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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맛집 박군자진주냉면 본점 수원본점과 차이, 가격 후덜덜

썬31 2022. 9. 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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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모습

성남 위례를 갔다가 아 주소를 검색해보니 서울 송파구 위례순환로 472라니 서울이라고 해야되나요..

 

주소는 서울이지만 보통 성남 위례라고 하고 저희 관할로도 

서울관할로 들어가지않고 성남 관할로 들어갑니다.

 

1945년부터 시작을 한 박군자진주냉면인데요

 

진주냉면,갈비 육회비빔밥 갈비탕이 주메뉴입니다.

 

수원본점과 다르게 이쪽으로 수원가게를 넘겨주고 오면서 박군자진주냉명에 점찍고 갈비가 붙은건가요?

언제 수원본점을 가서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전화는 02 404 1230 아 이걸보니 역시 서울 송파 맛집이라고 해야될거같은데요?

허영만식객

허영만이라는 예전 만화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가게 곳곳에 이렇게 허영만식객 팔도냉면여행기하면서 만화가 그려져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누군지 잘 모를텐데 사실 저도 잘은 모르는데 

식객이라는 만화가 유명했던건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박군자씨와 허영만씨가 어떤 관계인지 

알숭가 없는데 여튼 이렇게 벽에 만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냉면소개

냉면 이제는 평양냉면보다 진주냉면이다 라는 글인데

평양냉면 좋아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았을때는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뭐가 더 맛있다고 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그래도 주로 먹는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무래도 평양냉면은 

운영하는곳도 적고 하다보니 쉽게 접할수있는 진주냉면같은 양념 달달스타일이 익숙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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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냉면입니다.

 

평양냉면이 겨울철 서민들이 쉽게 구할수있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집에서 

국수를 만들어먹은것과 달리 진주냉면은 엄선된재료와 전수되어온 제조방법으로

기방을 출입하던 사대부나 양반들만이 먹을수 있었던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금 70만원 상장

70만원이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사진으로 상장과함께 딱 붙어있습니다.

 

내부모습

통째로 건물을 새워서 만들어서 들어와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냉면집중에 이렇게 큰 곳은 거의 없을겁니다.

 

수원에서 건물도 팔고 그동안 모은돈으로 큰게 건물을 지어서 넘어온거 같습니다.

 

동관 서관으로 나누어서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너무 깨끗하고 축하화분같은것들도 많이 보입니다.

 

방송에 나온모습

10대 맛의달인에 생활의달인에 냉면의 달인 진주냉면 하연규라고 나왔습니다.

 

생활의 달인은 뭐 다들 잘아시는 맛집방송이죠.

 

스타킹에도 방송

2014년에 스타킹에도 나왔군요.

 

뭐 방송에 나온 냉면집이라 맛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방송을 탄것이 매출에는 큰 효과를 누린다는 맞는 이야기겠지요.

 

전통음식상

뉴욕에서 대령숙수 전통음식상을 수상했는데 무려 2008년이니 거의 15년 전이군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회 ...무려 1회면 처음으로 열은 대회인데

 

미국까지 달려가서 경연대회에 참석해서 진주냉면 하연규팀이 전통음식상을 수상했습니다.

 

대단한 쾌거 군요..상을 받은것도 대단하지만 미국까지 날라가서 대회에 참서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대단합니다.

 

냉면 자부심

벽 이곳저곳에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 냉면중에 최고다라는 그림이나 글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자세하게 읽는분들이 많치는 않겠지만 

 

딱 중요한게 제목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이겠습니다.

그래 이맛이야

 

원래 좀 맛집 투어해본분들은 알텐데 박군자진주냉면 본점이 수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저희끼리 밥먹는 사람들도 여기가 본점이다

아니다 수원에 본점이 있는데 수원이 본점이다.

 

아 그러면 여기다가 본점이라는 타이틀을 간판에 붙이겠냐 

 

그래서 나오면서 카운터 직원분께 물어보았는데 

 

결론은 수원에서 본점을 하고 운영을 잘하다가 

 

위례로 오면서 수원본점은 다른사람한테 팔았는데 파는조건이 

 

본점이라는 타이틀을 간판에 계속 달게해달라는 조건이어서 

 

수원도 본점이라는 타이틀을 간판에 달고 여기는 원래 본점이 이곳으로 옮겨온것이라 본점을 달고

즉 결론은 수원 위례 두군데 다 본점이라는 간판 타이틀을 달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정식 본점은 여기 위례가 맞는거군요.

자녀분이 받아서 장사를 하는거 같습니다.

실내모습

사람들이 가득차지는 않고 한쪽으로 몰아서 서빙하기 좋게 해놓았습니다.

 

저녁에는 고기 먹으러 오는 손님들로 가득 찰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냉면 나온 모습

냉면 모습인데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국물도 조금 기름기는 있지만 느끼하지않고

 

야채와 고기의 조화 그리고 쫄깃한 면발을 함께 씹어먹으면 

 

아 이래서 본점본점하는구나 하고 한결같이 다들 다음에도 오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고기가 큼직한것이 들어있고 계란들어있는데 기름질거같은 

약간은 느끼한 맛이 느껴질거같은데 먹어보면 깔끔한 맛이라서 좀 신기하군요.

 

물런 가격을 듣기전이구요

 

가격이 12000원인데 후덜덜 합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냉면에 고기들어가고 겨란들어가고 한다고하지만

 

냉면 한그릇 ...면요리가 12000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나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을겁니다.

 

물론 지역적으로 서울 송파 성남 위례라는 땅값 비싼지역이라서 

그만큼 돈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이정도 가격이면 무난하도고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지만 지방 사는사람 기준으로는 냉면 한그릇에 12000원은 굉장히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나온모습

밑반찬은 딱 2개입니다. 간결하죠

무우가 맛있어서 두어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얼음 띄운 모습

뜨거운 여름에 이렇게 얼음 둥둥 띄워서 먹으면 그야말로 시원하고 

 

뭘 대충 넣어도 맛있을거같은데요 심지어는 달달한 양념까지 곁들이니 역시 여름에는 냉면이다 싶군요.

 

버섯등등 여러가지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습니다.

다좋은데 가격만 만원이하로 8~9천원 정도면 딱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가격표

 

가격표를 보면 냉면으로 시작한 박군자진주냉면이 이제는 고기로 확장을 한느낌이 납니다.

 

생갈비 양념갈비가 사진으로 더 크게 메뉴판을 장식하고 있고

 

메인인 물냉면 비빔냉면이 오히려 작게 세컨사이드메뉴처럼 

고기먹고나면 먹으라고 하는듯한 모습입니다.

 

이외 갈비탕 육회비빔밥 육전 한우육회도 판매합니다.

물런 가격은 역시 다른곳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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