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가성비 좋은 맛집★먹물촌 낙지와 쭈꾸미

 

안양 인덕원쪽에서 식사를 할때면 큰길가에서 주로 해결했는데 오늘은 골목길로 들어와서 동네 주민들 단골들이 알만한 그런 음식점 맛집인거 같습니다.

간판만 봐도 그냥 동네 구수한 오래된 맛집 느낌이 나는군요.

녹색 간판은 잘 못본거같은데 특이하군요.

간판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산뜻한 기념패가 있군요.

MBC생방송 오늘저녁에 나왔습니다.
대단해요 방송나온지 얼마안되어서 그런가 기념홍보패가 반짝거리고 새거네요.

먹물촌 낙지와 쭈꾸미 가게이름도 재미납니다.

방송에 나왔던 게 액자에 딱 들어붙어있습니다.

왠만한 맛집가면 이렇게 방송에 나온것은 홍보물이 붙어있는데 이곳은 왠지 숨은 고수를 찾은 그런 방송에 나온 느낌으로 간판이나 가게 분위기는 촌구석느낌인데 안으로 오면 방송소개자료가 딱 붙어있는 그런 반전있는 전형적인 맛집 느낌입니다.

놀라운 가격!!

아니 쭈꾸미덮밥이 8000원

윤정부로 바뀌고 나서 치솟는 물가로 인해서 이제는 점심이 왠만하면 만원이하는 거의 없죠.

작년만해도 7~9천원이면 점심 해결이었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요즘은 정말 월급빼고 다오른느낌입니다.

근대 이런 분위기를 우습게하듯이 점심한끼를 8000원이라면 ...이거 주문을 하면서 너무 빈약하게 나와서 점심으로 약한거 아닐까 이런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걱정 딱 끝

위사진보시면 대박이죠.

밑반찬을 일단 보시면 벌써 몇개가 나와요.
손수 직접하신 반찬인데 다들 너무 맛있어요.

쭈꾸미 양도 좋치만 무엇보다 너무 맛있게 맵다고 해야되나 호호 불면서도 자꾸 넘어가고 씹게됩니다.

쭈꾸미볶음 모습인데  보기에 괜찮초?

양이 둘이 먹으면 딱 좋은
8000원내고 먹기에는 많은 양입니다.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집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두분이 들어가서 식사를 하시면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딱 쭈꾸미볶음을 반으로 나누어서 탁탁 털어서 비벼먹으면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