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 항만쪽에서 찾는 맛집 베스트 - 홍두깨식당
의외로 포승쪽으로 일하러오게되면 먹을곳을 찾느라 고민입니다.
특히 바닷가에 가깝고 서해대교 바로 옆이라 칼국수요리가 많이 발달했을거 같은심정인데
막상 칼국수집을 찾아서 검색을 서치해보면 쉽게 발견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러던중에 역시 칼국수맛집장인분의 도움으로 알게된 홍두깨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택항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근처가 어떤이유인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횡합니다.
뭐랄까 개발호재가 터져서 보상받고 다나간 지역같은 그런느낌의 마을 동네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래서 더욱 홍두깨식당을 찾기는 쉬워요.
물론 내비에서도 잘 안내하지만 이쪽으로 점심때오면 거의 가는차들이 여기라서
그냥 차들 따라만가도 들어올수있을정도라니깐요.
전화: 031-682-5397
아침9시반부터 일찍 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 넉넉한 운영시간을 자랑합니다.
가게옆으로 공터에 주차하시면되고 전용주차장은 아닌듯하지만 누구나 주차하면되는곳같습니다.
비가 약간 후적하게 올정도로 흐린날이라그런가 사람들이 더욱 많이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가게간판이나 외관은 좀 허름해보입니다만 안으로 들어가면 나름 깔끔한편입니다.
물론 도시에서 만나는 그런 깔끔한 신식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수한 시골식당의 느낌은 아닙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바닥에 엉덩이대고 먹는테이블도있고 의자에 앉아서 먹는테이블도 있습니다.
편하게 선택해서 들어가서 자리잡으시면되고
가게도 안이 넓어서 많은 손님을 받는데도 그만큼 잘빠지고 오래기다리거나 그러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해물칼국수를 드시는분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얼큰이칼국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물칼국수는 하얀국물인데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스타일에 맛과 스케일이고요.
얼큰이칼국수는 그냥 거의 일반적으로 도시식당에서 보기힘든 스케일과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비쥬얼이 끝판왕 스타일이라서 먹기도 전에 침이 입안가득 고이는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판단됩니다.
보이는것과 마찬가지로 향과 맛이 그대로 맛집입니다.
평택 포승 맛집 홍두깨식당을 오신다면 무조건 얼큰이칼국수를 먼저 드셔보시고 나중에 다른거 드셔보세요.ㅣ
가격은 얼큰이칼국수 2인이상가능하고 만원입니다.
해물칼국수 가장 많이 먹는 메뉴인데 8천원입니다.
종류별로 만두도 많이 파는군요.
왕만두 김치만두 삼색물만두 갈비만두 투명만두 아이고 종류도 많네요.
4인분인데 양이 엄청나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면도 많치만 안으로 들어낼수록 해물과 조개들 양이 엄청납니다.
얼큰이칼국수 가격이 좀 만만치 않아서 조금 가성비를 생각하면 고민되실텐데요
그래도 처음 가시는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바랍니ㅏㄷ.
생각보다 많이 얼큰한편이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그런 매콤함입니다.
겉절이도 좋은데 아삭아삭하니 저는 이겉절이가 참 맛있드라고요.
면발이 사진으로 보아도 쫀듯해보이시죠.
면은 굵고 널찍한 모습인데 무척 쫄깃합니다.
그리고 조개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해물맛이 아주 가득입니다.
국물도 아주 끝내줍니다.
왜 이런 외곽이고 촌인데 이렇게 사람 많이오는것은 이유가 있구나 싶습니다.
먹고나면 이렇게 볶은밥을 먹을수있는데 추가로 비용이 들어갑니다.
배가불러서 안드셔도 되는 그런 양인데 볶은밥이너무 맛있어서 추천을 한번 드려봅니다.
볶음밥 가격은 2천원정도 하는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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