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맛집?

여주 맛집으로 소문난 보배네-만두 콩국수 소문처럼 강력할까

썬31 2021. 12. 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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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참 공기좋고 여유있는곳입니다.

하지만 맛집은 그리 많치않고 찾기도 힘든 그런 작은 도시입니다.

 

강이 멋지게 흘러나가니 갈때마다 정말 이곳으로 이사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따라 멋지게 지어진 전원단독주택을 보면 얼마나 돈을 많이 벌면 이렇게 내려와서 살수있을까 부럽기만 하내요.

 

같은 인생과 시간을 살아가는데 이렇게 여유있게 사는 모습을 

저의 도시에서의 아등바등한 월급쟁이삶과 비교해보면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않으니 어쩌겠나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게 살다가 가자 싶고

이렇게 맛있는거라도 마음껏 먹으면서 살다가는것도 그래도 소소한 행복이다라고 위안하면서

오늘은 여주 맛집으로 소문난 사람이 많이오는 여주의 몇안되는 맛집중에 하나인

보내네집으로 향해봅니다.

 

그냥 개인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는것을 알수있고요.

 

조금 특이한게 간판붙어있고 큰 건물은 사람이 사는건물로 쓰이는거같고

 

뒤로 식당이 조그만하게 만들어져서 운영되고 있어요.

 

촌에 차들이 이렇게 가득찰정도로 장사가 잘되니 이곳 보배네집 만두집은 여주 지역유지가 아닐듯합니다.

 

가게 정문

가게앞으로는 마당을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정작 식당은 위 사진이 보이는곳 좌측으로 들어가면 조그만하게 문이 있고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지어진듯한 작은 임시건물같은곳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시설도 후지고 화장실이나 여러 시설들이 그냥 낙후되어있지만 

맛이있기때문에 멀리서도 그리고 여주사람들이 북적이면서 많이 찾는 여주 맛집입니다.

가격표

만두가 8000원이고

보통 많이 주문하시는게 콩국수랑 열무국수 떡만두국입니다.

 

가격으로만 놓고보면 그렇게 메리트있는 음식점은 아니고 가성비도 그렇게 좋다고 할수는없습니다.

하지만 워낙 지인이 맛집이라고 방송에도 나오고 여주가면 꼭 한번 가봐야한다고해서

저도 오늘 한번 여주온김에 한번 와보았습니다.

 

만두나온모습

만두가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만두가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아서 만두나온것을 보고나면 

아 이정도 양에 맛이면 8000원정도 할수있겠다 싶기도합니다.

 

저희는 두명이가서 콩국수하나 메인으로 먹고 사이드로 만두를 주문햇는데 

두명이 먹기에는 굉장히 양이 많아서 2명이 갔을때는 만두를 주문하시면 너무 배부릅니다.

그래서 만두는 아쉽지만 주문하지 않는것을 권해드리고요.

 

만두는 최소한 3명은 가서야 주문해서 먹어야 맛도있고 양도 적당할거같습니다.

 

만두양

만두가 모양은 못생기고 아무렇게나 막 주물러서 만든거같고 정성도 없어보입니다.

 

뭐든 이쁘게 만들어 빚어내야 맛난 것인데 모양이 굉장히 아쉽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것도 김치라 물김치 딱 나오는데 그냥 뭐 여주 맛집이라고 특별한것은 없어보입니다.

 

보통 맛집은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나 밑만찬이 맛있는데 이곳은 반찬도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지인의 추천을 무색하게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워낙 한가진곳에 덩그러니 위치하다보니 주차공간은 여유있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가게를 운영하는거 같아서 굉장히 시골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콩국수

콩국수는 그냥 딱 뭐 맛집이라고 평할만한것도 없고 그냥 제가 먹어본걸로는 평범합니다.

양도 그냥 보통 맛도 평범 딱 그냥 일반적인 콩국수입니다.

 

천일염 사용

콩국수에 넣어먹는 소금이 천일염이라고 갖다놓았는데 

그냥 그렇구나 정도입니다.

천일염 모습

 

다 아시겠지만 뭐 천일염 좋은 소금먹으러 이곳을 멀리멀리 찾아온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내리자면 일부러 품팔아서 시간내서 올정도의 여주 맛집은 아닌듯하고요.

그냥 지나가는길에 만두나 콩국수같은거 먹고싶고 생각난다면 

살짝 지나가는길에 들러서 식사하시고 가면 되겠습니다.

 

여주에서 한곳을 추천한다면 먼저 천서리막국수(홍원막국수)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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