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대반점-수원 화성 근처 중국집 맛집,짜장면 짬뽕 방송처럼 맛날까

주말이면 생각나는 건 ?

우리때는 짜빠게티를 주말이면 큰 맘먹고 아빠가 해주시곤 했죠

 

지금은 삶의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많이 풍요로워 지다보니

중국집을 가서 먹게 되는분들이 많을겁니다.

 

특히 중국집 맛집으로 가족이 함께 가서 먹을때 그 흐뭇한 마음은 

이루 말할수없이 기쁜게 가장의 마음입니다.

 

오늘은 수원 화성행궁 근처의 위치한 유명한 중국집 맛집

남수대반점을 가보았습니다.

팔달구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화성행궁 앞쪽이라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붐빌거 같은 곳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막상 예상과는 다르게 주말저녁에 갔는데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어 이게 아닌데 붐벼야되는데 맛집이 아닌가 해야되나 ?

 

간판이 아주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조명 

특이한 간판디자인입니다. 

 

홍등조명이 빛나는 외관을 자랑하는데 조금 수원 행궁에서 외곽느낌이 나는데

이곳이 조명이 빛나다보니 확눈에 들어올겁니다.

 

우리야 매일 지나가는 길에서 자주보는 곳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는것은 처음입니다.

 

생생정보 2TV에 나왔습니다.

 

방송에 나온 수원 맛집들의 특징을 보면

어느집을 가든 평타는 친다는거 확실하다는 겁니다.

 

방송에서 맛집이라고 나왔는데 기대보다 좀 아쉽다는 평이 있을수있는데

형편없이 맛없다 방송이 뻥이네 뭐 이런 집은 수원에서 못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살면서 맛집 티스토리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니

왠만한 맛집은 다녀보고 다녀볼려고 하고 

 

특히 방송에 나왔다는 집은 한번씩 가서 블로그해보고 싶은마음으로

다녀보는데 이곳 수원 행궁 근처의 위치한 

남수대반점도 기대를 가지고 입장해봅니다.

 

방송에 나온 유명 메뉴 대표메뉴로는

크림짬뽕, 사천해물쟁반짜장, 냉이짬뽕,마늘숙성탕수육입니다.

 

가격표

가격을 보니 짜장면 7천원

삼선 간짜장 9천원

 

그리고 추천드리는 사천해물쟁반짜장2인 18천원.

 

해물짬뽕 9천원

 

그리고 특이한 메뉴의 대표인 크림짬뽕 12천원입니다.

 

유명한 항아리마늘숙성탕수육 미니 M L가있는데

미니는12천원 중간이 2만원 큰게3만원인데

 

전체적인 가격은 보통정도 하는 일반적인 가격대라고 보입니다.

 

가게 내부는 중국집치고는 굉장히 넓은 홀을 자랑합니다.

 

쟁반사천짜장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보시면 알겠지만 면이 녹색입니다.

 

녹말을 넣어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녹색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먹어보니 쫄깃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면이 가늘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짜장면은 면이 굵어서 우물우물 씹는맛이 있어야하는데 말입니다.

 

홍합 적당히 들어가있고 해물은 오징어도 적당히 들어가있습니다.

해물양이 그렇게 많치는 않습니다만 소스 간 맛이 잘되어서 

 

밥비벼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다진거 들어가 있는데 저는 이게 맛이 있드라구요.

 

마늘숙성 탕수육

가족 어른2 아이2이 가서 탕수육 하나 딱 먹어주니 딱 좋은 양입니다.

 

탕수육이 조금 바삭한 편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쫀득쫀득한 쌀탕수육 같은 식감은 아닙니다.

 

가위로 잘라서 소스에 담가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좀 바삭해서 약간 딱딱하게 느낄수도 있을거같아요.

 

해물짬뽕

해물짬뽕 조금 아쉽내요.

 

너무 기대를 하고 간탓일까요 방송에 나온 모습을 너무 기대한걸가요

 

비주얼을 보면 알겠지만 9000원에 이정도면 가성비 좀 아쉽지요.

 

일단 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보았으니 그냥 평범합니다.

아내가 하는말이 짬뽕은 별로 맛없다고 괜히 시켰다고 후회하였는데

제가 먹어보니 맛이 없는것은 아닌데 그냥 9천원짜리로는 좀 약하다는 것입니다.

 

공중파 방송에 나온 수원 맛집에서 나오는 짬뽕 퍼포먼스로는 약하다는 생각과

아쉽고 이정도면 다른분들도 좀 실망할수있겠다 싶네요.

 

직원분은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음식나온 모습

탕수육 내부 모습

고기가 육즙이 있게 큼직하게 썰어져서 튀김이 씌워진 상태입니다.

 

자주하는 말로 겉바속촉이라고 하죠.

 

고기 육즙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마늘숙성탕수육이라 먼가 다른가 기대했는데 

뭐 그렇게 특이하거나 신기한거 없고 평범합니다.

홍합 빈껍데기

왠만하면 사진 안찍을라고 했는데 

 

수원 화성행궁 근처 중국집 맛집에 방송에 나온 집이라는 컨셉을 잡고가는데

짬뽕이랑 쟁반짜장에서 나온 빈껍데기 홍합입니다.

 

속에 달린게 안으로 내용물에 떨어졌다느니 뭐 이런 핑계는 하지말아주세요 ㅜㅜ;;

 

결론을 정리하면 방송에 나온집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하고 가면 아쉽고

그냥 편하게 화성행궁 놀러왔다가 중국요리 먹고 싶을때 그냥 가볍게 먹고가는집정도입니다.

 

혹시라도 줄이 있다면 그날은 그냥 패스하시고요.

줄까지 서서 먹을 정도는 맛집이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