힘을 덜실어서 좀 비거리 손해를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런데 체구가 좀 작든 혹은 긴배트보다 발란스가 좀 짧은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분들은

33인치배트를 파워패드를 장착하면 길이가 32인치에 가까워 지면서

 

배트 스팟에서 무게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28온스를 가져가기 때문에 

파워패드를 장착을 한다고 하는데

 

팁을 드리자면 무게가 조금 무거워져서 28온스가 거의 29온스 가까워지다보니

스윙이 힘이 딸린다 하는분들은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내 스윙스피드와 발란스를 유지하면서 최대무게와 길이를 사용하는것이 

비거리좋은 투구질이 좋은 안타를 만들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팁으로 파워패드를 반을 잘라서 길이를 조금 줄이고

무게도 조금만 줄이는 발란스로 맞추어서 사용했을때 가장 좋았습니다.

 

가격은 거의 저렴하게 3000원에서 5000원정도인데 인터넷이나

야구용품점에 가면 쉽게 구입할수있습니다.

파워그립인데 파워패드와 비슷한 모양이고 성능과 효과를 나타내는데

주효과로 밀리는 미끄러지는것을 막아주고 

발란스를 약간 뒤로 내려주는 물론 파워패드보다는 발란스를 내려주는 효과가 없습니다.

 

색깔도 여러가지로 파워패드보다 더 다양한 색으로 판매합니다.

 

저는 핑크를 좋아해서 핑크사려고 했는데

 

다들 핑크가 대세인지 핑크만 품절이라 주황색을 샀습니다.

 

손가락 3개를 걸을수있고 더 짧게 잡고싶다면

 

아래쪽 하나 남겨두고 손가락 두개만 잡아도 됩니다.

 

비거리 향상과 정확한 히팅을 도와준다고하는데

 

제 개인적인 단점으로는 손가락이 뒤가 많이 굵어지다보니 

타격시 꽉 잡아주는것이 좀 덜해서 오히려 약간 방해가 되는걸 느꼈습니다.

 

손울림은 역시나 파워패드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손울림은 안쪽공을 제대로 공략하지못하는 타격을 바로 잡아야된다고보고

안쪽공을 손울림없이 칠려면 안쪽공에 타이밍을 조금 빠르게 나가야되니 

 

안쪽이다라고 생각하면 빠른스윙으로 대응해야됩니다.

 

역시나 가격은 파워패드랑 비슷하고 저는 이벤트로 게임원에서 1500인가 할때

주문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파워패드는 배트에 장착하기가 무척 쉬운데

 

반면에 파워그립은 장착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많이들 힘들어합니다.

 

또 뺄때도 힘들죠. 간혹 노브쪽이 작은배트는 그나마 장착이 용이한데

대부분의 배트는 장착이 어려운 노브지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장착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세린을 파워그립안에 바르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지렛대원리로 젓가락 키우고 한쪽을 비스듬히 밀어넣은후

 

힘껏 밀어넣으면 됩니다. 말은 쉽지만 막상 처음 장착하시는분들은 좀 힘들어합니다.

장착한모습입니다. 약 20그램정도가 상승했습니다.

거의 1온스에 육박합니다.

 

파워패드무게 거의 25그램정도인데 저는 반을 잘라내어서 19그램으로 내려왔습니다.

파워그립은 20그램입니다. 색감은 역시나 파워그립이 훨씬 좋네요.

 

야구하시는분들이면 호기심으로 혹은 진짜 성능이 좋게 나오나 싶어서

한번즘 구매해볼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둘다 사용해본결과 원래도 손울림이 없는 타자라 손울림은 빼고

간혹 안쪽을 맞아도 그렇게 손울림을 막아준다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찡하게 손아파오는건 비슷합니다.

 

두번재로 비거리 향상은 어떤가 ?

 

실전에서 사용해도 펑고를 쳐보아도 비거리가 좋아진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간혹 뒤에서 밀리는것을 잡아주어서 빗맛을 공이 조금 힘을 더 밀어주어서

내야를 살짝 넘기는 타구가 나올정도이니 그런공이 얼마나 자주 나오겠어요.

 

거의 비거리향상을 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발란스는 어떤가?

 

발란스를 미들로 내려주는 효과는 조금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올라가다보니 배트를 휘두르는데 느낌만 빠르게 좀 나온다 싶지만

실제로 돌리는것을 체크해보니깐 거의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심리적은 발란스향상 정도 이고 발란스가 조금 내려오는대신에

배트가 무거워져서 힘이 딸리는분은 그차이를 바로 느낄수있고

 

배트의 돌리는데 불편함을 느낍니다.

반으로 자른 파워패드 모습이 보이죠.

길이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사회인야구하시는분 거의 겪는일이 파워패드나 파워그립을 사용해보고

결국 돌아돌아 순정이라고 거의 대부분은 빼고 스윙하게 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로 둘다 사용해보았지만 결국 빼고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한건 비거리 향상이나 뭐 이런걸 생각하지마시고

비거리 향상이나 손울림 미끄러짐등을 생각한다면 

 

스윙연습을 차라리 더 해보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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