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무한리필 집이 집앞 근처에 생겨서 가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미어터지는군요.
대기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번호표를 받았어요.
새로 생겨서 사람이 많은건지 맛이 좋아서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기다리는건 질색인지라 다른데 혹시 없나하나다
문득 명륜진사갈비가 한블럭뒤에 새로 생긴것이 기억났습니다.
바로 명륜진사갈비로 향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아직 카카오맵에는 안나오는데
동네길이나 오고가면서 길가에 분명히 생긴것을 보았기때문에 확신을 갖고 가보았습니다.
정식 명칭은 명륜진사갈비 정자점입니다.
저희집과 길을 하나두고 화서동 영화동 정자동으로 나누기때문에
정자점이라고 하지만 왠지 화서점이 더 맞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서 이곳도 대기를 해야되었습니다.
그래도 2팀만 기다리면 되는것이라 한 10분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문을 열어놓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제껏 고기집와서 문을 다열어놓은 곳의 옆에 자리를 잡은것은 처음이네요.
왠지 좀 허전하고 횅할까 싶었는데
막상 앉아서 먹어보니 냄새 연기도 안나고 신선한 공기 마시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기다리는 대기손님들이 위사진보이는 빨간색파란색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너무 가까이서 그러고 있으니 좀 시선부담이 된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대기하는곳을 손님하고 너무 가까이 안두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좀 뻘쭘해요.
이전에는 고색점이나 권선점에 주로 다녔는데
이렇게 집근처에 명륜진사갈비가 생겨서 이제는 걸어서 이곳으로 다녀야겠습니다.
근처 서서갈비는 좀 요즘 변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서서갈비를 지나가는길에 왠지 아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샐러드바에는 특이하게 떡뽁이가 준비되있고
오늘따라 문신한 손님들이 많아서 좀 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잡채도 있고 감자튀김 등등 샐러드바가 좀 좋아진 모습입니다.
이전에 다닌 권선점하고 고색점도 다같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여기만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곳은 고기를 직접 가져다 주었는데
이곳은 셀프로 고기도 스스로 가져다가 먹는데 종류가 닭갈비가 생겨서 너무 좋내요.
명륜진사갈비가 나름대로 먼가 돌파해보려고 이것저것 시도중인거같은데
개인적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눈치안보고 고기 가져다 먹을수도 있고
샐러드바 종류도 다양해지고 고기도 몇종류를 알아서 챙겨먹을수있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김말이와 호박튀김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고기 맛있고 가성비좋고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괜찮은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원 화서동 정자동 맛집으로 가족들이 와서 무난하게 한끼 고기 가득 먹고갈수있는 곳입니다.
양념갈비 닭갈비 그냥 돼지고기 불도 괜찮고 시설 새로 생겨 깔금하고
종업원들도 상냥하고 친절하니 좋습니다.
모든것을 개인이 알아서 가져다가 위사진처럼 세팅해서 먹으면 됩니다.
파무침 좋아하는분들은 파무침 필수겠고
양파양념무침도 신선하고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음료도 무한리필이고 스스로 알아서 드시면 됩니다.
평일은 2시간 주말,공휴일은 1시간40분의 시간으로
음식시간을 정해놓앗습니다.
다른 명륜진사갈비 체인점도 가보면 이렇게 시간제한을 두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오바되어도 나가라고 하는건 못들어보았는데
저희가족은 뭐 시간내로는 나오니깐 큰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천천히 느긋하게 드시는분들도 시간으로 쫓아내는건 못봤으니 편안하게 드시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죽치고 먹는것도 안되겠죠. 뭐든 적당히가 좋습니다.
무한리필 가격은 1인당 17900원입니다.
5~7세 8000원 10세까지는 10000원입니다.
울 주원이는 중1이라 돈은 어른값내고 먹어야되는데
아직은 그정도 못먹어서 조금 손해보는 느낌이 크네요.
아쉽지만 어쩔수없죠.사이드 메뉴로 냉면과 된장찌개 계란찜이 있습니다.
아직 생긴지 얼마안되서 카카오맵 지도 검색을 해봐도 안나옵니다.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27번길3 1층이고
전화 031-248-0101입니다.
길가에 지나가면서 간판큰거가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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