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볼만한곳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비엔나인형박물관 관람후기

썬31 2022. 10. 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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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비엔나인형박물관입니다.

 

너무 큰기대를 가지고 갈곳은 아니지만 한번은 가봐야 그래도 궁금증이 풀리고

 

한번정도는 지나는길에 가볍게 들러볼만한곳입니다.

 

입구 전경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집에 가는길에 강원도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 숙박객은 제휴할인도 해므로 할인을 이용해주시고요.

 

주차장은 길가에도 많이들 주차해있고 뭐 워낙 한가한 지역이다보니

주차걱정은 별로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주차장은 건물지하에도 있는데 건물들 중간즘에 비엔나 인형 박물관 입구가 있습니다.

 

검색했을때는 엄청 큰지알고 기대했는데 

막상가보니 작은건물과 입구 매표소를 본순간 약간 실망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막상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오면 그래도 한번 와볼만하네 싶었습니다.

 

입장료

박물관 관람료 안내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약간 아쉽군요. 무려 10000 만원 입니다.

 

청소년도 거의 성인가격인 9000원이고 어린이도 알짤없이 8000원 매깁니다.

 

조금 다행인것이 제휴업체 이용객과 강원도민은 30프로 할인이라고 7000원입니다.

청소년, 어린이도 똑같이 3000원씩 할인을 해주는군요.

 

유공자와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제휴업체로는 리조트 알펜시아 라마다호텔 평창, 오션700, 강릉시티호텔,용평리조트,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

하늘목장 , 삼양목장 , 용평공룡해양랜드,

등등 그리고 티롤빌리지 내 상가 (심지어 편의점까지 포함되기때문에 좋내요.)

이게 유명한 정보인것이 편의점 포함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뭐라도 하나 사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주변의 유명한곳 왠만한곳은 다 해당이 되는듯 합니다.

입구 바로 앞모습

방향을 따라서 일방통행으로 관람을 하면 됩니다.

 

막상 들어가서 이것만 보았을때는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감이 밀려왔는데

 

쭉 따라서 구경을 해보니깐 생각보다 관람거리가 많습니다.

 

비엔나인형박물관 설명

2019년 6월20일에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에서 개관한 비엔나인형박물관입니다.

오픈한지 2년정도 밖에 안된 신규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수많은 인형과 피규어를 아우르는 종합 테마 박물관입니다.

 

인형작가 및 수집가가 뜻을 모아 만들어 낸 각각의 전시관에 

다양한 콘셉트와 이야기를 가진 인형,피규어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형의 역사 설명

선사시대와 인형 -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다

 

현대 사회의 인형 - 개성과 다양성을 반영하다.

 

인형들마다 각각 설명을 잘해놓았습니다 .

물론 이런 설명들을 읽어보는 사람들은 많치 않치만요.

오스트레일리아 목판

호주 갔을대 이런거 종종 보고 참 신기하다고 했는데 요기 딱 구해서 갇다놓았네요.

 

한가하고 여유있는 호주 아웃백 삶에서 해지는 노을 바라보면서 살살 깍은거 같은 느낌입니다.

 

영화관람 작게

디즈니에서 만든 초기 영화 우리 어릴적 보던 영화를 상영시켜놓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별 재미없게 느껴지는지 별로 보지를 않는군요.

 

 

좀 무서워요 이쁜데

이쁜데 좀 어떻게 보면 약간 무서운 느낌이 나요 ㅜㅜ;;

 

특히 눈이 너무 시커메서 더 그런거 같아요.

 

마담 알렉산더

유명한 인형이라는데 1923년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설립한 미국인형회사의 브랜드인형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최고급 수공인형업체로 인정받아 인기가 높다고 하는군요.

 

큰눈과 작은 입이 특이하군요.

 

이런 인형들이 많은데 조그만한 인형이 정교하면서도 귀엽네요.

 

특히 여자 아이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태권v

우리가 어릴때 하나씩은 가지고 있던 ...물런 저처럼 깡촌 산골에서 자란 분들 같으면 

귀해서 아마도 없을거 같지만 왠만한 도시분들은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그냥 평범한 인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꽤 비싸고 희귀한 인형이라고 하는군요.

스페셜에디션이고 38센티의 키입니다.

 

보기에도 꽤나 좋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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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7월에 개봉된 우리나라 로봇 애니메이션입니다.

당시 돈으로 총제작비가 4천5백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어릴때 많이 듣던 이야기가 국회의사당이 태권v기지여서 

국회의사당이 열리면서 출동한다고 그런 우스갯소리를 하곤 했던게 어끄제 같습니다.

 

산타클로스 할배처럼 있다고 믿고싶었던 어릴때의 소중한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조금 생뚱맞죠?

 

아톰이랑 드레스입은 여자인형..

 

그래도 아톰인형이 뭐가 좋은지 그냥 따봉하고 엄지척을 하고있군요.

 

피큐어

와우 멋진 피규어는 역시 원피스가 최고입니다.

 

화려하기도 하고 정교하기도 한데 입체감도 뛰어나고 다 좋은데

 

역시나 가장 멋진건 뛰어난 상상력입니다.

멋진 상상력의 원피스 피큐어들
이런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마블 피큐어

역시 어디를 가도 빠지지않는 피규어입니다.

디즈니사 피규어

원더우먼은 얼굴이 완전히 다른사람이고

 

가슴만 19금 수준으로 풍만하게 만들어 놓은것이 아쉬움도 있고 만족감도 있습니다.

 

 

북두칠성

어릴때 보던 만화였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싸움 잘하는 친구의 이야기였는데

 

뭔지 잘 기억안나도 즐겁고 재미나게 만화책 돌려가면서 너덜너덜 할때까지 보았던기억이 납니다.

 

누규?

전영록이라는 가수인데 애들이 다 누규?

 

저도 사실 잘모르는데 예전에 있던 올드가수인데 

 

이건 왜 있는지 조금 생뚱 맞지만 이런 미니레코드판을 소개하고 픈 설립자의 마음이 

아닐가 싶은데 관람중간에 있는게 참 생뚱맞았지만 나름 귀여웠습니다.

 

 

한지인형작가 정미숙 작품

정말 특이한게 한지로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한지인형작가라는게 생소한데 한지로 인형을 만든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굉장히 디테일을 잘 살렸고 실제인거 처럼 느껴질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이게 다 한지인형 대단해요

 

거울방

조그만한 방을 거울방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신데렐라를 기본으로 만들어놓았고 

신데렐라와 사과마녀를 중간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은지 알았는데

일단 돌아보니 생각보다 넓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중간에 쉬는 공간에서 지쳐서 쉬고있는 모습입니다.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비엔나인형박물관의 입장료는 만원이라 좀 비싸지만

 

들어가서 구경해보면 그래도 한번 구경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할인도 3000원정도 받기때문에 7000원에 한시간 가까이 잘 구경하고 가는거 같습니다.

 

사진찍기 예쁜곳

이렇게 중간중간에 사진찍기 예쁜곳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색깔도 알록달록 잘 만들어놓았고 인형도 잘 데코해놓았습니다.

 

 

인형밭

인형을 산더미로 쌓아놓았는데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깜짝 놀란 인형

어린친구들이 주로 구경오는 곳인데 

갑자기 19금이 되었습니다.

 

인형을 다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전시실이 나오는데요.

 

메티몰포시스라고 유명한가봐요. 2007년에 홍송.미송 작품인데

 

작품을 설명하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소녀는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날개를 펼쳤지만

두날개는 외부의 환경에 의해서 접히고 맙니다.

누군가가 다시 날개를 펼칠수있도록 도와주지만 금방 날개는 멈추고 만다.

 

소녀는 차츰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자신에게 묶여있는 보이지않는 줄을 발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줄을 의지하는 방법도 배우고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줄을 끊고 자유롭게 날아오를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다.

 

관객이 스위치를 직접 조작하여 작품의 팔, 다리, 날개를 움직이게 할수있게 만들었습니다.

 

포슬린(도자기)인형

포슬린인형의 역사는 17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포슬린 (포셀린, 도자기)인형은 영국에서 만들어졌고 

1860년에 프랑스 인형 제작자들이 고가의 포셀린인형을 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싼데 희소성에 따라서 2백만원에서 2억원까지 호가한다고 합니다.

 

포슬린인형

여러분이라면 이것을 최소가격으로 책정하더라도

200만원정도 주고 사실수있을지 몇만원이면 사실수있을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싼가격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인형들

한국의 미를 살린 마론인형 "연지"

 

90년대말 손오공에서 출시된 연지인형은 전통한복인형입니다.

고운 비단한복을 갖춰입고 눈길은 아래를 향한채 우아암과 단아함을 뽐내게 만들었습니다.

연지인형이 일반적인 마론인형으로 보일수있지만 세밀한 고증을 통해 한국의 역사,문화,복식,전통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역사인형이기도 합니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연지인형은 현재 단종되어있어서 구하기 힘들지만

그뒤를 이어 기존의 연지인형 제작팀이 2019년 '단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인형 기증자는 의상연구가 성남숙 교수랍니다.

디테일 오지고요
다양하죠?

생각보다 2층도 넓었고 1층처럼 다양한 전시를 한것이 좋았습니다.

 

건물이 밖에서 보았을때는 작고

 

1층에서 매표를 할때만해도 아 이게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검색이 많이 되고 추천이 되었나 싶었습니다.

 

근대 막상 2층을 구경해보니 다양하고 생각보다 넓은 전시코스를 보니 

 

아 이정도면 할인받아 7000원정도내고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뜰리에 부뻬

아뜰리에 뿌뻬는 도자기인형작가의 작업과정을 관람객이 눈으로 직접 볼수있게 조성된공간이다.

18~19세기 독일과 프랑스등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그대로 구현한 

'엔틱 리프로덕션'작품을 만들어내며 가발부터 신발까지 모든과정을 작가의 손으로 만들었다

내부온도 1800도 까지 올라가는 전기가마에서 

6차례이상 구워내야 제 빛깔을 드러내는 포슬린 인형을 가까이서 살펴볼수있다.

 

신기하주..

 

연주하는 인형

신기한 놀이같은 인형인데 노래에 맞추어서 인형들이 순차적으로 연주를 하는건데 

저는 이게 맘에 들더라구요.

 

이름은 리틀재머프로 인데

일본의 유명 피규어 회사 반다이와 미국의 음향회사 켄우드가 합작해서 만든 재즈피규어이다.

흐르는 재즈 음악 속에서 자신의 파트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6~2010년 생산

 

드럼,피아노,섹소폰,트럼펫,베이스,기타 6명이 기본세트이며

여기에 여성보컬 2명과 혼섹션을 추가할 수 있다.

여성보컬은 서양 여가수버전과 일본 엔카가수 미소라 히바리 버전이 있다.

 

우리나라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등장하여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최근 오징어게임 드라마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게임을 하는 장면에 등장하였다.

 

인디언 인형

인디언인형에 ai로봇얼굴은 왜 있는건지 의아하군요.

 

총이나 권총도 좀 언발란스하고 여튼 인디언관련 인형도 있어서 

 

다른데서는 볼수없는 다양한 전시 모습입니다.

 

간단한 그림전시

돌 포토그래퍼 윤보현의 작품등이 전시되있는데

 

얼핏 그림을 보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이작품들은 윤보현 작가의 카메라에 투과된 시간예술사진입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케하는 사진을 담아내기위해

촬영에 필요한 의상과 소품을 직접 만들고 빛과 배경등이 완벽한 장소를 찾아다니곤 했다는군요.

남자냐 여자냐

남자인지 여자인지 

 

남자가 여자옷을 입고 화장을 한건지

 

여자가 남자옷을 입고 화장을 한건지 헷갈리고 알수없게 만들었군요.

 

작품이 굉장히 몽환적이고 동성애같은 느낌이 나는 좀 어려운 난이도의 작품들입니다.

전경

2층에서 틈으로 보이는 박물관 앞 전경입니다.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이라는게 실감되는게 하늘이며 산이며

 

그냥 그림같은 강원도 모습이 이렇게 살짝 좁은 틈으로 보이는 풍경만 보아도 

확실하게 느낄수있는 곳입니다.

 

이티

이티 모형인데 조금 만든게 엉성하죠...;;;;

 

비율도 안맞고 실제감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조금 웃긴 모습입니다.

 

손가락이 특히 너무 길어서 양쪽과 안맞고 조금 징그러운 느낌 마저 들게합니다.

 

가격보소

근데 이티의 가격을 보는 순간 말을 멈추었습니다.

99만원이에에요 그것도 꽤나 오래되보이는 가격표인데 99만원이라니 

 

후덜덜 합니다.

 

가격도 모르고 깟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마음은 잘못 산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격에 비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딸리는거 같아요 제갠적이 생각입니다.

 

이제 집에 가야지하고 구경을 마무리하려는데 이렇게 또 인형방이 나오는군요.

 

정말 구조를 하나의 틈도 없이 빼곡하게 인형을 채워넣어놓고 전시한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피규어부터 

 

어린이 좋아할만한 고급스럽고 비싼 인형까지 널려 전시되어있는 

 

평청 비엔나인형박물관입니다.

여러가지 악세사리 전시

굉장히 고급스러운 악세서리 전시되있습니다.

 

미국에서 볼수있는 듯한 상류층 액세사리들입니다.

 

빅토리안 돌하우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기간 1837~1901년 동안 유행했던 '빅토리안 양식'이

적용된 인형의 집입니다.

 

미국 작가 2명이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완성하였으며

산업혁명의 발상지이자 식민지 개척으로 부를 축적했던 

귀족저택양식을 구현했습니다.

 

전면부를 개방하는 구조의 오페라형 인형의집으로

200여점이 넘는 미니어처가 18칸의 실내에 배치되어 있다.

 

굉장히 정교하죠

크기도 꽤 큰데 무엇보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정교하게 만드는게 

 

아 이래서 1년이 걸리는구나 싶은데 ...

 

솔직히 1년을 2명이서 내내 만들기엔 아닌거같고 그냥 

 

다른 작품 만들면서 틈나는대로 만들어서 1년정도 걸린거 같아요.

 

기념품판매

나오면서 기념품 판매점이 조그만하게 있는데 

 

이렇게 희한하고 재미난 기념품들도 팔고 

 

흔히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념품도 팝니다.

 

위에 것은 하나 사고 싶더라구요.

기념품들

가격은 조금 있지만 흔히 보기 힘든 장난감과 피규어 그리고 기념품들이어서

 

마음은 사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유가 안되서 못샀어요.

 

물가가 너무 오르고 수입은 그대로라 요즘같은 어려운시기라 

 

아쉽지만 구경만 했는데 매니아분들은 아마 편의점 점심 며칠 먹더라고 

 

헐크버스터 49000원짜리 하나 샀을거 같아요.

 

체험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도 하는데 비용은 나름대로 저렴합니다.

 

저희는 집에가야되서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한시간에 만원정도 꼴이고

 

열쇠고리나 인형 추첩만들기 등 할수있는데 

 

준비된 기성물품을 가지고 좀 만들면 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준비물 완료

이렇게 준비되있는걸로 조금만 만들면 뚝딱 제품이 탄생합니다.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평창 비엔나인형박물관 

 

조금은 비싼 입장료이지만 한번은 꼭 가볼만한곳이고

 

안으로 둘러보면 생각보다 긴 관람시간으로 한시간은 재미나게 훌쩍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가성비가 약간 아쉽긴해서 입장료 5000원 정도면 더 자주 부담없이 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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