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형수돋게 찾은 초가집★수원 낙지 맛집

정말 오랜만에 초가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백숙도 팔고 그러는데 초가집은 역시 낙지볶음 먹으러 가는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낙지볶음을 좋아해서 맛집들을 자주 찾아가는 편인데

수원 입북동 한가한곳 논두렁옆에 위치한 초가집은 주차하기가 좋은것이 가장큰장점이고

먹고 한가하게 좀 쉴수있어서 좋습니다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낙지볶음이 맛난다는거겠지요.

 

10여년전에 처음 초가집을 갔을때 (물런 지인의 소문을듣고)  와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맛나게 많이 

낙지볶음이 나오면 남는거 뭐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았고 

다른것보다 맛이 너무 좋았는데 

 

어느순간 불향이 강해지면서 양도 줄고 가격오르고 ....

전형적인 장사잘되어서 변화되는 가게 모습의 전형을 걷고있어서 좀 아쉬지만

여전히 한번씩 생각이 나는곳이긴 합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홍보도 많이되고 검색도 많이되어서 

사람들이 알아서 많이 오시지만 그래도 예전에 장사잘될때 식당 가득하던 모습과

그때 함께 사람들과 자주가서 수다떨면서 맛난다고 하면서 자주 모일때가 그립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초가집

여전히 주차는 아주 조건이 좋고 

조금 바뀌었다면 커피숖? 간이커피숖? 요런 공간이 조금 보완되어서 

이전에 보다 가건물이긴 하지만 좀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입구

입구맢 돌로된 말동상은 언제나 그자리를 지켜내고 있군요.

 

주소: 수원시 입북동 631-7

영업시간: 오전11시부터 밤 10까지 늦게까지 장사를 하는군요.

저녁먹으러는 거의 간적이 없는데 두세번가본게 다인거같은데 저녁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바로 앞에 장어집을 같이해서그런가 아무래도 저녁에는 사람이 덜할거 같은데 10시면 생각보다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게 놀랍군요.

 

전화: 031-297-6161 번호가 박찬호 등번호랑 같군요.

야구인으로서 한번 더 정이 가는 모습입니다.

 

낙지탱탱

낙지맛은 불향이 강하고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져서 그렇치 맛은 예전만하지만 않치만 그래도 갈때마다 만족합니다.

 

기본 반찬이 이렇게 나오고 추가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셀프리필이라서 가서 맘껏 퍼먹으면 됩니다.

 

미역국이 나오는데 오이냉국 나올때가 훨씬 좋았습니다.

오이냉국이랑 궁합이 훨씬 잘맞는다고 생각해요.

 

가격이 낙지덮밥 11000원이고 차를 끌고 일부러 가야되기때문에 

요즘같은 기름값 높은 시기에 자주가기는 쉽지 않는곳인것은 확실합니다.

 

방송에 많이 나온것은 워낙 유명하고 나온방송국을 소개하는것보다

안나온 방송국을 소개하는것이 더 쉬울정도로 많은 방송을 탄 모습입니다.

 

까마귀떼

왠까마귀가 이렇게 많은지 이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까마귀도 철새가 텃새가 있는데 이렇게 많이 앉아있는 철새종류의 까마귀인데 이쪽으로 자리를 잡았나봅니다.

 

이전처럼 자주는 못가지만 한번씩 생각나고 

막상가보면 조금 아쉽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 가는 곳이라

언제나 맛나게 먹고오는 그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